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복도에 왕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출근완료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17-09-22 09:28:30
이사온지 얼마 안됐어요.
간혹 아침 출근길에 나와보면 왕소금이 막 뿌려져 있어요.
자기집 앞에만 뿌리면 모르겠는데 우리집 앞에까지 뿌려서
버석버석 소리나고 신발바닥에 묻은채로 엘레베이터 타야하고..
암튼 정말 싫어요.
이사온 다음날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인상좋다 막 칭찬하고
진짜 아주머니 인상이 되게 좋으세요. 말씀도 따뜻하게 하시고..
중간에 두 번 정도 마주쳤는데 안부묻고 인사하고, 사이 나쁘지 않거든요. 
괜히 얘기 꺼내서 감정상하기 싫어서 아무말 하지말자 하고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복도에 자전거들) 소금뿌리는건 진짜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찝찝하고 싫어요 ㅠㅠ





IP : 220.81.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22 9:29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어제 누가 문상 갔다온거 아닐까요?
    아파트면 청소하는 분이 계실거고 문상은 항상 가는거 아니니 그냥 넘기세요.

  • 2. ...
    '17.9.22 9:30 AM (125.185.xxx.178)

    관리소에 이야기해서 치우라고 하세요.
    몇번 그런 일있으면 관리소에서 그 집에 이야기할거예요.

  • 3. 상가집
    '17.9.22 9:37 AM (112.152.xxx.220)

    상가집 다녀왔나봐요

  • 4. 원글
    '17.9.22 9:38 AM (220.81.xxx.193)

    이사온지 몇 달 됐는데 한두번이 아니에요... 한두번이면 말도 안꺼내죠. 아주 여러번이에요..

    관리소에 얘기할까 생각도 했는데 우리집인거 뻔히 알게 될테니 서로 얼굴 붉히게 될것 같아서요.
    아파트 생활 그렇게 오래했어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 5. ..
    '17.9.22 9:4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요상한 집들 많아요......(민폐는 기본)

    저라면 엘베에서 옆집 마주쳤을 때
    그럴 거 같아요...누가 소금뿌리고 도망가는 거 같다고..
    무서워 죽겠다고..관리실에 CCTV 확인 하러 가야되나 고민중이라고

  • 6. ..
    '17.9.22 9:49 AM (175.223.xxx.245)

    혹 그집 사업 하세요?
    문성갔다왔울거예요

  • 7. ㅠㅠㅠ
    '17.9.22 9:50 AM (175.223.xxx.245)

    문상 오타작렬

  • 8. 아마도
    '17.9.22 9:50 AM (122.128.xxx.230)

    귀신 쫓는다고 그러는 모양이네요.
    그 집에 들어가면 사방에 부적도 붙어있을 겁니다.
    여기도 사주에 목숨거는 아줌마들 많던데 아마 그런 부류의 아줌마일 듯이요.

  • 9. ㅇㅇ
    '17.9.22 9:54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여기도 무슨 일 있으면 소금 뿌리라는 말 많이 하던데 진짜 그런 사람들이 있나 보네요.

  • 10. ...
    '17.9.22 9:54 AM (125.133.xxx.68)

    미신믿는 사람들인거죠.. 민폐

  • 11. ...
    '17.9.22 9:57 AM (175.223.xxx.245)

    주변 양수함에 소금포대 있으면 백퍼 문상많은 사업가있음

  • 12. .......
    '17.9.22 9:58 AM (211.250.xxx.21)

    아는집 남편이 경찰인데 문앞에 항상 소금주머니 달아놓는대요
    스스로 뿌리고 집으로 들어간다고 --

  • 13. 으이그
    '17.9.22 10:05 AM (218.155.xxx.45)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짓들을 하다니....

  • 14. ..
    '17.9.22 10:12 A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자기가 믿는건 상관할 일 아니지만 남에게 피해는 입히지 말아야죠.
    공용공간에 뿌렸으면 남이 밟기전에 쓸어야지 청소아줌마가 개인도우미인가요?
    별별 사람 다 있어요.
    다세대주택 살 때 마당이 온통 피범벅이어서 깜짝 놀랐는데 자세히보니 팥죽을 온 사방에 뿌렸더군요.
    평소에도 툭하면 쑥 태우고 소금뿌리던 옆집아줌마 짓이었는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제가 세제뿌려가며 물청소했었어요.

  • 15. 관리소에
    '17.9.22 1:29 PM (119.82.xxx.21)

    청소해달라고만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07 5-60대 법조인들: usb에 있는 파일조차 못 읽음. ... 09:32:02 18
1711906 퍼석(?)한 리코타치즈 1 ... 09:27:52 35
1711905 대법원의 파기환송 시 무조건인가요?  11 .. 09:25:19 246
1711904 글을 다듬고 고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알려주실래요? 1 뚜벅이 09:24:04 62
1711903 김건희측 계획 ㅡ 고법에서 무죄준대요. 4 미친플랜 09:23:22 464
1711902 대법관들 로그기록 제출이 핵심이네요 8 정말 09:22:53 259
1711901 국민이 주인입니다.청주지방법원 판사 송경근 1 국민건들지마.. 09:22:50 191
1711900 프랑스? 야외결혼식 1 Oo 09:22:38 127
1711899 로보락 사용자님들 간단질문 하나만 드려요 1 질문 09:21:24 62
1711898 강아지 수명 어느정도 되나요 2 강아지 09:16:13 200
1711897 9일간 7만 쪽 읽으려면? AI에 물으니 6 oo 09:12:05 594
1711896 긴 연휴! 1 09:11:16 254
1711895 조희대 삼행시 쓰기 4 .... 09:10:22 259
1711894 제주 오늘 태풍급 바람불어요 그냥 09:08:59 272
1711893 첨 보는 봄나물 샀는데 좀 봐주세요~ 8 09:07:43 311
1711892 내란세력이 또 정권을? 한덕수? 10 가증스럽다 09:06:09 247
1711891 성격바꾸고 싶어요. 성공하신분 9 y소원이 09:06:07 291
1711890 대법관 탄핵하고 민주당은 플랜bcd 4 ㅇㅇ 08:59:55 358
1711889 이재명 선거법위반내용 이제사 읽어봤네요 25 ㅇㅇ 08:58:56 952
1711888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중 굳이 따지자면 우위는 입법부! 5 국민선언 08:55:32 260
1711887 지금 교보문고 베스트 대부분이 이재명 책이에요. 이게 민심이에요.. 14 우와 08:54:00 667
1711886 대구 서문시장 일욜,어린이날도 하나요~? 5 ... 08:45:43 261
1711885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 여쭙니다 10 assaa 08:45:19 589
1711884 바닥에 책놓고볼때 잡아줄 독서대 6 .. 08:42:08 262
1711883 베이글이 식빵보다 맛있는데 5 베이글 08:40:59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