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를 잘하는 비법을 공유해봐요

옴머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1-09-08 09:59:59
반갑고 차분하게 보내야 하는 추석이 돌아왔네요.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주부님들의 노고를 생각해보는 추석날을 기대해봅니다.

엿기름을 물에 주물러 가라앉힌다음 웃물만 따라서 밥통에 삭히는거하고
베주머니에 엿기름가루를 그대로 넣어서 밥통에 삭히는거하고 어느쪽이 더 잘되나요?

시장에서 엿기름2000원 어치 한 봉지를 사면 밥솥에 밥은 몇인분을 하면 되는지
또 물은 어느 정도 부어서 용량을 맞춰야 하는지
설탕을 얼마나 넣는게 적당한지
생강이나 유자청같은것을 어느 정도나 넣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아요.

일단 가장 궁금한 것을 주머니를 이용한다 안한다의 맛 비교
 물의 양과 엿기름의 양.설탕의 비율을 자문구합니다.

IP : 114.207.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0:10 AM (114.201.xxx.80)

    수시로 식혜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는 대중없이 하기 때문에 정확한 비율은 좀 그렇구요
    제가 해 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엿기름을 잘 사는 거요.

    물에 풀었을 때 파란 싹이 둥둥 뜨는 게 많은 엿기름이 최고구요.
    물도 뽀얗게 잘 되고 설탕 많이 안 넣어도 달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 엿기름을 잘 살 수가 없어서 운 좋으면 걸리고 그래요.

    저는 농협에서 삽니다.
    우리 동네 농협에서 함안농협(?) 엿기름 팔거든요. 봉지에 든 거요.
    한봉지 2천원인가 하는데 그거 2봉지로 한꺼번에 만들어요.

    물 적게 잡고, 엿기름 넉넉하게 하고...
    참 밥은 새밥으로 하세요.
    괜히 식은 밥으로 식혜하면 맛 없더라구요 .

    너무 두리뭉실하게 적었네요.

  • 2. 옴머
    '11.9.8 10:15 AM (114.207.xxx.18)

    윗님~ 감사드려요.
    2봉지로 하시면 나중에 얼마만큼의 식혜가 나오나요?
    전 제가 하는 식혜가 너무 묽은게 아닌지 늘 걱정이 되어서요.
    어떤때는 설탕맛으로 먹는건가 싶어서 비율이 늘 궁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9 친구 부부 여행에 쫓아온다는 친구... 13 나까칠? 2011/09/28 3,896
17558 9월이 다 가고 나니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네요... 생각나는 노.. 2011/09/28 1,183
17557 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1 ^^ 2011/09/28 1,221
17556 비염환자분들~ 작은 팁하나 나누어드립니다. 7 흙흙 2011/09/28 4,629
17555 일그러진 엘리트 나경원..... 26 분당 아줌마.. 2011/09/28 4,170
17554 국샹과 비교되는 박영선 의원.. 역시~ 7 감탄 2011/09/28 2,336
17553 간단히 만두 만들기..이렇게 하면 될까요? 3 집시 2011/09/28 2,088
17552 28개월이면 말 안듣기 시작하는 시기인가요? 8 아오.. 2011/09/28 2,081
17551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통화못하는 남편 5 ,,, 2011/09/28 2,098
17550 주진우 기자 검찰청 갔다왔나보네요. 트위터 2 하나 2011/09/28 3,012
17549 파주아울렛 많이 싼가요? 7 운동화 사러.. 2011/09/28 6,418
17548 마음이 허해 보인다는말 1 .... 2011/09/28 1,801
17547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어린이집 다들 보내시나요? 6 고민고민 2011/09/28 2,546
17546 도가니 가해자 그놈들.. 1 가해자 그놈.. 2011/09/28 1,709
17545 자주 입안과 혀가 파지고 헐어서 아픈데 빨리 낳는 방법 알려주.. 7 애플이야기 2011/09/28 2,786
17544 강호동대신에 이수근이 많이 나올거같은데너무 싫어요 25 ........ 2011/09/28 5,007
17543 한쪽 턱을 주먹으로 맞아서 반대턱이 나온경우 5 급질 2011/09/28 2,046
17542 요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있는데요~^^ 11 .. 2011/09/28 2,109
17541 프락셀 여드름흉터 5 효과있나요?.. 2011/09/28 4,115
17540 지 머리 지가 잘라가는 우리 아들.. 3 레드 2011/09/28 1,659
17539 애기가 자꾸 옷에 토해요... 2 2011/09/28 1,229
17538 냉장고가 터져나가기 일보직전 이예요 ㅡ.ㅡ 47 ..... 2011/09/28 5,567
17537 서운한 남편... 1 남편미안해 2011/09/28 1,699
17536 찬바람 부니 따끈한 것들이 생각나네요~^^ 5 따끈한~ 2011/09/28 1,876
17535 물려받은 커피잔 등등 8 버릴까말까 2011/09/28 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