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김어준씨랑 오세훈 전시장이랑 친구예요?

첫청취 조회수 : 4,473
작성일 : 2011-09-08 10:13:26

어제 박경철씨 나온다는 뉴스에

처음으로 나는 꼼수다 듣느라 새벽 3시에 잤어요.

왜 이제야 찾아 듣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유쾌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 클로징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음성이 흘러나오는데

왜 못 지켜드렸을까 하는 자책감 때문에 정말 아흑...

 

그런데 듣다 보니 김어준씨가 자꾸 오세훈 보고 친구친구라고 하던데

둘이 어디 동문인거예요? 나이로 보면 김어준씨가 더 젊을 것 같던데.

어쩌다 둘이 친구 먹은거래요?

 

IP : 210.102.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몰마인드
    '11.9.8 10:15 AM (211.174.xxx.228)

    지난 회를 들어보시면 아실텐데...

    김 총수가 오세훈은 시장직 못 건다에 한표 걸면서 만약 걸면 "친구 먹는다(친구한다)" 했거든요

    근데 오세훈이 시장직 걸면서 "친구야" 하게 되었죠 ㅋㅋㅋㅋ

  • 2.
    '11.9.8 10:16 AM (222.117.xxx.34)

    그게요 진짜 친구가 아니구요 ㅎㅎㅎㅎ
    꼼수에서 오세훈이 주민투표 지면 서울시장 사퇴해야하고 할것이다라고 김어준이 예언했는데
    맞았어요..김어준이 그렇게 되면 친구먹을거라고 해서 ㅎㅎㅎ
    일종의 원사이드 친구죠...
    오세훈은 모를걸요? 김어준이랑 친구먹은지? ㅎㅎㅎ
    또 모르죠..오세훈도 꼼수를 듣고 있는지

  • 3. 오세훈도 알아요
    '11.9.8 10:21 AM (221.139.xxx.8)

    오세훈이 시장직사퇴 걸고 어느동네 방문했을때 꼼수팬이 오세훈시장 발견하고 달려가서
    '시장님'하고 반갑게 불렀더니 오세훈이 반색하면서 돌아보더래요
    '김어준씨랑 친구먹으신거 축하드려요'
    그랬더니 '네'하고 벌레씹은 표정으로 돌아서 총총히 일행 거느리고 사라지셨다는 트윗 올라온거 있었어요.
    오세훈도 나꼼수를 유심히 살폈으니 몰랐을리가 없죠

  • 4. 첫청취
    '11.9.8 10:24 AM (210.102.xxx.9)

    우하하...
    그런 친구였어요?

    오세훈이 김어준씨한테 낚인거였어요?
    이번 서울시장직 교체에 김어준씨 공이 크네요. ㅋㅋㅋ

  • 5. ***
    '11.9.8 11:04 AM (203.249.xxx.25)

    님 댓글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예요>ㅎㅎㅎㅎㅎㅎㅎ
    오세훈 얼마나 쪽팔렸을까?
    그리고 김어준 얼마나 미울까.............??ㅡㅡㅡ;;;;
    축하한다니까 '네'래 ㅋㅋㅋ

  • 6. 엄훠나
    '11.9.8 2:12 PM (112.72.xxx.145)

    그럼 오세훈도 나꼼수를 듣고 시장 걸라는 꼼수에 걸려든거였어요?
    아놔~~저런 바보가 시장이였다니ㅋㅋㅋ

    나꼼수 청취료라도 내야겠어요..
    추석전인데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0 수학중1입니다 문제 하나 만 풀어주세요 2 문맘 2011/09/28 1,547
17619 김어준 윤도현 라디오 마지막 방송 7 블루 2011/09/28 4,054
17618 울릉도 해군기지 건설.. 모처럼 좋은 소식이군요 2 운덩어리 2011/09/28 1,729
17617 초등4학년 아들이 휴대폰을 사달라고 해요.(댓글 보여주기로했어요.. 46 ... 2011/09/28 4,131
17616 유치원에 아이들 빵을 보냈어요. 맘이 넘 불편합니다. 60 애키우기 어.. 2011/09/28 13,465
17615 좋은 채칼 알려 주세요 1 82좋아 2011/09/28 1,969
17614 염색할때 영양 추가하니까 머리가 꺽꺽 거리지 않아 좋아요 있잖아요 2011/09/28 1,994
17613 스팀다리미요.. 2 다리미 2011/09/28 1,946
17612 이건희 참 귀엽게 생긴거 같지 않나요? 64 .. 2011/09/28 5,798
17611 그동안 여러번 여쭈어 봤는데, 차 샀어요. 4 차 샀어요... 2011/09/28 2,215
17610 영어소설 공부 하실 분 모집합니다. 10 과객 2011/09/28 2,835
17609 명품백 기준은? 17 궁금 2011/09/28 3,892
17608 식탁 고민글 2 에고 2011/09/28 1,759
17607 친구의 남편이 너무 밉네요. 3 ... 2011/09/28 3,311
17606 외고 가고 싶다는 아들 때문에.. 9 학부모 2011/09/28 3,303
17605 지금 kbs 보세요? 이혼하고 한번도 안본 엄마가 보삼금때문인지.. 3 나참 2011/09/28 3,431
17604 학교에서 운영하는 보육실 3 가을비 2011/09/28 1,546
17603 소아과를 갔다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46 아픈게 죄 2011/09/28 18,815
17602 유기그릇 품질을 어찌 2 알아보나요?.. 2011/09/28 2,454
17601 아들은 못말려요 ㅠ.ㅠ 3 정말 2011/09/28 1,646
17600 조선일보가 MB를 비판했다고?! 실은... 2 아마미마인 2011/09/28 1,445
17599 의사랑 결혼예정인 친구를 보니 부럽네요 29 2011/09/28 20,380
17598 더 주지 못해 미안해~~ 눈물이 나네.. 2011/09/28 1,577
17597 [미드] 왕좌의 게임 진짜 잘만든 드라마네요 25 무수리 2011/09/28 5,456
17596 주말에 대만가는데.. 2 날씨 2011/09/28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