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예비 초1학년 두군두근

.7세만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7-09-14 09:43:00
벌써부터 걱정되고 긴장되요.
아침 8시30정도앤 집을 나서고
6시40분에 학원에서 돌아오는애랑 만나요.
학교들어가면 1학년은 엄마들끼리 모임도 만들고
의무적으로 출석하고 ㄱ.래야 애가 외톨이도
안된다면서요...
제 스캐줄상 그럴수 없고...또 그렇게 모임다니기 겁도 납니다.ㅠㅠ
애는 마냥 활달하지는 않아서 새친구 사귀는데
시간걸리는 타입이고요.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방학은 또 하루 스캐줄 어떻게 짜야 할지...
방학만 시터룰 고용할수도 잇을지...
선배님들 실상 초등 1학년 생활 어떤가요?
여기서 주워 읽은 정보로는
모임 두어개 기본으로 활동해줘야 애도 친구생기고 학교샹활 아웃사이더 안되는것 같은데..
정보도 혼자 모른채 불이익 받는 상황 안겪으.려면 엄마들 모임 필수인가요.
다 전업끼리만 멤버 구성되나요?
IP : 223.33.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쥬쥬903
    '17.9.14 9:43 AM (223.33.xxx.247)

    전철 안...
    오타 수정못해 죄송

  • 2. ...
    '17.9.14 9:45 AM (116.120.xxx.124)

    너무 걱정 마세요.
    전 전업인데 엄마들이랑 모임 안해요.
    그리고 워낙 요즘 워킹맘 많아서 엄마들도 다 알아서 배려해줍니다. 돌봄 교실도 무지 잘되어 있어요. 동네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저 사는 동네는 워킹맘 아이들 적응만 잘하네요.

  • 3. ...
    '17.9.14 9:45 AM (221.165.xxx.155)

    전업이고 때마다 다 나갔었는데 득된거 일도 없네요. 2학년때 전학와서도 엄마들 소수모임도 나가는데 우리애 사회성 좋아서 엄마들 모임 안나오는 애들하고 친하네요. 애하기 나름이예요. 그냥 애들핑계로 수준맞는 엄마들끼리 놀 생각이면 보시고 아니면 마세요. 전 일학년때 엄마들 애들하고 매치도 안되고 애들이 누군지도 모른답니다.

  • 4. 쥬쥬903
    '17.9.14 9:48 AM (223.33.xxx.247)

    아...
    그렇군요.
    할 수 있지만 안하는것과 불가능해서 못하는것이 이렇게 마음이 다르네요.ㅎㅎ

  • 5. ...
    '17.9.14 9:56 AM (116.120.xxx.124)

    그렇죠. 그 마음 이해돼요. 하지만 진짜 걱정 말아요. 오히려 전 일해야 한다는 핑계 대고 모임 다 빠질 수 있는 님이 부러워요 ㅋㅋㅋ

  • 6. 단톡
    '17.9.14 9:56 AM (1.237.xxx.108)

    요즘은 카톡방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여기는 경기도인데 총회끝나면 반대표가 단톡방을 만들어서 정보공유합니다.
    반모임이나 반생일파티 카톡투표로 정하구요.
    운동회 인솔도우미 등등 그안에서 모집하구요.
    직장다니는 엄마들 학교숙제질문하거나
    자기아이 방과후에 연락안되면 본사람있냐고 묻는데요.
    서로 잘 돕는 분위기니까 걱정마세요^^

  • 7. ...
    '17.9.14 9:57 AM (116.120.xxx.124)

    맞아요 카톡방..ㅋ 그거 덕분에도 워킹맘 따될일 없어요.
    일하면 쓸데 없이 모임 하느라 돈 안 써도 되고 전업은 모이 나가느라 돈 쓰고 ㅋ 한번 모이면 25000원은 기본.
    저 정말 일하고 싶답니다 ^^;

  • 8. ...
    '17.9.14 9:59 AM (221.165.xxx.155)

    정말 워킹맘들 학교봉사나 임원 빠져도 되는거 부럽..

  • 9. ..
    '17.9.14 10:01 AM (218.148.xxx.195)

    별일없어요
    저도 1학년 직장맘인데 아직 반모임은 안했어요 학교차원에서 좀 자제해달라고해서리..

    전달사항은 단톡방으로 이용합니다
    그럭저럭 시간 잘 가요

  • 10. .....
    '17.9.14 10:02 AM (59.14.xxx.105)

    저 1학년 워킹맘.. 점심 때 댓글달께요. (별 내용은 아니겠지만요~)

  • 11. 저도 워킹맘
    '17.9.14 10:02 AM (211.108.xxx.103)

    저도 아이 1학년때 비슷한 고민했더랍니다.
    그래서 휴가내고 반모임도 참석하고 했는데 어차피 엄마들모임이 오래지속이 안되더라고요
    현재 3학년인데 지금은 반모임도 거의 없고 아이들도 결국 아이들 성향찾아 친해지는 애들끼리 놀게되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걱정마세요
    또 돌봄교실 너무 잘되어있어서 방학때 방과후 2학년까지 걱정없이 보냈어요
    돌봄교실 끝나느시간맞춰 학원 한두개 보내면 엄마 퇴근후까지 충분히 가능해요
    생각보다 아이들 적응잘하고 합니다. ^^

  • 12. ...
    '17.9.14 10:23 A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

    전업이지만 그때 알게된 워킹맘이랑 애들대학간 지금까지도 친해요 .제가시간이많다보니 아무래도신경많이써주긴했죠 일하면서 애키우기힘들어요 좋은친구 사귀시면 참 도움되실텐데..그렇게만나기도 쉽지않죠 서로고마워요 지금은..

  • 13. ...
    '17.9.14 10:24 A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

    애들끼리는 안친해요 ^^오히려그게오래가는 비결인듯..불필요한경쟁이나 말전함이없으니까요..

  • 14. ㅁㅁ
    '17.9.14 10:2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현재 초1아들 엄마인데요
    동네에 따라 차이는 있을거고 여자친구들은 모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반 남자친구들은 정말 자주 모여서 놀아요 아직은 보호자가 필요하다보니 엄마들도 같이 모일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서로 친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다른 엄마나 워킹맘을 배척하는일은 없어요
    다들 방과후랑 학원 마치면 4~6시쯤은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되고 엄마가 워킹맘이신 경우는 아무래도 아이가 스케쥴이 있으니 같이 놀기가 어렵긴 합니다
    아이들도 학교끝나고도 자주 노는 친구들끼리 친해지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저는 프리로 일하는 엄마인데 1학년때라도 친구들과 실컷 놀게하고파서 일을 줄이고있어요

  • 15.
    '17.9.14 10:30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반마다 분위기가 달라요
    저희반은 남자아이들이 순해서 학교끝나고도 다들 잘지내고 있는데 다른반은 또 그렇지않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걱정하시지 말고 입학후 분위기 따라서 하시면 될듯합니다

  • 16.
    '17.9.14 11:10 AM (76.20.xxx.59)

    아이가 야무진 편이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알림장과 선생님이 주시는 유인물만 잘 챙겨오면 달리 엄마가 나서서 챙겨야 할 일 별로 없어요.
    친구들과 사귀는 것도 그렇고요.
    저는 둘째 초등학교 입학시키면서 복직했어요.

  • 17. ...
    '17.9.14 12:15 PM (155.230.xxx.55)

    저는 그래서 사립을 보내고 있는데 만족합니다.
    남자애라 알림장 걱정도 했는데 보니 앱으로 확인가능하고, 오라가라 하지 않아 제가 학교갈 일은 공개수업일밖에 없어요. 학교가 멀어서 그런가 ㅠ 어차피 인근 애들 그룹 만들기도 어렵고... 일장일단이 있네요.

  • 18. 쥬쥬903
    '17.9.14 1:19 PM (223.33.xxx.247)

    안심되요...ㅠㅠ
    학교행사는 악착같이 참여하려고 맘준비 하고 잇어요.
    카톡잇는 좋은 세상..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785 국감에서 뉴스공장 폐지시키려 지롤발광하는 국당 40 ........ 2017/10/13 3,057
738784 책 한권 들어갈만한 택배용 박스 살 곳? 7 책포장용 2017/10/13 1,512
738783 주말에 서울 추울까요?? 3 ..... 2017/10/13 922
738782 밤 먹으니 피부가 윤택해 지는 듯요 18 삶은밤 2017/10/13 4,234
738781 17 ... 2017/10/13 3,710
738780 중1 등교거부를 하고 있습니다. 7 지혜가 필요.. 2017/10/13 2,719
738779 추석끝나고 지지율이 폭등한 이유가 뭘까요?? 12 ㅡㅡ 2017/10/13 2,595
738778 연합뉴스 그래프: 문대통령 지지율 2%p 하락 vs 8%p 상승.. 3 ........ 2017/10/13 1,006
738777 주민등록증 재발급 받으려면 본인이 무조건 동사무소 가야하나요? 3 ㅇㅇ 2017/10/13 1,388
738776 팔자주름과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중 어떤게 더 효과가 있나요? 15 ㅇㅇ 2017/10/13 3,402
738775 인터넷 새 창 열기 할 때마다 범죄인 얼굴 뜨는데 ... 2017/10/13 352
738774 초5딸이 크로스백 메고 체험학습가고 싶데요 18 00 2017/10/13 2,247
738773 '그알' PDX김어준 손잡는다..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 20 .... 2017/10/13 3,098
738772 중학생 일주일에 두 번 가는 영어 수학 학원비 대략... 4 2017/10/13 4,489
738771 경제적으로 내핍생활하면서 맘의여유갖기 8 생민한 하루.. 2017/10/13 1,878
738770 서울비행장에서 무슨 훈련 있나요? 6 ㅡ.ㅡ 2017/10/13 1,171
738769 송일국과 아이들 23 .... 2017/10/13 14,032
738768 온수 - 세탁과 헹굼 중 어느걸 할까요? 4 자취생 빨래.. 2017/10/13 1,200
738767 노컷뉴스 박초롱기자 이사람 왜 이러는거죠? 21 ㅁㅊ 2017/10/13 3,211
738766 맘마이스 #64 박주민- MB 구속도로 16차선 뚫렸다 고딩맘 2017/10/13 713
738765 일상 주절~.. ^^ 3 불금 2017/10/13 837
738764 국당 5프로 서울은 3프로 11 꼬숩 2017/10/13 1,126
738763 시외할머니 전화번호도 아시나요? 3 .. 2017/10/13 921
738762 여름 원피스 어디서 사나요? 6 여름 2017/10/13 1,374
738761 베트남 10박 11일 여행후기(다낭, 호이안, 후에) 48 ... 2017/10/13 1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