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사고 파는거 괜찮을까요?

집고민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1-09-08 12:02:20

제가 이런 질문을 할 줄 몰랐어요.

가끔 자게에 집 매매 관련 질문이 올라오면 '본인 형편대로 하면 될 것을...' 하고 생각하곤 했거든요.

그래서 남말하면 안되나 봐요.

결혼하고 15년 동안 이사 한번 안하고 같은 집에서 살았어요. 아이들도 커가고 짐도 늘어나서 조금 큰 평수로 옮겨 볼까하는 하고 집을 내놨는데, 저희 집을 사신다는 분이 계세요.

제가 이사하자면 주머니 돈, 쌈지 돈.. 다 털어서 옮겨야 하는 상황이고 은행 융자는 굳이 없어도 될 듯한데, 막상 집을 옮기자니 덜컥 겁이 나요.

혹시 집 값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 혹시 꼭지에서 집을 사는 건 아닐까 해서요. 대부분의 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정말 알뜰하게 저축했거든요.

지금 집을 팔고 사는 적당한 시기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서초 방배예요.

IP : 222.106.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8 12:20 PM (115.139.xxx.37)

    새로 산 집 집값이 떨어지면
    님이 살고 있던 집 집값도 떨어지는데요 뭘 ^^
    융자 많이 받아서 집값 떨어져서 융자 갚으면 남는게 없는 상황일 경우에나 문제가 되지
    은행 융자 없어도 된다면 그냥 옮기세요.

  • 2. ㅇㅇ
    '11.9.8 2:08 PM (58.227.xxx.121)

    대출 끼는것도 아니고 실거주 목적이면 상관 없어요.
    집값 올라 문제되는건 능력 초과하게 대출 받았을 경우죠.
    게다가 강남, 서초 지역이면 집값 떨어져봤다 그리 많이 안떨어져요.
    걱정 붙들어매시고 이사하세요.

  • 3. 바하마브리즈
    '11.9.8 3:20 PM (124.50.xxx.22)

    저랑 상황이 같네요. 그동안 저축한 거 한 두개 남기거 다 해지해 가면서 잔금 마련 중이예요. 남의 돈(은행 돈)이 아니라
    내돈으로만 하려니 속이 쓰린 것 같기도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5 강풀 조명가게 봤어요. 다른 거 뭐가 재미있나요? 17 ... 2011/09/29 2,880
17684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배정때문에 이사를 하려면.... 6 알려주세요... 2011/09/29 12,159
17683 붐?이 개그맨인가요? 13 ?? 2011/09/29 2,659
17682 계절 바뀔 때마다 아이옷 얼마정도씩 장만하시나요..^^ 5 4살엄마 2011/09/29 2,514
17681 예비 동서 만나기 D-5일 전 4 예비형님 2011/09/29 2,680
17680 남편 옆에서..안누운지 일주일 넘었나봐요.. 8 ... 2011/09/29 3,443
17679 거의 유일하게 먹는 단것.. 2 .. 2011/09/29 2,349
17678 전화해준다고 해놓고 리턴콜않하는.... 2 다수 2011/09/29 1,882
17677 이명박 정권의 최대 수혜 방송인 26 가라멜 2011/09/29 4,210
17676 짝보셨어요? 15 천생연분 2011/09/29 7,819
17675 곽교육감을 지지하고 걱정하는 분들은 '곽함사'로 오세요. 10 곽노현 석방.. 2011/09/29 1,419
17674 jal이나 중국 동방항공 이용해보신분들.. 7 여행 2011/09/29 2,185
17673 핸드백 어디서들 ㅌㅊ 2011/09/29 1,533
17672 한눈으로 보는 쥐놈 측근비리! 4 오호라 2011/09/29 1,340
17671 9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9 1,028
17670 '손없는 날' 말고 이사해보신 분 있으세요? 14 53 2011/09/29 6,667
17669 남해는 안되고, 동해는 조용하군요... 티아라 2011/09/29 1,447
17668 내일 h&m명동 아동복 한정판 런칭한대요~~ 5 , 2011/09/28 2,277
17667 (급질이에요~!!!!) 중학생 봉사활동 의무 시간 수 6 중학생 봉사.. 2011/09/28 4,755
17666 동서랑 서방님 왜그러시는거에요?? 2 뒤끝 2011/09/28 2,823
17665 짝에서 남자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1 말하는데 2011/09/28 2,724
17664 포기김치+총각김치 같은 통에 담아두어도 될까요? 2 김치 2011/09/28 1,787
17663 우리집에, 길에 총 든 사람이 나와 나의 가족을 죽이려고 한다면.. 4 아스 2011/09/28 1,937
17662 나름 괴로워서 나만그런가 여쭐께요. 남편 방* 소리요. 14 ㅠ_ㅠ 2011/09/28 2,423
17661 가슴수술한거 그렇게 자랑하고 싶을까 12 하하 2011/09/28 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