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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능적으로 자기 아이를 남한테 맡기려는 진상 엄마에 대한 대처법

.... 조회수 : 11,738
작성일 : 2017-09-14 18:36:04
안녕하세요.

외국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외국에도 지능적으로 수법을 바꿔가며 아이를 맡기려고 하는 외국인엄마가 있네요.

한 때는 친했던 엄마였지만, 그녀의 본 모습을 보고 거리를 두고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와 그녀의 자식이 같은 반이라 어쩔 수 없이 볼 때는 보고 되도록이면 피하고 말을 섞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자로, 전화로 아니면 집으로 찾아와서 아이를 불시에 맡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당했던 날들이 있었는데요.

이젠 전화번호도 차단하고 학교에서 봐도 말도 안섞고 있어서 이제는 맘편히 살겠거니 했는데

오늘 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려는데 그녀가 지 자식만 보내고 안보이더군요.

길건너게 도와주시던 분도 엄마는 어디에 있냐고 물으니 엄마가 혼자 가라고 했다더군요.

저를 보고 아마 보낸것 같습니다. 여기는 법적으로 만 12세까지 아이를 학교에 부모가 꼭 보내야하는데 이런짓거리를 하더군요.

애한테 이런건 위험한거니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엄마한테 말하하고 해두고와서도 너무너무 열이받네요.

가만히 있으면 물로보고 또 저 짓거리 할 것 같아 경고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난 너의 개인전용 아이돌보미가 아니고, 오늘 길건너주는 분도 너 자식이 혼자 와서 길을 건너려고 해서 많이 놀랬다. 난 너의 아이를 돌보는 것에 대해 책임이 없으니, 니 애는 니가 돌봐라. 라고 보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더 생길까요? 이런 진상 보신적 있으신가요? 내가 그동안 너무 호구로 보여서 나한테 이렇게 무식하게 하나 싶기도하고, 원래 무식해서 이러나 싶기도 하고, 맘이 착찹합니다.

이런 엄마는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앞으로 몇 년동안 쭈욱 같은 반 예정이라 더 골치아픕니다. 
IP : 86.161.xxx.14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7.9.14 6:38 PM (116.127.xxx.144)

    그냥 님은 님길을 가시면 되지
    뭐하러 문자를????????????

  • 2. ...
    '17.9.14 6:38 PM (123.228.xxx.12)

    저를 보고 아마 보낸것 같습니다. 
    ㅡ ??? 왜 먼저 이런 생각을??

  • 3. ....
    '17.9.14 6:44 PM (86.161.xxx.144)

    여기는 부모가 학교까지 바래다 주어야 하거든요. 면식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자기 아이보고 뛰어가라고 안했겠죠. 그 아이가 저희 아이이름을 부르면서 달라왔거든요. 그래서 나를 보고 아이를 뛰어 보냈구나라고 생각한거에요. 제가 정녕 오바해서 생각한건가요?

  • 4. 아니?
    '17.9.14 6:46 PM (116.127.xxx.144)

    이미
    피해자 모드네요. 님은

    그정도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님이 관여할 바가 아니잖아요.....아.....이..고ㅗㅗ

  • 5. @@
    '17.9.14 6:47 PM (121.182.xxx.168)

    경찰에 신고하세요..
    뭘 속 끓여요???
    경찰한테 경고 한번 받으면 조심하던지 말던지 하겠지요.

  • 6. ...
    '17.9.14 6:49 PM (14.39.xxx.18)

    달려오면 댁 아이 데리고 얼른 튀세요. 누울자리가 아직은 있으니 다리 뻗으려고 하는거에요.

  • 7. 모르는 척
    '17.9.14 6:49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학교로 돌려보내세요
    우리는 지금 어딜 가는 길이다
    그러니 너는 학교로 돌아가서 엄마에게 연락하라고 하시고요

  • 8. ....
    '17.9.14 6:52 PM (86.161.xxx.144)

    학교 등교길이었구요. 저희도 학교가려고 길 건널려고 대기하고 있었을 때 그 아이가 저희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달려오더군요. 길을 건너고 학교까지는 좀 올라가야 해서 그 거리를 같이 가게 하려고 그런거 같아 괘씸했습니다. 담부터는 그냥 경찰에 신고해야겠군요.

  • 9. ....
    '17.9.14 6:54 PM (86.161.xxx.144)

    그렇지 않아도 학교에 늦어서 아이한테 뛰자고 했는데 그 아이도 저희 아이와 같이 뛰더군요. ㅋㅋㅋㅋ

  • 10. 그렇게
    '17.9.14 6:55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독하고 사악형 인간은 내가 당하기 싫어서 피해보고 해도,
    고리로 등을 찍어서 이용하더군요.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어요.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몰라요. 사이코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완패입니다.

  • 11. 학습
    '17.9.14 7:00 PM (1.230.xxx.43) - 삭제된댓글

    이미 여러번 겪었으니
    원칙과 상식선에서 판단하면 좋을듯

    "저를 보고 아마 보낸것 같습니다" 이건 님 관점입니다
    지난 경험으로 판단했다해도

    아이가 혼자다 --- 그럼 그 상황에서
    엮이지않고 그 자리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아줌마는 일이 있어서 가야하니
    학교안에서 기다리면 좋겠다'
    (만약에 있을지 모를 돌방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이가 학교안에 있는것까지만 확인후)
    님은 가시면 끝이죠
    그 외국인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모를텐데
    감정 섞인 문자 보내는건 피하는게 좋겠네요

  • 12. ....
    '17.9.14 7:00 PM (86.161.xxx.144)

    사이코맞아요. 첨에는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처럼 급진적으로 다가와서 친하게 지내다가 자기 아이를 맡기더군요. 전 이 곳이 첨이고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니 거부감이 없었죠. 그런데 점점 둘이 있을 때는 말을 막하기 시작하더군요. 저희 아이에 대한 안좋은 말들을 내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거리를 뒀어요. 거리를 뒀지만 말을 걸면 대답을 하니 이젠 저런식으로 무식하게 막무가내로 지 자식을 잠깐이나마 맡기네요. 이젠 그녀가 말걸면 말도 씹어야 하나봐요.

  • 13. 정말궁금해서
    '17.9.14 7:00 PM (122.36.xxx.93)

    그엄마는 먹고 살기가 힘드나요? 어떤문제가있어서
    그러나요
    여기서 젤 불쌍한건 그집아이
    눈치받으면서 남의집 남손케어받고
    원글님도 잘한고 있는건 아닌듯

  • 14.
    '17.9.14 7:03 PM (125.185.xxx.178)

    사이코는 아예 상대를 안해야되요.
    내가 무시받는구나라고 느끼게요.
    그래야 다른 호구를 찾거든요.
    그 집 아이가 안되었지만 어쩔 수 없어요.

  • 15. 외국이시니
    '17.9.14 7:09 PM (175.213.xxx.37)

    다음에 한번만 더 원글님께 아를 맡기면 경찰 리포트 하겠다 한마디만 하세요.
    그리고 그 한번이 더 되면 정말 경찰불러 해결하게 하셔야죠.
    법적연령 이하 어린이가 부모 보호 등하교시 애 뺏길수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아이가 집안에서도 학대방임되고 있을지 의심스러워요

  • 16. ㅇㅇㅇ
    '17.9.14 7:11 PM (117.111.xxx.89)

    외국은 아동 학대, 방임에 예민하잖아요
    자기 애를 잘 돌보지 않는다고 신고하세요

  • 17. .....
    '17.9.14 7:17 PM (86.161.xxx.144)

    지금 그여자한테 답장이 왔네요. 아이가 이젠 7살이라 혼자 길을 건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혼자 보냈다고 하네요. 길을 건너게 해주는 분도 있으니 그분의 도움으로 길을 건너면 되니까, 너한테 아이를 맡기려고 시도한 적 없다고 하네요. 근데 전화번호 차단했는데도 메시지는 받을 수 있나봅니다.

  • 18. 너가
    '17.9.14 7:24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너의 아이에대한 나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해주니 얼마나 다행인줄 모르겠다. 너가 자꾸 아이를 맡기니(날짜, 장소,시간등 자세히 명시) 나는 오해해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다라고 쓰면 너무 하려나요. 확실히 겁은 줄 수 있을것 같은데요.

  • 19. ..
    '17.9.14 7:29 PM (125.185.xxx.178)

    그 아줌마가 그리 이야기했다니 앞으로 그 아이 그냥 두세요.
    원글님께 부탁하지 않으면 신경쓰지 마시고
    그 아이 혼자있으면 학교에 신고해서
    학교에서 경찰부르게 하세요.
    선택적 사이코는 공권력에 취약하거든요.

  • 20. ....
    '17.9.14 7:34 PM (86.161.xxx.144)

    댓글 감사합니다. 학교 등교길이고 이미 종소리는 울리고 있어서 그냥 빨리 다같이 가는 분위기였어요. 참 기가막히죠? 정말 어쩔 수 없는 분위기였어요. 다같이 우르르 가는 분위기. 하지만 그 아이는 저희 아이이름을 부르면서 같이 저희 아이랑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분위기. 이건 명백히 저한테 아이를 맡긴걸로 받아들였거든요. 너가님 방법 좋네요. 담에는 이런 일이 또 있으면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문자를 보낼까봐요

  • 21.
    '17.9.14 7:41 PM (223.62.xxx.90)

    그여자가 원글님에게 보낸거 아니라고 해도 어떤 부모가 애를 학교에 안데려다주더라하고 신고하세요.영상 찍어서.법대로 하세요.

  • 22. ...
    '17.9.14 8:02 PM (49.50.xxx.35) - 삭제된댓글

    제 아이학교도 앞에 건널목이 있는데 등교시간되면.선생님이 계셔서 그냥 그 앞에서 인사하고 아이혼자 길 건너고 교문 들어가는거 멀리서 지켜보고 그러던데요. 제 아이는 5세라.교실까지 가지만 5세반 부모님들도 이미 교문 앞에서.아이만.들여보내는 분들도 많아요.
    7세면 친구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쫒아가니까 같이 들어가려니하고 생각없이 행동 한거 같아요. 등교길에 님 말씀대로 우르르가고해서 딱히 님한테 책임전가한것 같지는 않거든요. 물론 정상적인 상황일 때는요. 님이 맘 상한 이유가 있으시겠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맘 이해는 가네요.

  • 23.
    '17.9.14 8:12 PM (5.146.xxx.199)

    116.127.xxx.144

    첫댓글 황당.. 원글이 이 사건 하나로만 그렇게 생각했겠어요? 무수한 일이 많았겠죠
    님은 아마 남한테 애 맡기는 엄마라서 그리 반응하는듯하네요

  • 24. ..
    '17.9.14 8:16 PM (223.38.xxx.133)

    다음에는 신고하세요! 파이팅!

  • 25. ,,,
    '17.9.14 9:41 PM (32.208.xxx.79)

    신고까지 하실일은 아니라 생각되고요, 등교 루트를 좀 바꿔 보세요, 시간을 좀 조정해서
    만나지 않는 시간으로 바꾸시던지... 받으신 문자는 카피해서 잘 보관해 놓으세요
    혹시나 애 혼자 보낸게 원글님과 동의가 있어서 보낸거라고 핑계 댈지 모르니까요.
    다음에 그런일이 발생하면 길 건네주는 사람에게 아이가 우리와 동행이 아니며 부모에게
    부탁 받은적이 없다고 하시면 신고를 하던지 자기가 알아서 할거예요

  • 26. ....
    '17.9.14 9:49 PM (86.161.xxx.144)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등교 루트는 그 길 한 곳이 전부에요. 이 길이 메인도로라서 차도 쌩쌩달려서 등교길에는 길을 건너게 해주시는 분이 있는거구요. 그길을 올라가면 왼편에 학교가 있어요. 그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주택가에 작은 도로도 있구요. 그 길을 아이가 혼자가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고, 제가 보여서 저희아이 이름부르고 같이 가게 한거라고 생각해요.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아이를 맡겨서 이번엔 문자를 보낸거였구요. 저도 다양한 방법으로 가는 길을 달리 걸어보고, 별 짓을 다했어요. 그런데 이 사이코는 지능적으로 저런식으로 교묘하게 아이를 간접적으로 맡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더욱더 이런 문자를 보냈고 답문자도 잘 저장해놨어요. 담에는 정말 모른척할거거든요. 저도 이 나라에 사는 친구한테 이런 말을 하니 경찰에 신고하는건 일을 더 키우는거라고 하지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따가 제 뒤에 있었던 친한 엄마한테 이런 문제에 대해 말해볼려구요. 현지엄마고 다 봤으니 무슨 말이 있겠죠. 아님 학교에 말해서 가정통신문같은곳에 그런짓하지 말라고 써달라고 하려구요. 암튼 조언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해요. 편안한 밤되세요.

  • 27.
    '17.9.14 10:07 PM (175.117.xxx.158)

    그냥 ᆢ외국인이라ᆢ섞이지 않고 살아야 할듯요ᆢ같은반이면서 너무 반감사지 않게 사이코를 대처하심이ᆢ미친것들은 답이없어요ᆢ그럴수록 내아이 잘챙기고 ᆢ쌀쌀맞게ᆢ쌩까요

  • 28. ..
    '17.9.14 11: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신경끄세요. 그러던가말던가 왜 질질 끌려다니며 감정소모하세요!

  • 29. 감정소모가 아닌데요.
    '17.9.15 3:54 PM (211.114.xxx.139)

    신경끄게 할 수 없이 만드는 사람인데 신경끄라고 하면 어쩌나요.
    글을 보니 한두번도 아닌것 같구만..
    엄마가 같이 오다가 애만 보내고 자기는 되돌아 가는데
    그 애는 우리 아이 딱 찝어서 부르며 달려오면
    어쩔 수 없니 내가 두 아이 다 데리고 가야하잖아요.
    그거 노리고 하는 짓인데
    저라도 정말정말 싫겠네요.

  • 30.
    '17.9.15 3:58 PM (203.226.xxx.138)

    그 애엄마는 백인여성인가요??
    외국이시라지만 왠지 낯익은
    한국 아줌마들과 똑같은 진상짓ᆢㅜ

  • 31. ...
    '17.9.15 4:15 PM (82.246.xxx.215)

    걍 신경쓰지 마세요. 어느나라인지 알것도 같은데..아시아사람들 착하고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게다가 전에는 거절도 잘 안하신것 같은데...한국처럼 엄마들 모임있고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모른척 단답형으로 쌩하심이 젤 좋을듯 하네요. 저도 외국 살며 한인이든 외국인이든 외로워서 친해질려고 1을 베풀면 대부분은 10을 요구하더군요 ㅋ 그냥 적당히 끊으세요.;; 어짜피 사람들 신경쓰지도 않으니까요^^;

  • 32. shekq
    '17.9.15 4:46 PM (122.10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더 한 경험이 있어요. 끝나고 같이 차 한잔 하러 애들이랑 가쟤서 다같이 이동했더니 혼자 일이 있다며 쏙 빠지더니 집까지 내려다 달라며 사라졌어요. 가만보니 아이들 완전 방치하더라구요. 도망갈 궁리만 하고. 다음에는 더 부탁하길래 그래서 한 번은 아이가 큰 사고 날 뻔 했다고 그랬어요. 사고나면 책임질 수 없으니까 스스로 챙기라고 말했더니 다음부터 조심하네요. 님도 애가 이러이러한 위험한 행동을 했는데 죽을뻔 했다는 식으로 말해요. (애들은 정말 작은 행동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잖아요..특히 찻길에서는)

  • 33. 원글
    '17.9.15 4:48 PM (86.161.xxx.144)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제 뒤에 따라오던 현지엄마를 만나자고해서 어제 아침에 있었던 사건이 일반적인 것인지, 7살짜리 그냥 길을 건너게 해도 되는건지, 물어봤어요. 그엄마도 쇼킹했다고 도대체 엄마는 어디에 있었던거냐고 하더라구요. 그엄마왈, 한번만 더 그짓하면 교장선생님한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 여자는 차가 오는 방향으로 내려주면 굳이 길을 건너지 않고도 학교로 갈 수 있는데 그 엄마는 그 반대편에 차를 세우고 아이를 내려주고 우리를 보고 우리아이를 부르며 뛰어온게 전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제가 아이를 잘 데려가겠지하고 그냥 생각한듯하여 어제 저런 문자를 보냈어요. 어제 아이를 픽업하러 학교에 오면 정말 얼굴보고 한마디 해야지 했는데 늦게올려고 맘먹었는지 안보이더군요. 암튼 이젠 묻는 말에도 대답도 안하고 그냥 쌩까야겠어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오늘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34. 원글
    '17.9.15 4:50 PM (86.161.xxx.144)

    외국인이라서 만만하게 본다라는 말에 공감해요. 그래서 제가 어제 더 열이 받았나봅니다. ㅠㅠ

  • 35. 아무데나
    '17.9.15 5:09 PM (220.81.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만 읽어봐도 한두번이 아니라 화가 많이 나셨네... 싶은데 공감 못하고 원글 나무라는 사람들은 뭔가요??? 원글님 강하게 나가세요. 이게 사람을 뭘로 보고.... 쯧!

  • 36. 아무데나
    '17.9.15 5:09 PM (220.81.xxx.209)

    원글만 읽어봐도 한두번이 아니라 화가 많이 나셨네... 싶은데 공감 못하고 원글님 나무라는 사람들은 뭔가요??? 원글님 강하게 나가세요. 이게 사람을 뭘로 보고.... 쯧!

  • 37. ㅠㅠ
    '17.9.15 5:15 PM (119.204.xxx.132)

    아.... 진짜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실 것 같아요. 무슨 거지도 아니고 진짜 싫네요. 원글님 강하게 나가세요!!

  • 38. 고생하시네요
    '17.9.15 5:18 PM (223.62.xxx.206)

    자기 아이 남에게 미루는 엄마들이 가끔 보여요.
    어릴 때는 시터나 친정부모님한테 전담시켰다가
    아이가 좀 커서 본인이 혼자 봐야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 39. 약간
    '17.9.15 5:20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님이 싸이코같은건 저뿐인가요
    먼가 이유가있겠지만 오늘 글들은 그런느낌

  • 40.
    '17.9.15 5:21 PM (59.5.xxx.19)

    대처 잘 하셨어요.
    경찰에 알리지 말고 그냥 관심 갖지마세요.
    이상한 사람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

  • 41. 원글
    '17.9.15 10:56 PM (86.161.xxx.144)

    공감해주신 분들이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 댓글감사해요. 어제 저도 저런 문자 보내고 내가 오바한거 아닌가... 그 사이코가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한것도 아닌데 정말 내가 오바한건가. 위의 댓글처럼 난 패배의식에 쩔은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암튼 제가 내린 결론은 그여자는 사이코다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이 사이코는 매번 같은 수법을 쓰지 않고 항상 다른 방식으로 보통 사람들은 상상조차할 수 없는 수법과 말들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때마다 당황하면서 얼떨결에 수락을 했었구요. 그리고 본인이 막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저러는 것 같아요. 저 말고도 방과후수업하는 선생님한테도 막하더라구요.
    보통사람같으면 제가 주는 거리감을 느끼겠지만, 이 사이코는 제 맘따위는 아에 무시하고,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얼굴붉히면 잠잠하게 제 주위에 다가오지 않고, 좀 시간이 흐르면 또 다가와서 아이를 불시에 픽업내지는 등교내지는 방과후수업에 데려가게끔 만들더라구요.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한거같아요.

    암튼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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