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같이 있는 직원때문에 감정소모가 많은데 제가 잘못된걸까요?

어쩌라고 조회수 : 3,609
작성일 : 2017-09-19 14:35:03

나이도 있고 하니 어디 어디 불편한 곳이 있죠.

저도 어디가 안아프겠어요?

그리고 어디 아프다고 누구한테 얘기하면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냥 앓는 소리잖아요


하루는 허리가 하프다고 허리 붙들고 다니면서 끙

하루는 어깨가 아프다고 끙

생리한다고 끙(매달 생리할때마다 .. 생리통이 있지 않은것 같은데 아무튼 조금이라고 불편하면 말하고 다녀요)

오늘은 소변을 참으면 숨이 차다

모기 물린데가 너무 가렵다


좋은 얘기도 아니고 그냥 하는 얘기도 아니고 저한테 답변이나 위로를 받기 원하는데

매번 들을때마다 이제는 화가 나고 분노까지


그냥 혼자말도 아니고 꼭 와서 얘기하고 뭔 얘기를 바라니 짜증이 엄청나요


오늘도 코가 뜨겁다 감기 걸리겠다 끙끙하면서 답변을 원해서


어쩜 매일  아픈곳이 달라지냐고 답도 없는데 어쩌냐고  했더니


삐져가지고 나가버리네요


아이고 불편해라


매번 어디가 안좋다 시어머니 시누이 욕,, 제 감정을 갉아 먹는것 같아요

제가 오버인가요?


IP : 59.12.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9 2:48 PM (121.167.xxx.212)

    그 사람 성격이예요.
    그냥 듣고만 말아요.
    반응 하지 말고요.
    아니면 원글님도 같이 나는 어디가 아프다 하고
    맞불 놓으세요.

  • 2. ㅌㅌ
    '17.9.19 2:50 PM (42.82.xxx.121)

    어직 어리네요
    사회초년병인듯..
    더한 사람에게 된통 당해봐야 정신차릴것 같네요

  • 3. 원글
    '17.9.19 2:54 PM (59.12.xxx.41)

    그냥 혼자말이 아니라 반응을 원하는 얘기라서요

    그래서 오늘은 못참고 어쩜 매일 아픈부위가 다르냐고 했어요

    어제 아프다고 허리 붙들고 다녔는데 오늘은 또 멀쩡한가 보더라구요.

    하도 아프다고 해서 어디가 이렇게 이렇게 아프지? 난 예전부터 자주 그래.. 그런말도 해었었구요

  • 4.
    '17.9.19 2:57 PM (123.214.xxx.3)

    그래서 어떻게 일을해.직장관두고 집에서 쉬어..
    라고 매번 말해주세요.

  • 5. 혹시‥
    '17.9.19 3:04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 정도 되지 않았나요?
    저도 전 직장에 그런 분 있었는데
    저처럼 말 단도직입적으로 못하는 사람한테는
    너무나 힘든 스타일이더라구요
    제가 그만두니 살거 같아요
    다음부터는 그런 낌세를 채면 차단 하려고 마음 먹고
    있어요

  • 6. 111111111111
    '17.9.19 3:07 PM (119.65.xxx.195)

    듣기싫은 소리하면 화제 돌려버리세요 ㅋ
    저도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상대방이 화제를 확~
    돌릴때가 있는데....아~! 듣기싫구나 하고
    다른이야기 해요
    또 상대방이 듣기싫은소리 계속하면
    제가 확~화제 바꾸는 ㅋㅋ
    이제 젤 좋아요........나보고 어쩌라고 해봐야
    쌈밖에 안되고........무심한듯 화제바꾸기 ㅎㅎ

  • 7. 원글
    '17.9.19 3:10 PM (59.12.xxx.41)

    40대 중반이고 저랑 동갑이예요.
    몸 생각 엄청하는 사람이라 먹는것도 많이 가려먹고 골라먹더라구요

    외로움을 저한테 풀려고해요

    처음에 직원이 들어왔을때는 얘기 잘 들어주고 했죠
    새로운 사람의 새로운 이야기이니까요

    그런데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 너무 지치더라구요
    좋은얘기들이 아니니
    그리고 매번 같은얘기이고

    직장 나오면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하니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즐겁다고 했었어요

    이젠 제가 너무 지쳐서 참을 수 가 없네요

  • 8. ....
    '17.9.19 3:14 PM (112.220.xxx.102)

    그런 투정은 남편한테가서나 하던지 -_-
    잘 받아쳤어요
    속이 후련

  • 9. ...
    '17.9.19 3:21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말도 많고 그 말이란 게 거의 불만 하소연인 동료랑 일해봐서 그 심정 이해 가요. 영혼 없이 아이고...저런...어떡해...이런 말만 반복하세요. 그리고 시선을 거두고 일이 바쁜듯 막 일을 하든 물을 뜨러 가든 화장실을 가든 피해버려요. 그럼 자기도 좀 덜할 거예요. 그런데 자기 탓이라고는 생각 안 하고 님을 매정하고 공감 능력 없는 사람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커요 ㅎ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가 스트레스 덜 받고 봐야죠.

  • 10. ..
    '17.9.19 3:21 PM (220.90.xxx.75)

    아 진짜 공감 백퍼
    주변에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어요
    하다하다 손가락 끝까지 아프다고 했던 사람인데 원글님 동료처럼 매번 반응을 원하고 입만 열면 아프다고 해서
    멀쩡하던 저까지 환자가 된 느낌도 들고 자꾸 우울해져서 그냥 관계를 끊었어요
    화제바꾸는거 소용없어요 그사람 관심사가 그쪽이다 보니 화제 바꿔도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와요

  • 11. 잘하셨어요
    '17.9.19 3:23 PM (182.239.xxx.146)

    어떻게 단 하루도 안 아픈때가 없는지 내일은 어디 아프다고 할건지 계획에 있냐고 물어보세요
    저라면 애도 아니고 아프다 소리 고만해라 바로 말함.

  • 12. 원글
    '17.9.19 3:29 PM (59.12.xxx.41)

    ...님 말씀처럼 옆에 오려고 하면 엄청 바쁜척하고 다른곳에 일이 있듯이 벌떡 일어나서 다른 곳에 가기도 하고 피하고
    난 직장나오면 일만 하다가고 싶다 사람 대할때도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않고 눈도 잘 안본다
    나이가 들수록 말을 줄이는게 좋다
    이런 저런 얘기하니 며칠은 알아듣더니
    또 잊어버렸다 요새 또 저럽니다.

    다른 쪽으로는 서로 나쁠것 없는 사이인데 이젠 제 감정이 참을수 없을때가 많아서 제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 13. ...
    '17.9.19 3:30 PM (14.1.xxx.208)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릇처럼 그러는 사람있어요.
    저는 그냥 무대응 해주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집에서 계속 쉬라고 해줘요.
    지가 기분나쁘거나 말거나 지금껏 지 기분대로 했으니, 내말에 기분나빠도 신경도 안 써요.

  • 14. 010
    '17.9.19 3:43 PM (106.247.xxx.250) - 삭제된댓글

    예전 운동 다닐떄 50-60대 언니들이 하시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남편한테 사랑을 못 받아서 밖에 나와서 어리광 부리는거라고.... ㅎ
    대충 무미건조하게 건성으로 대답 해주세요~

  • 15. 대놓고
    '17.9.19 3:48 PM (61.98.xxx.144)

    싫은척 티를 내세요
    적당히 하라고 아프면 병원 가라고

  • 16. 힘드시겠네요
    '17.9.19 3:5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라면... 걱정스런 눈빛으로 그분 어깨에 제 손을 살포시 얹은 다음..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어떻게해요.. 그냥 집에서 쉬면서 요양하셔야겠어요..라고 진심을 다해서 위로하겠어요.

  • 17. ..
    '17.9.19 6:55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

    그냥 영혼없이
    응 그래?
    병원가봐
    어머 어떡하니
    무한반복하세요

  • 18. 병원 가보세요
    '17.9.19 7:47 PM (119.198.xxx.234)

    몸이 문제가 잇는것 같네요.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짧게 말하면 될듯하네요

  • 19. qwer
    '17.9.19 9:31 PM (1.227.xxx.210)

    계속 그러면 받아치세요. 나도 허리가 아파죽겠다 눈에 뭐가 난 것 같다 손목이 시려죽겠다 등등
    생각해놓고 하나씩 꺼내놓으세요. 그러면 옆에 안온다에 5백원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616 노인들은 검사 받다 죽겠던데요 1 ㅓㅗㅗㅎㅎ 20:02:22 185
1810615 나의 소년같은 아빠. 작은딸 20:02:17 68
1810614 캐슈넛에 빠져버렸어요 === 20:01:37 57
1810613 김용남 '노무현 정신을 이어 정치 개혁 완수하겠다' 6 ???? 20:01:04 50
1810612 스승의 날에 존경하는 선생님 떠오르시나요? 1 ㅇㅇㅇ 20:00:38 36
1810611 밝은 색 겨울패딩 입으실 때 화장 묻지 않게 안에 뭘 덧대시나.. 123123.. 20:00:07 33
1810610 미중회담요. 우리 시장에 영향 준거 없는거 아니에요? ........ 19:58:27 77
1810609 페이팔 개판 ........ 19:57:57 65
1810608 스승의날... 박석무 선생님 ㅅㅅ 19:55:27 145
1810607 잘 버텨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2 ㄷ라 19:50:15 533
1810606 무안공항 참사는 특검가야해요 14 .. 19:45:17 251
1810605 갑자기 잡채가 먹고싶어서 시도해 보려는데요. 9 잡채 19:36:34 350
1810604 몰래 땅까지 팔아서 가수 덕질하는 심리는 뭘까요 12 궁금 19:34:02 906
1810603 가난한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나요? 10 최돈거 19:31:53 1,019
1810602 100만 유튜버 살해하려 한 車딜러 일당, 징역 30년 등 중형.. 2 링크 19:30:10 590
1810601 중학생 아이 반에 위협적인 아이가 있어요. 2 어후 19:24:17 495
1810600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바지 6 ... 19:23:14 1,059
1810599 에르메스니 뭐니 명품가방을 수집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1 궁금 19:23:08 441
1810598 7시 알릴레오 북's ㅡ 누가 미국을 전쟁 기계로 만들까?.. 2 같이봅시다 .. 19:16:37 194
1810597 예전 마잭 루머중에 7 ㅇㅇ 19:15:50 473
1810596 유열 4 유퀴즈 19:15:49 975
1810595 유방 조직검사 해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1 다지나간다 19:08:42 360
1810594 나솔 옥자는 뭔 빽인가요? 2 멋지다 옥진.. 19:06:04 890
1810593 상갓집 복장 조언 부탁드려요. 6 50중반 19:05:16 424
1810592 돼지등갈비구울때 찐하게 소스뭍혀서 태우려면 어떻게? 3 등갈비 19:01:49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