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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베드신 왜 이리 진한가 했더니...

마사 조회수 : 5,619
작성일 : 2011-09-09 01:11:01

 

 작년에 '성스' 땜에 유천이에 아직도 빠져 있는 데, 요즘은 여인의 향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마지막 회인 15, 16회를 못볼것 같습니다. 추석이라 여행 계획이 있는지라...사실은 여행보다는 ' 여향'이 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만...세상 나혼자 사는 거 아니니 좀 참아야죠!!!

 

 항상 놀라운 것은 시청자의 상상력은 작가를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여향' 결말에 연재가 죽은 몇년후 지욱이 아이를 데리고 언덕을 오를 것 같다, 연재의 20번째 버킷리스트에 지욱이 스마일을 그려 넣을 것 같다고 해서 오우, 감탄을 했었는 데 오늘 16회 예고 글 올라온것 보니 대략 짐작이 되네요.

 

나의 짐작입니다만 연재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죽을 것 같네요. 아마도 그 느티나무에 수목장을 하고 지욱은 아이를 데리고 연재에게 가겠죠!!!

 

 14회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도 그렇고...그런데 '여향' 1회 첫신이 여직 이해가 안되네요. 꿈꾸는 장면, 그 장면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그 공은 무엇이며...등등...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첫 신입니다. 작가의 의도가 분명 있을 터인데...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

 

 '성스'보고 얻은게 있다면 '만성수면부족'입니다. 거기다가 퇴근할 때 사무실에 남은 직원들에게 하는 한마디는 '나, 집에 가서 드라마 봐야 돼.' 입니다.

 

 '여향' 끝나면 '공남' 보려합니다. 여론이 그것이 재밌다하니...1회부터...

 

 

 

 

 

 

IP : 180.231.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9.9 1:40 AM (211.108.xxx.74)

    흠..이동욱때문에 보긴했는데 중간에 좀 늘어져서 안보지만 마지막회는 봐야겠죠?

    이동욱이 ..왜..다 가진 이동욱이 왜 아무것도 없는..그리고 매력도 없는...
    평범소시민 연재를 그렇게 사랑했을까 생각해봤는데요.
    다가졌지만 사랑이 없는 .그리고 살고자 하는 마음도 없는.그런남자에게 세상의 단하나 희망이라도 부여잡고 의미를 두고 싶어하는 그녀에게서 자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아마도 이게 드라마 결말과도 이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여주가 죽든 아니든 말이죠.
    저 그드라마보면서..하루하루 내일 내가 죽으면 어찌될까 생각하면서 살면 제대로 살겠다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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