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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근석씨 같은 글이 허세에요????????

rrr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1-09-08 17:53:28

어제 무릎팍도사 보고

허세근석이라고

난 처음 들어서

검색해서 미니홈피 글 몇개 봤거든요

 

그런데..그 글이 허세에요??

난 그 글이 좋던데요

 

글도 잘 쓰고

그런 생각이나 느낌으로 사는게 왜 허 세에요???

난 똑똑하다 느껴지던데..

 

그리고 어제 좀 오버하기는 하던데

그것도 나쁜 의도보다는 원래 열정이 넘치더군요

 

 

똑똑하고 좋아 보이던데

그걸 왜 허세라고 해요??

저는 지 ㄴ짜 이 해가 안 가서..

 

우리나라 사람들 수준이 좀 낮나요??

왜 우리나라는 천재를 죽이는 나라라고

그래서 천재들은 다 외국으로 간다고

외국은 재능은 알아준다고..

 

장근석

일본에서는 인기 쩐다면서요...

IP : 125.184.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
    '11.9.8 5:54 PM (125.184.xxx.158)

    서태지보고도 허세쩐다고 했죠
    그래도 서태지의 가사들이나 그 가치관
    25살 이 전에 보여준 성취들
    난 서태지도 허세 라고 생각하지 않고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속인것을 잘못이지만
    그것도 팬들이 너무 극성이었으니까
    이해도 되고..

  • 2.
    '11.9.8 5:55 PM (220.88.xxx.97)

    요즘말고 예전에 그런 글들이 있어요. 보기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근석도 그 때 생각하면 철없이 쓴 것 같다고 그랬어요.
    그냥 어릴 때 좀 치기와 허세같아서 재밌어요.^^

  • 3. dd
    '11.9.8 5:58 PM (121.130.xxx.78)

    그게 좀... 예전에 싸이 같은데 올려놓은 글이라서
    그또래 남자들은 그런 거 잘 안하잖아요.
    욕이나 쓰지 ㅋㅋ
    남자들 보기엔 우리가 싸이 허세녀 보듯 그런 시각이 있었나 봐요.

    전 어제 무르팍 보고 엄청 웃었어요.
    너무 귀여운거 있죠.
    사실 이민호 이야기 나온다해서 본건데
    장근석도 매력 있던데요.

    둘이 성격이 완전 반대 같던데
    서로 다른 점에 매력 느끼면 절친이 될 수도 있겠지요.
    암튼 장근석 넘 재밌어서 어서 다음 편 봤음 좋겠어요.

  • 4. ...
    '11.9.8 6:11 PM (118.219.xxx.122)

    어제 말미에 조금 봤는데,,,,,또래들에 비해서, 아직도 덜 자란 유아??적인 느낌이 있던데요.
    살면서 점점 성숙해지겠죠, 그때 아니면 언제 그렇게 행동해보겠어요 ㅎㅎㅎ

  • dd
    '11.9.8 6:17 PM (121.130.xxx.78)

    그게 유아적인 모습인가요?
    전 40대인데 남들은 모르는 내모습,
    아주아주 친한 오랜 친구나 가족에게만 보여주는
    제모습 같아서 막 웃고 친근하던데....
    저 굉장히 새침떼기고 새로운 사람 잘 안사귀는 성격인데
    남편이나 절친에겐 저렇게 무장해제한듯 보여주는 모습이 있어요.
    이 나이에도요.. ㅋㅋ
    근데 근석군은 워낙 아역부터 데뷔해서 20년간 카메라 앞에 섰으니
    카메라 앞에서도 대중을 절친인양 저런 모습을 자연스레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던데요.

    어제 무르팍 보다가 남편한테
    쟤 너무 귀엽다 넘 웃겨. 꼭 나 같애. 당신만 아는 내모습 말야
    그러니 잠들기 직전인 남편이 큭큭 웃더라구요.

  • 5. ....
    '11.9.8 6:34 PM (121.167.xxx.68)

    허세 맞아요.
    별 것도 아닌 일로 온갖 미사여구 다 가져다 붙이고.
    열정이기보다 남 의식 엄청 하고 타인의 사랑이 있어야 존재감을 느끼는 그런 아이 같아요.
    연예계 일로는 무척 영리한데 속은 영글지 못한...하여튼 물건이다 싶었네요.
    대놓고 남의식하면서 꾸민 말투 쓰면 여자는 참기 힘든데 하물며 20대 청년이라니...
    전 이 총각 무척 좋아하는데(미남이시네요 광팬이라) 인간적으로 흠모하긴 힘들어요 ㅎㅎ.

  • 6. 제가 본 허세근석 글 몇개
    '11.9.8 6:36 PM (152.149.xxx.1)

    1) 인맥 자랑글
    지금 저도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셀렙이 아닌 명사 였어요. 아 기억이 안나요.
    여하튼 연예인이나 이런 사람이 아닌 유명한 명사(그것도 우리나라 사람 아님)가
    자기를 안다고 어쩌고 올린 글.

    2) 영문 신문 이름을 틀리게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걸 뭐 좀 다르게 불렀던가) 올린거.
    본인이 정말 읽은 신문이면 이름 안틀릴거잖아요.
    근데 그냥 영자 신문 본다는 얘기는 하고 싶었고, 신문 이름은 틀렸고.

    3) 화장실 거울을 보고 셀카 를 찍었는데 옷차람이 하필 런닝 셔츠에 쫙붙는 청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that thing.
    그래서 뽕알 근석 이라는 별명도 생겼었죠.

    한때 한참 돌아다녔는데 허세 근석 시리즈. 지금 말씀드리려고 써놓고 보니 별로 안 허세스럽네요;;;;
    캡춰해 놓은거 보면 웃으실법한 글들이긴 했어요.
    ㅎㅎㅎㅎㅎ 지금은 안그러나 봐요.

  • dd
    '11.9.8 6:44 PM (121.130.xxx.78)

    2)은 좀 다르게 알려졌다고 하던데요.
    무슨 영화에 여주인공이 파리에서 그 신문을 파는 장면이 나온다나..어디서 본 거 같은데
    암튼 영화와 연관된 패러디 같은 건데 보통 사람들은 쟤 왜 저래 그런 반응 나오기 마련이겠죠.
    영화가 아마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었나봐요.

  • @dd 그런가요?
    '11.9.8 6:48 PM (152.149.xxx.1)

    아 그 뉴욕 헤럴드 트리뷴 (지금 구글에서 허세 근석 검색하니까 캡춰화면이 뜨네요)이
    영화속에서 누가 팔던 신문이었다 이거군요.

    음... 그럼 진짜 억울할만 하겠네요.ㅎㅎㅎ
    다들 IHT 를 얘가 까먹고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이라고 쓴거라 생각했는데..

  • 2번
    '11.9.8 7:09 PM (112.158.xxx.29)

    니멋대로 해라, 영화에서 명장면이죠
    남자주연이 개선문 앞에서 뉴욕해럴드 트린뷴~! 이라고 외치는말 유명한 명장면 입니다.
    영화 좀 본다는 사람들은 다 알죠

  • 7. jk
    '11.9.8 6:37 PM (115.138.xxx.67)

    뭐 성적소수자로서 한국사회에서 사는것도 힘들었을텐데
    게다가 성전환 수술도 상당히 위험한 수술이라던데
    허세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ps.
    정말 나 오늘 악플 쩌는듯... ㅋ

  • ,,
    '11.9.8 7:35 PM (121.168.xxx.59)

    미모 미모 하더니만...
    근석이 미모가 질투나니 이제 성전환이라고 말하는구나.
    그냥 나 잘났다고 자뻑 치는 건 봐줄수 있어도
    멀쩡한 근석이를 자꾸 그렇게 테클 거는 거... 너무 찌질함. -_-;;
    질투는 나의 힘? 이라 생각하는 것임?

  • ...
    '11.9.8 7:56 PM (218.102.xxx.178)

    이 잉간은.....장근석이 그렇게 부러운가?
    하기사...그냥 세상에서 제일 평범하게 생긴 얼굴에 노란칠 해봤자
    온라인에서 죽어라 외치는 미모 따위는 없으니....ㅎㅎㅎ

  • 8. 근돌이
    '11.9.8 7:13 PM (222.112.xxx.39)

    어제 무릎팍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솔직하고 통통튀고...
    허세있는 연예인이 뭐..장근석 하나 뿐이겠어요.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 9. 근데
    '11.9.8 7:59 PM (112.169.xxx.27)

    어제 방송에 나온건 아주 준수한거고,,,
    그당시 글들은 정말 오그리토그리였어요 ㅎㅎ
    좀 무게감있게 나이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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