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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장애인 딸의 죽음을

기르던 조회수 : 9,548
작성일 : 2017-09-25 22:57:48
강아지 죽음만도 못하게 치부해 버릴수 있는 엄마
악마네요
차라리 장애 있는 딸이 고생하며 무시 당하며  사는게 
너무 마음 아프고 가슴이 찢어 질듯 슬퍼서 
죽어서라도 좋은곳에 가기를 바라는 마음 이었다고

그 슬픔이 너무 커서 말하기 싫었다고 얘기 했다면
저는 서씨에게 속았을 거예요
근데 딸의 죽음을 말하는 태도와 그 뻔뻔스러움에 그만 소리 질렀네요
넌 악마 라고
저도 19년 동안 장애 자식을 키우면서 고통을 겪는  많은 순간
솔직히 나쁜 생각들을 가끔 하거든요
그러나 장애 자식 이어서 또 너무 애닮고 불쌍하고 
간이 녹아요 
나 죽으면 저걸 어쩌나 싶고..... 
서씨에게
자식의 죽음이 어쩌면  기쁨이 였을수도 있었겠다  느꼈다면 제가 나쁜 거겠죠 


IP : 121.154.xxx.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5 10:59 PM (106.102.xxx.229)

    웃으면서..기억이 안난다? 장애우 라는 표현..남의 자식인거마냥..
    경황없는 와중에 하와이사업이며..
    무슨 해외는 밥먹듯 다니고..
    성형 티나는 얼굴하며..
    저런 악마가 어딨는지..

  • 2. ㅅㅈ
    '17.9.25 11:04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죽은 남편과 딸에 대해 마음아파하는 게 전혀 없어보였어요 뻔뻔하고 태연한 태도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심증을 굳혀줄 거 같아요

  • 3.
    '17.9.25 11:04 PM (223.62.xxx.105)

    무슨 장애우 소리를 몇번이나 하는지
    자기자식인데 심드렁 하게 얘기하고 웃고
    감정자체가 없는 느낌 이었어요

  • 4. ㅇㅇ
    '17.9.25 11:04 PM (61.106.xxx.81)

    방송이고 자기변호하려나온자리고
    생방송이고 하니 눈물끼 쫘아악빼고 건조하게말한건아닌지

    아무튼 저는 의혹은 의혹일뿐 진실이 밝혀질때까지는 판단보류하려고요

  • 5. ...
    '17.9.25 11:06 PM (1.224.xxx.240)

    손석희에게도 계속 장애아이 키우는 엄마맘 모르실거에요..하면서 자꾸 말문 막았잖아요.
    평생 장애있는 딸을 자신을 위한 방패막이로 동정심 유발용으로 이용하며 살아왔을것 같아요.

  • 6. ㅇㅇ
    '17.9.25 11:06 PM (1.232.xxx.25)

    10년밖에 안된 자식 죽음을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안난대요
    어이상실이죠
    절절해서 누가 꺼내기만해도 울컥한게 정상 아닌가요
    손앵커가 오히려 조심해서 얘기 꺼내는데
    남의애 얘기하듯 태연하게 얘기하니
    손앵커가 당황하는듯
    경황없다 경황없다 하지만
    소송할거 다하고 하와이에서 리커스토어 운영하고
    너무 멀쩡히 살아온거 다 들어남

  • 7. ㅍㅍ
    '17.9.25 11:08 PM (211.36.xxx.71)

    본인이 직접 키운건 맞는지

  • 8. ...
    '17.9.25 11:11 PM (183.102.xxx.208)

    근데 딸 이름이 서연이 아닌가요?
    서우라고 했다가 서연이라고 했다가.

  • 9. ..
    '17.9.25 11:11 PM (175.223.xxx.27)

    아이 도맡아 키워주는 문제로 친정 엄마랑 틀어졌다고 하고 유산 문제로 친정 가족과 사이가 안좋다는거 보면 이 여자 인성이 참.

  • 10. ㅇㅇ
    '17.9.25 11:12 PM (1.232.xxx.25)

    경황없다는 말 어디서 들었나했더니
    박근혜가 전두환한테 6억 받을때 경황이 없어서
    아무생각 없이 받았다고 했죠
    거기도 수십년동안 경황 없어서 국가돈을 꿀꺽하고
    살았죠
    부모 잃고 동생 거두느라 경황없이 산 불쌍한
    소녀가장 코스프레하고요
    서해순도 그 코스프레하네요
    남편잃고 딸도 잃어 불쌍한 유족 코스프레요
    죽은 가족 이용해서 자기 포장하는
    사이코패스들이네요

  • 11. 서해순 직후 인터뷰:장난치다가..
    '17.9.25 11:15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491987

    주어가 I 아닌가요? (내가) 술 먹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 12. 자기 행적 이야기하니
    '17.9.25 11:16 PM (175.213.xxx.5)

    손석희에게 내 뒷조사 하는거냐
    개인정보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건 심각한거라고
    굉장히 발끈하네요
    하와이에서도 아이를 키운듯한데
    주변지인들에게 딸에대해 살아있는듯 이야기하고
    불과 얼마전까지도 딸보러 한국간다고 하고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이 너무 많네요

  • 13. ㅇㅇㅇ
    '17.9.25 11:19 PM (116.121.xxx.18)

    관심이 돈밖에 없는 듯
    무서웠어요ㅠ

  • 14. ...
    '17.9.25 11:26 PM (125.132.xxx.171) - 삭제된댓글

    지금 같이 산다는 아들한테는 어찌 대하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그 애가 장애인인건 맞아요??
    어릴때 적 영상보면은 아빠랑도 잘 놀고 움직임도 좋던데요..

    엄마 말하는거 봐서는 공감능력이나 지능이 높은 편은 아니던데 그냥 언어능력이 또래 애들보다 떨어질수도 있었을싶은데요.. 그리고 첫 아이를 정말 죽인게 맞다면 그 영향이 딸에게도 갔을 확률도 있고..

    멀쩡한 애를 장애아 만든거 아닌지..

  • 15. .......
    '17.9.25 11:4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장애인자식을 둔 부모라고 원글님처럼 자식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장애인자식 잘 챙기지도 않고
    괜히 남들 앞에서 자기방어할 때만
    갑자기 '장애인 자식을 둔 부모 심정~' 입만 나불 거리며
    그 장애를 들먹이며 이용하는
    부류들도 좀 있죠..

  • 16. 무당한테
    '17.9.26 12:06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돈 얘기만 물어봤다던 다른 여자 생각이 나더군요.
    뒷조사 하고 다니냐고 말한땐 똑부러지면서, 의문점에는 오래돼서 경황이 없어서 무한 반복

  • 17. 자기 태도에서 다 나오네
    '17.9.26 12:27 AM (124.56.xxx.35)

    아무리 방송이라도 자기자식이면 그렇게 건조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기애가 장애였다해도 그래도 키우며
    순간순간 예뻤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며
    자기 가슴이 저리며
    애가 10년전에 죽었든
    20년 전에 죽었든
    바로 어제 죽은것처럼 가슴이 져며오는게
    엄마의 본능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저렇게 귀찮은 듯 이야기 할려해도 할수가 없죠
    생각만 그냥 스쳐만 가도 가슴이 쓰라릴 테니까요

    보기에 원래 자기 자식이 아니거나
    아님 자식을 키워본적이 없거나
    아님 처음부터 귀찮은 존재 의미없는 존재였던것 같네요

    왠지 김광석도 그의 딸도 같은 취급을 받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불쌍한 사람들...

  • 18. 진짜
    '17.9.26 12:35 AM (124.56.xxx.35)

    장애아를 가진 엄마들은
    절대로 자기 아이를 장애라고 말하지 않는데요
    좋은 치료만 받으면 나을수 있어 라고 믿고
    조금 늦된 것 뿐이야 라도 믿고
    주변에서 아니 자신이 인정해도
    그냥 약간만 이상한 정도이지 거의 정상이야
    또 절대 특수학교에 안보내려고 하고
    일반학교에 보내고 선생님과 애들이 우리아이를 좀 도와주면 우리애도 잘 지낼수 있어 라고 믿는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더 안쓰러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남의 애 이야기 하듯이 귀찮다는 듯이
    장애우??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 19. 아니
    '17.9.26 1:30 AM (125.177.xxx.106)

    말마다 유류재산 얘기, 보험금 얘기
    물어보지도 않은 돈얘기만 꺼내네요.
    장애우라니..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처럼
    학생얘기 하듯 하네요.
    참 여자보는 눈도 없지...

  • 20. 기승전돈
    '17.9.26 1:55 AM (93.82.xxx.115)

    돈돈돈돈. ㅁㅊㄴ.

  • 21. ㅡㅡ
    '17.9.26 6:54 AM (121.176.xxx.177)

    125.56님 어설프게 아는 척 하는 게 더 위험한 거 같네요.
    오히려 장애 가진 엄마들은 쿨하게 인정하기도 해요. 특수학교요? 일찌감치부터 알아보기도 합니다. 서우 양처럼 염색체 질환 같은 케이스는요.
    장애아동 엄마들은 절대 ~~하지 않는대요같은 단정적 확신은 반대로 장애아동 엄마들을 대상화시키는 것 같네요.

  • 22. ㅡㅡ
    '17.9.26 6:57 AM (121.176.xxx.177) - 삭제된댓글

    서우 양은 가부키 증후군이라고 과거 서씨 인텁에서 나오더군요. 이미 외모로만 봐도 장애가 뚜렷이 보이는..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누구하나 그 애를 지켜줄 수가 없었겠네요. 성인이 되어도 자기방어를 제대로 할 수 없었을 아이가 보호해 줄 이 하나 없었네요.
    참 하늘도 무심하시죠... 그 아이는 무슨 죄가 있다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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