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요새 스키니가 좋아요~^^;

ㅎㅎ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1-09-08 10:29:26
제가요
34살인데요.

20때부터 33살까지
쭈욱 입었던 청바지는 
애매모호한 일바 청바지나
부츠컷 청바지를 주로 입었어요.

옷을 잘 사는 편이 아니고
있는 옷을 오래 입는 편이라
이 청바지들이 20대때 샀던 걸 계속 입었던 거에요.


대부분 살짝 넓은 부츠컷만 입고 살아와서 그런지
몸에 딱 붙는 일자나 스키니 청바지는
영~ 이상하고 못 입겠는 거에요.

그러다 옷장 속에 넣어두고 잘 입지 않았던
몸에 딱 붙는 청바지가 하나 있길래
(이것도 사서 잘 안입었었죠.  ㅎㅎ)
올 여름 입기 시작했어요.

이게 바지를 접어 올려서 입을수도 있는 거라
그렇게만 입고 다니다가
한번은 그냥 접지 않고 입었더니
아~ 스키니가 너무 맘에 드는 거에요.ㅎㅎ


그동안은 그렇게 이상했던 바지가  
정작 입고 보니 너무 괜찮은...

앞으로 그전에 계속 입던 살짝 부츠컷 청바지들은
이제 어색할 거 같아요.  ㅎㅎ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lish
    '11.9.8 10:32 AM (122.32.xxx.19)

    그쵸.. 유행이라는게 재미있는게..
    이전에 예쁘다고 입었던 옷들이 이제 보면 갑자기 안이뻐보인다는.. ㅠ.ㅠ
    스키티 예쁘게 입으세요~

  • 원글
    '11.9.8 10:37 AM (112.168.xxx.63)

    그러게나 말이에요. 경험의 차이 같아요.
    입어 보기 전에는 영 이상하고 어색했는데
    정작 입어보니 훨씬 낫더라는.ㅋㅋ

  • 2. ..
    '11.9.8 10:34 AM (119.67.xxx.218)

    스키니 입고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피 잘 통하나요?ㅎㅎㅎ
    전 잠깐씩만 입어도 그냥 피가 안 통하는 듯한 느낌이...
    제가 몸무게는 45여도 하체가 약간 통통한지라....

  • 원글
    '11.9.8 10:38 AM (112.168.xxx.63)

    다른건 못 입어봤고 제가 입는건 스판끼가 좀 있어서 편해요.
    저는 마른 편이긴 해요. 근데 뼈대가 굵어요.ㅋㅋ

  • 3.
    '11.9.8 10:49 AM (222.117.xxx.34)

    아후..저도 원글님이랑 나이 같은데요.......
    아후...저도 스키니 좋아하는데 몸이 안 받쳐줘요...
    하체비만 종결자라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4 염색할때 영양 추가하니까 머리가 꺽꺽 거리지 않아 좋아요 있잖아요 2011/09/28 1,994
17613 스팀다리미요.. 2 다리미 2011/09/28 1,946
17612 이건희 참 귀엽게 생긴거 같지 않나요? 64 .. 2011/09/28 5,798
17611 그동안 여러번 여쭈어 봤는데, 차 샀어요. 4 차 샀어요... 2011/09/28 2,215
17610 영어소설 공부 하실 분 모집합니다. 10 과객 2011/09/28 2,835
17609 명품백 기준은? 17 궁금 2011/09/28 3,892
17608 식탁 고민글 2 에고 2011/09/28 1,759
17607 친구의 남편이 너무 밉네요. 3 ... 2011/09/28 3,311
17606 외고 가고 싶다는 아들 때문에.. 9 학부모 2011/09/28 3,303
17605 지금 kbs 보세요? 이혼하고 한번도 안본 엄마가 보삼금때문인지.. 3 나참 2011/09/28 3,431
17604 학교에서 운영하는 보육실 3 가을비 2011/09/28 1,546
17603 소아과를 갔다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46 아픈게 죄 2011/09/28 18,815
17602 유기그릇 품질을 어찌 2 알아보나요?.. 2011/09/28 2,454
17601 아들은 못말려요 ㅠ.ㅠ 3 정말 2011/09/28 1,646
17600 조선일보가 MB를 비판했다고?! 실은... 2 아마미마인 2011/09/28 1,445
17599 의사랑 결혼예정인 친구를 보니 부럽네요 29 2011/09/28 20,380
17598 더 주지 못해 미안해~~ 눈물이 나네.. 2011/09/28 1,577
17597 [미드] 왕좌의 게임 진짜 잘만든 드라마네요 25 무수리 2011/09/28 5,456
17596 주말에 대만가는데.. 2 날씨 2011/09/28 1,464
17595 생애 첫 소파 구입 : 어떤 소파가 좋을까요? 5 likemi.. 2011/09/28 2,473
17594 14k 귀걸이를 껴도 귀가 자꾸 곪네여.. 9 잉잉 2011/09/28 3,920
17593 남대문 시장가기가 무섭네요 ... 19 .. 2011/09/28 9,519
17592 변해가는 중1 딸을 보며...ㅠㅠㅠ... 6 사춘기 2011/09/28 3,505
17591 지금 불만제로에 홍삼제조기(오쿠..등등) 나온대요. 3 나무늘보 2011/09/28 10,995
17590 헉.. 먹다 아이에게 걸렸어요..ㅡㅡ;; 12 웃음조각*^.. 2011/09/28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