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꼼수 들으신분들 중 제 기억이 맞는지 봐주세요

가카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1-09-08 12:45:11

우리의 꼼꼼하신 가카께서 명절전에 국무위원들에게 명절 보너스?인가 뭔가를 주신다고 해서 하루 일과가 끝나고 국무위원들이 다 모여서 가카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7시가 돼도 안 나와 8시가 돼도 안 나와 귀경 길 걱정은 되고 할수없이 기다리다 지친 분들 중 급하신 분들은 돌아가고 9시가 넘어서야 우리의 꼼꼼하신 가케께서 그때서야 몇놈이나 남아 있냐구?물으셨다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정도 밖에 글로 옮기지는 못하는데 대충 맞나요? 저 그때 엄청 웃었는데..ㅎㅎㅎㅎ

 재떨이 날리셨렸다고.. ㅎㅎㅎ

IP : 125.140.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11.9.8 12:48 PM (1.246.xxx.160)

    넘버3에서 송강호가 재떨이 던지는 연기를 가카 따라한거라고 하던데요...

  • 2.
    '11.9.8 12:48 PM (58.239.xxx.91)

    그 보너스 내용은 맞구요..
    재떨이는 그 재산환원하라는 얘기에서 나왔어요.
    정말 재떨이에서 빵 터졌어요..ㅋㅋ
    가카는 정말 세심하셔1!

  • 3. 국무의원들이 아니구요
    '11.9.8 12:50 PM (221.139.xxx.8)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사람들이었던가 그렇구요.
    대선직전 다른 비서관이 재산문제가 시끄러우니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하신다고 하시면 여론이 좋아지지않겠나 건의했다가 재떨이를 맞으신거였죠.
    이이야기 한 김유찬이란 비서관은 mb기사 이야기도 했어요.
    자기 관두고 좀 있다 운전기사 만났는데 운전기사도 관뒀다고 반가워하길래 이야기들어보니 전세금 올려줄돈 200이 없어서 200빌려달라고 이야기했다가 바로 해고되셨다는 한마디로 가까의 자기의 재산사랑을 널리 알려주시는 이야기 되시겠습니다.
    그 기사는 7년동안 mb와 함께 했었다죠

  • 4. gaka
    '11.9.8 12:51 PM (211.202.xxx.18)

    가카가 국회의원일 때 보좌진들 떡값 준다고 기다리게 한 거죵 ㅋㅋㅋ
    김유찬 저 '이명박 리포트'에 나왔던 내용이래요 ㅋㅋㅋ
    재떨이는 출마 때마다 재산 문제가 걸리니까 데스크급(?)에서
    아예 재산 반을 기부하라고 정식으로 요청하니 날리셨대요 ㅋㅋㅋ

  • 가카
    '11.9.8 12:55 PM (125.140.xxx.69)

    아~ 국회의원일때 이야기였군요
    전 파란 대문집에 들어가서 일인줄 알았네요
    제가 다른짓 하면서 들은거라 세세하게 못들었나봅니다

  • 5. 역시 가카는 꼼꼼하시죠
    '11.9.8 12:52 P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시간을 얘기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하옇든 장시간을 안 나오셔서
    사람들이 기다리다가 고향으로 향하시고

    몇몇분만 남았을때 가카께서 나오셔서 몇명이나 남았냐구 물으시면서 보너스를 하사하셨다죠

    재떨이 사건은 선거기간중에 좀 상황이 안 좋아서 가카께 지금 쯤 재산의 반 쯤 기부하겠다고
    선언을 하시면 좀 유리하실거라고 조언을 했는데
    대답이 재떨이였다는......

  • 6. 차차
    '11.9.8 1:06 PM (180.211.xxx.186)

    노통 운전기사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퇴임때까지 함께 했다고 하던데 순전히 신뢰로 그렇게 오래 일하셨죠
    쥐랑 사람이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참.....

  • ///
    '11.9.8 1:14 PM (119.64.xxx.134)

    마지막 가시는 영면의 길도 운전하셨지 않았나요?

  • 맞아요
    '11.9.8 1:19 PM (36.39.xxx.240)

    영결식때 운전기사분이 운전하셨어요

  • 7. ...
    '11.9.8 1:18 PM (36.39.xxx.240)

    노통운전기사분은 노통 돌아가시고 병원에서 집으로 들어오실때 현관문앞에서 오열하시면서 큰절을 올리셨지요
    노통 국회의원떨어졌을때인가 야인시절당시 형편이 어려워서 직원들 월급을 줄때 가족수대로 월급을 줘서 가족이 많은 운전기사분이 월급이 제일많았고 식구적은 이광재씬가 안희정씬가 두분중한분이 총각이라 월급이 제일 작았다지요

  • .........
    '11.9.8 1:35 PM (180.211.xxx.186)

    그 기사분 일하는 동안 참 보람찬 근무였을것 같네요 노통 퇴임할때 청와대 여직원들이 막 울던데 mb퇴임할땐 누가 슬퍼해줄까요

  • 참...
    '11.9.8 2:09 PM (122.32.xxx.10)

    어떤 일화를 들어도 그 분의 인품에 절로 눈물이 나네요. 곁에서 뵜던 분들 참 부럽습니다..

  • 오래살아도
    '11.9.8 4:03 PM (221.139.xxx.8)

    어떻게 오래 사느냐에 달렸겠죠
    29만원밖에 없으신분처럼 그렇게 당당하게 살수있느냐, 아니면 병석에 누워서 누군가의 눈총받아가며 그렇게 지낼것이냐.

  • 가카
    '11.9.8 2:18 PM (125.140.xxx.69)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어카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13 코스트코 다이슨에어랩있나요? 1 ㅇㅇ 23:13:57 102
1780112 센소다인쓰면 치아가 뻐근~한 느낌 ... 23:12:47 148
1780111 “사법부 잘못했는데 대안 없이 반대만 하면…” 법관회의서 신중론.. 4 오우 23:12:29 162
1780110 부인한테 강도강간범인걸 말했을까요? 2 소름 23:11:31 489
1780109 시어머니께 받을 소액 포기 할까요? 13 ... 23:09:19 720
1780108 깡패들이 깡패같은 인간들 자기집 식구들한테는 끔찍해요 1 Yㅡ 23:09:05 173
1780107 김경호변호사 지지해요. 5 음.. 23:05:43 408
1780106 새로운 방법으로 군고구마 구워봤어요 7 111 23:04:30 489
1780105 모임에서 n빵 돈을 미루는 사람 11 ㅎㅇ 23:03:04 587
1780104 빛의 성추행, 민주 소년범 5 ... 23:02:32 286
1780103 통풍이면 고기류나 생선류 3 식이요법 23:01:18 187
1780102 여의도에 예비 며느리랑 저녁식사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6 궁금 22:58:37 386
1780101 복면 씌우는 cctv까자 노상원 멘탈 붕괴 ..(롯데리아 회동.. 10 그냥3333.. 22:57:55 957
1780100 둘째 혹은 막내이신 분들 4 ,,, 22:54:59 342
1780099 신간도서 띄어쓰기 잘못 오타도 은근히 있네요 4 ㅇㅇ 22:52:30 192
1780098 다음생은 없으니까 왜 형이라고 해요? 3 ㅡㅡ 22:50:46 435
1780097 직업군인이 아내 방치해서 죽게 한 사건이요. 3 ㄷㄷㄷ 22:50:07 998
1780096 냉장고 찬장 약통 무지성 정리 2 정리 22:47:00 436
1780095 봉침 맞았는데요 1 olive 22:46:00 276
1780094 김희선 나오는 다음생은 없으니까 요.. 3 ㅇㅇ 22:45:49 882
1780093 [끌올]일개 연옌 말고 공당이 그랬는데요..어떻게 봐야하나요??.. 7 .,.,.... 22:39:38 271
1780092 미국 드럭스토어 뭐 사올까요 7 미국 22:39:27 326
1780091 조진웅 부인은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21 .. 22:36:35 2,881
1780090 김병주의원 '조희대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됐습니다.' 11 조희대 입건.. 22:32:49 954
1780089 퇴근시간 넘어 업무지시가 그리 못마땅한가요? 38 ㅇㅇㅇㅇㅇ 22:29:57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