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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강제인정 조회수 : 770
작성일 : 2017-09-15 08:53:11
외모로 나이판단이 힘든 요즘
다들 노력하고 고인물에서 놀다보니 더 객관화가 어렵지요
애들키워보니 어릴때 제 딸들한테 들었던 칭찬이 저의 황금기였어요
다시는 돌아오지도 들어보지도 못할 그 시절
엄마 예쁘다 엄마 요리사 엄마 최고 엄마 사랑해요....

이후 애들 십대쯤 재취업시장에 나오면서 만나는 저 낯설고 계사적인 시스템
직설적이고 무식한 말들
사십대에도 충격이고 상처!

제일 먼저 만나는 충격은 호칭
아줌마 사모님 여사님
결론은 다 싫다는것 들을때마다 거부감 이질감

두번째는 사장이나 부장이나 나보다 어리다는 것
출근땜에 나중에 이을게요
IP : 222.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5 9:20 AM (58.140.xxx.111)

    10000%공감합니다.여사님,사모님,사장,부장.모두 내나이 아래라는것도...
    뒷얘기 기다립니다

  • 2. 저도요
    '17.9.15 11:53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취업했다가 엄청 충격받아서 지금 끙끙앟네요
    제가 이정도 수준인지는 몰랐네요
    내 인생이 어쩌다 이리됐나 이 생각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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