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남이 티셔츠 입고...

소개팅 조회수 : 5,914
작성일 : 2017-09-14 13:16:59

소개팅 남이 라운드 티셔츠만 입고 나온다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여자는 한 껏 차리고 나가는데..


남자의 중심을 보자 하시는지...

아님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이 드시는지..

IP : 220.66.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17.9.14 1:18 PM (223.62.xxx.251)

    교회 단체티 입고 온 남자 안만나보셨죠?ㅜㅜ
    양반입니다.........

  • 2. 아직 학생이라면 이해가
    '17.9.14 1:19 PM (222.121.xxx.109)

    가고요
    사회인이라면 좀 진지하지 못하구만 할것 같아요

  • 3. 친구
    '17.9.14 1:21 PM (183.96.xxx.129)

    친구가 소개팅나갔는데 남자가 라운드티에 때가 꼬질꼬질한 흰운동화 신고 나왔는데 말하는거도 역시나 겉모습과 똑같더람서 남자가 만난후로 연락오는데 두번다신 안만난대요

  • 4. ..
    '17.9.14 1:22 PM (211.36.xxx.71)

    교수라는 사람이 빨래줄표시가 두드러 지는 티셔츠 입고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즉 나오기 전에 빨래줄에서 걷어서 입고 온거죠..ㅎㅎ

  • 5. ㅇㅇ
    '17.9.14 1:23 PM (61.106.xxx.81)

    으악 너무 무례해요

  • 6. ..
    '17.9.14 1:24 PM (124.111.xxx.201)

    무례해요.
    사람 아무리 겉으로 판단하지 말라지만
    하고 나온 차림새가 마음가짐이라고 저라면 다시 안봐요.
    실제 아는 언니가 소개팅을 나갔는데
    외모나 조건은 너무 좋은 남자지만 하고 나온 행색이 그래서
    기분 나빠 애프터 안받고 돌아왔어요.
    그런데 그 남자가 또 다른 제가 잘아는 언니와 연이 닿아
    결혼했어요.
    그 언니 지금 사는게 별로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네가 어찌 세세히 아냐 하시겠지만
    친언니만큼 세세히 알만한 사이에요.

  • 7. 케바케죠.
    '17.9.14 1:27 PM (110.47.xxx.92)

    잘 생긴 남자가 그러고 나왔다면 편안해 보이려는 배려일테고, 못생겼는데 그러고 나왔다면 무례하고 주제넘은 인간인 거구요.

  • 8.
    '17.9.14 1:30 PM (211.114.xxx.77)

    라운드 티셔츠도 나름이라서... 집에서 입을만한거면 너무 한거고.
    그렇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꾸미고 나왔다 싶게 스타일리쉬 하면 괜찮고.

  • 9. .....
    '17.9.14 1:34 PM (218.55.xxx.126)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그 사람의 직업과 환경이 어떻고를 떠나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쟎아요? 그런 기본도 안되어있는 사람을 하나하나 가르치는 엄마가 되려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버려야죠

  • 10. ...
    '17.9.14 1:40 PM (122.43.xxx.92)

    갑자기 옛날 오유 소개팅남 옷 골라 달라는거 생각 나네요 근데 그분은 가진 옷이 다 ...ㅠ

  • 11. ㅋㅋ
    '17.9.14 2:12 PM (220.78.xxx.36)

    저는 서른한살 남자는서른살
    어른들이 소개해준 선자리인데한여름이었거든요
    그냥 방구석에서 뒹굴다 온 옷차림 그대로나온 남자도있었어요
    목늘어난 허연 티셔츠 다구겨진 반바지
    쪼리
    머리도 안빚었는지
    떡져있고
    강남역에서 만났는데 넘 놀래서
    남자가 저브고한다는소리
    어 나이많은데 이쁘네
    헐 ᆢ
    너무불쾌해서 십분정도있다가 그냥 나왔어요
    그냥 지보다 연상이고 어른들이 나가라니까 그냥 나온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714 영국에서 팁 주는 법.. 4 …. 2017/10/13 2,775
738713 문재인 케어: 미국도 부러워하는 '건강보험보장 강화정책' 사람답.. 11 미국 의료시.. 2017/10/13 1,437
738712 국민 연금 수급은.... 6 ........ 2017/10/13 1,725
738711 헉 날씨가 밤새 많이 추웠나봐요 ! 5 오잉 2017/10/13 3,513
738710 이영학 딸말인데요.. 9 ... 2017/10/13 6,788
738709 자식 키우면서 어떤게 가장 힘들다고 느끼시나요? 9 부모로서 2017/10/13 3,044
738708 겁내 춥습니다. 5 ... 2017/10/13 3,079
738707 Sk폰 장기고객이라고 1~2년간 할인 7 Sk통신사 2017/10/13 1,591
738706 영국사시는분들 16 아리송 2017/10/13 4,825
738705 아이들이 독립하니 너무 좋은 나 ,,비 정상인가요? 14 밥 지옥 2017/10/13 4,693
738704 남편이 이제 들어왔어요 2 아정말 2017/10/13 2,482
738703 비트코인..1억5천정도 투자했는데 3~4일만에 6500정도 수익.. 28 2017/10/13 25,045
738702 수지 성복동 롯데캐슬2차 분양 받아야 할까요??? 5 ㅇㅇ 2017/10/13 4,102
738701 아빠라고 부르다 나이들면 아버지로 부르나요? 6 호칭 2017/10/13 1,980
738700 일본 패션 잡지 관련한 며칠 전 글...기억하시는 분? 5 얼마전 2017/10/13 2,259
738699 안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라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부모님들께- .. 37 마우코 2017/10/13 46,176
738698 간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8 대학1학년 2017/10/13 2,643
738697 서울 아파트 지금 구매vs2년뒤 구매 2 ㅇㅍㅌ 2017/10/13 2,093
738696 정말 스필버그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처럼 범죄예측시스템이라도 3 000 2017/10/13 1,208
738695 낮에 올렸었는데 퇴사하려고 해요(유부남추근거림) 12 짜증 2017/10/13 6,316
738694 유치원생이랑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ㅠ 7 2017/10/13 4,499
738693 옆집페인트칠 1 .. 2017/10/13 1,191
738692 마흔 살,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11 ㅁㅁ 2017/10/13 5,731
738691 스마트폰 뭐로 바꾸셨나요? 8 별바우 2017/10/13 2,066
738690 생각이 많은 밤이에요.. 3 가을 2017/10/13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