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왜
너무 정직해도, 너무 착해도, 너무 곧아도...출세하거나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조금은 팽배한 게 사실이었쟎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아부도 하고 눈치도 빠르고, 꼼수도 좀 부릴 줄 알고...그래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 너무 착하고 여려서 걱정이다, 치일까봐 걱정이다..이런 글들도 올라오고요.
근데 요즘 돌아가는 걸 보니까
결국은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사람, 인품이 된 사람, 조금 손해보더라도 정도를 걷는 사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 겸손한 사람이 결국은 출세하고 성공하고 사람들의 지지도 얻는거다 싶은 희망이 들어요.
안철수교수님, 문재인이사장님, 곽노현교육감님, 박원순변호사님을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이것이 시대의 흐름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도덕성, 약자에 대한 배려심, 정직성
그리고 꼼수부리지 않고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것
거기에 역사의식...
또 자신의 이익보다 공익을 생각하는 것.
거기에......실력과 지성!!!
아이를 그렇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설사 일류대를 못가더라도 제 몫 다해내고, 또 큰 그릇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