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네 엄마"라는 호칭 어떠세요?

..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1-09-08 18:06:49

동네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엄마끼리 서로 아시고,

언니랑은 고등학교때부터 그냥 만나면 안부 정도 묻는 정도예요.

근데, 요즘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가끔 만나는데요..

초등 딸아이들이 같은 초등을 다니고 있어서요.

그런데, 좀 듣기 거북한 말이 있어서요

저희 엄마한테 꼭 "니네 엄마"라고 하네요..

엄마끼리 서로 아니깐 아줌마라고 해도 되고, 그냥 "니네"빼고 엄마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

참 듣기 거북해서요..

제가 오버하는 건가요?

 

 

IP : 118.130.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1.9.8 6:12 PM (58.228.xxx.18)

    왜 그게 거북하신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언니이니 '니네엄마' 너희엄마 라고 하는게
    문제 없어입니다

  • 원글
    '11.9.8 6:15 PM (118.130.xxx.163)

    제가 이상한거였군요..지적해 주셔서 감사해요~

  • 오타
    '11.9.8 6:15 PM (58.228.xxx.18)

    문제 없어보입니다. 자판기가 맛이 가서 타이핑이 안돼요 ㅜ.ㅜ

  • ...
    '11.9.8 7:44 PM (121.168.xxx.59)

    어머... 언니면 원글님한테 언니지.
    원글님 엄마하고 동급은 아니죠.

    너희 어머님이라고 하셔야죠!!! 댓글님... 어디가서 자기보다
    어린 사람의 부모님을 칭할 때 니네 엄마. 니네 아빠 하지 마세요.

    댓글님은 괜찮다고 하시겠지만... 교양없다고 흉잡혀요. -_-

  • 2. caffreys
    '11.9.8 6:19 PM (203.237.xxx.223)

    문제는 없지만, 친구끼리 아는 사람끼리 서로 "너네 엄마"라고 쓰지는 않죠.
    그냥 어머니 어떠셔? 할머니 어떠셔? 엄마가 뭐라셔? 그렇게 하지요.
    호칭 문제가 아니라, 전 좀 거북해요. '너희어머니' 라면 좀 다르겠지만

  • 3. 거북
    '11.9.8 6:21 PM (125.129.xxx.135)

    초등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니네 엄마는 좀 아니지 않나요?

  • 4. ..
    '11.9.8 6:24 PM (1.225.xxx.27)

    다 큰 성인으로 만나서 상대 엄마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고
    어릴때부터 보던 사이는 저렇게도 흔히 합니다.

  • 5.
    '11.9.8 6:26 PM (116.125.xxx.58)

    제가 남편과 동갑인데다 연애를 오래해서 친구들도 다 알아요.
    결혼하고나서 친구를 만나서 남편얘기를 하는데 계속 남편이름으로 부르더라구요.
    "철수는 요즘 어떻게 지내니?"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결혼했는데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너네 엄마"라고 부르더라구요.
    그것도 참 듣기 불편했어요.
    다들 "친정어머니는 요즘 잘 지내시니?"라고 묻는데 그 친구만 "너네 엄마""너네 엄마" 이랬어요.

  • 6. 이상한데요
    '11.9.8 7:29 PM (125.134.xxx.170)

    보통 결혼하고나서 알게된 경우는 '친정어머니 어떠셔?' 이런식이고
    결혼전에 알게된 경우는 ' 어머니 어떠셔?' '시어머니 어떠셔?' 라고 하지 않나요?

    유치원 초등학생도 아니고
    니네엄마라고 부르는거
    저는 못들어 봤는데요.
    해 보지도 않았고요.

  • 7. 저렴하기야 하죠..ㅋ
    '11.9.8 7:38 PM (210.123.xxx.46)

    아까 어떤 분도 남편과 시모가 자기 친정 저런 식으로 부른다고 기분 나빠하는 게

    자기가 까칠한거냐는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대단한 악의가 없고, 그 사람 언어생활이 원래 그렇다면야

    크게 문제삼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 사람 인격 자체거든요.

  • 8. 원글
    '11.9.8 9:31 PM (114.206.xxx.232)

    퇴근해서 보니 댓글이 많네요^^감사합니다
    너희 어머니 같은 적절한 단어가 있네요.. 제가 좀 거북스러운게 이상한건 아니였네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3 朴 "병 걸리셨어요 농담 부적절했다" 9 세우실 2011/09/09 2,510
14152 임신초초기... 배아프고 허리아픈거 괜찮은가요? 1 May 2011/09/09 2,581
14151 치아교정 3 질문 2011/09/09 2,196
14150 (추석선물로 드릴)고기 보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1/09/09 1,650
14149 드라마 보면서 생기는 궁금증. 1 궁금 2011/09/09 1,607
14148 남편이 금연실패하면 5백만원을 주겠다고 약속 5 2011/09/09 1,898
14147 대박! - 좌파 분류 3 참맛 2011/09/09 1,998
14146 2주만에 쪼금이라도 달리기 실력 늘릴수 있을까요 4 방법 좀 .. 2011/09/09 1,871
14145 숙제도 상황 보면서 내 줘야지....선생님~! 19 ,, 2011/09/09 5,413
14144 박물관 1 된다!! 2011/09/09 1,290
14143 한국제품 문구류가 많이 없네요. ;; 2 마데인코리아.. 2011/09/09 1,766
14142 상견례할 때... 20 ^^ 2011/09/09 5,752
14141 요번 명절 가족들 함께 볼만한 영화 뭐 있을까요? .. 2011/09/09 1,295
14140 오랜만에 나의라임오렌지 나무 읽었어요. 7 사랑해 제제.. 2011/09/09 1,800
14139 맹장염..수술 ... 2011/09/09 1,542
14138 인삼을 꿀에 재었는데 꿀이 물처렴 됐어요 5 망친거야? 2011/09/09 3,006
14137 kbs를 없앨 때가 됐네요. 3 역해서 2011/09/09 1,613
14136 잡꿀과 아카시아꿀 중 어느 게 더 좋은가요? 7 꿀꿀 2011/09/09 32,971
14135 MB "안철수 신드롬, 변화 욕구가 안 교수 통해 나온 것" 4 세우실 2011/09/09 1,726
14134 "믿는 사람 있어?" 2 사랑이여 2011/09/09 1,443
14133 목욕탕갔다왔어요 근데 때밀때 내는 비요이 왜이렇게 올랐나요? 8 빨간자동차 2011/09/09 3,341
14132 아이되어 놀기... 애들이랑 뭘하면서 놀면 정말~ 재밌을까요? 3 엄마. 2011/09/09 1,688
14131 빨래했는데 햇빛이 나서 넘 좋아요 6 ... 2011/09/09 1,606
14130 공주의 남자 몇 부작이고 앞으로 몇회 남았나요? 4 ... 2011/09/09 3,205
14129 거실에 쇼파없이 지내시는분...조언좀 해주세요 13 거실 2011/09/09 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