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볼남자가 처음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제가 못봤어요 먼저 전화해야 할까요?

///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7-09-12 20:59:55

엄마 지인분이 소개해주신 분인데

운동갔다 한시간 좀 넘게 있다 왔어요

전 운동갈때는 핸드폰 안들고 가거든요

한시간 전에 누구라고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전화는 없었구요

그래서 문자를 지금봤다 미안하다 고 문자를 보냈는데

30여분이 지나도록 답이 없네요

제가 먼저 전화를 해야 할가요? 아님 그냥 기다릴까요

IP : 220.78.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2 9:02 PM (221.151.xxx.109)

    전화왔었던게 아니니 기다려보세요
    문자보면 연락하겠죠^^

  • 2. 그냥
    '17.9.12 9:03 PM (116.127.xxx.144)

    기다리셈.
    그리고 문자든 전화든
    미인하다고 끝내지 마세요..
    끝을 좋게..특히 문자는

    지금봤다. 미안하다 반갑다...이런식으로 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인생 어차피 영업.
    센스있게
    말잘해서 손해보는법 없고
    문자같이 기록으로 남는건 무조건 신중하게 보내야해요. 저는 그래요.

  • 3. 아..
    '17.9.12 9:04 PM (220.78.xxx.36)

    네 기다릴께요
    실은 샤워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ㅋㅋ
    그냥님
    감사합니다.
    제가 말이나 이런걸 센스있게 잘 못해서 ..님한테 좋은거 배웠네요

  • 4. .....
    '17.9.12 9:05 PM (171.248.xxx.182)

    그 선볼 남자도 문자 받은후 한시간후에 답하려나 보네요.
    이런 신경전 하는 상태라면 안만나는게 좋을듯 합니다.

  • 5. ...
    '17.9.12 9:06 PM (121.166.xxx.12)

    171님 남의 인생 방해하시나요?

  • 6. ...
    '17.9.12 9:10 PM (125.132.xxx.167)

    운동갔다와서 바로 답 못했다고 상황설명을 하세요
    그리고 아마 바로 답 없으니 그쪽도 자기볼일 보느라 폰 확인 안한거지요

  • 7. ....
    '17.9.12 9:39 PM (119.192.xxx.37)

    뭐 그럴수도 있죠
    마음 편하게 ..있을수 있는 일이다 하시고 기다리세요.

    이쪽도 늦게 볼수 있고 그쪽도 늦게 볼 수 있고..
    이쪽이 좀 늦게 답했으니 그쪽도 좀 늦을 수있고..

  • 8. -_-
    '17.9.12 9:40 PM (220.78.xxx.36)

    한시간 좀 넘은거 같은데 남자분 연락이 없어요
    그냥 이대로 끝내야 하는건지..

  • 9. ㅎㅎ
    '17.9.12 9:4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한번 문자 주고 받고 끝낼걸 생각하는건 너무 이르네요.
    원글님 처럼 뭔가 사정이 있겠죠 ㅎ

  • 10. ...
    '17.9.12 9:50 PM (122.38.xxx.28)

    이렇게 소심해서야..
    넘 저자세인것 아닌지...

  • 11. cakflfl
    '17.9.12 9:50 PM (221.167.xxx.37)

    남자가 문자 봣는지요?

  • 12. ..
    '17.9.12 9:54 PM (110.35.xxx.65)

    연락올꺼여요.
    저도 남편이랑 소개로 만났는데 남편이
    운동가면서 저한테 전화했어요.
    전화하기로 한날인데 밤9시 넘어서요.
    그땐 좀 빈정상했는데 직장에서 집이 너무
    멀어서 이해했지요.
    좋은인연 되시길요~~

  • 13. ..
    '17.9.12 10:38 PM (49.170.xxx.24)

    문자 안갔을 경우를 대비해 한 번 더 보내세요.
    답장 없어도 너무 연연해 마시고 일상에 집중하세요. 화이팅~

  • 14. ㄴㄴ
    '17.9.12 11:15 PM (122.35.xxx.109)

    벌써부터 밀당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인연은 어떻게든지 만나게 되어있어요~~

  • 15. 얼마전
    '17.9.12 11:22 PM (110.8.xxx.185)

    인생 꿀 팁 어록에

    갈놈은 잡아도 가고 남을놈은 태풍이 몰아쳐도 남는다잖아요

    갈놈은 1분만에 답톡해도 가고
    남을 놈은 10시간만에 답톡해도 남는겁니다 ㅋㅋ
    얼굴 보기도 전에 먼저 초조해하지 마세요

  • 16.
    '17.9.12 11:48 PM (118.34.xxx.205)

    카톡보다 문자가 더 확실하게 갑니다.
    이미보냈으면 이제 맘비우세요

  • 17. 남자 별로네요.
    '17.9.13 2:44 AM (223.62.xxx.1)

    그런 지인 있었어요,
    내가 30분 늦게 문자 보내면 바로 똑같이 그 정도 시간 지난 추에 답장보내고 집안일로 문자 온 줄도 모르다가 다음날 오전에 문자보내면 똑같이 하루 지내고 그 다음날 문자 보내던.

    그 남자, 자존심이 지나치게 세서 피곤한 타입일 것 같아 거부감이 생기네요.

    반대의 경우엔 전, 즉시 다시 전화나 답장 하는데
    그게 안되는 성격들이 있더라구요.
    힌트 중 하나일 확률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926 욕실난방등 문의 5 겨울 2017/10/10 1,216
737925 어느 아파트일까요? 1 aa 2017/10/10 1,074
737924 기관절개술 아시는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9 동글밤 2017/10/10 1,864
737923 남한산성 (노 스포) 8 다시보고싶은.. 2017/10/10 1,313
737922 폐경후 피부, 건강 몸매관리 알려주세요~ 24 폐경 2017/10/10 5,156
737921 세금계산서?!!! Pp 2017/10/10 546
737920 그런데 왜 어금니라고 하는거에요? 11 ... 2017/10/10 4,817
737919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비리로 걸리면 3 비리 2017/10/10 742
737918 요가 시작했는데 일반 레깅스랑 은동용 레깅스랑 차이나나요? 6 ㅇㅇ 2017/10/10 2,179
737917 영부인 모욕한 정미홍, 고발당하다!! 21 richwo.. 2017/10/10 6,334
737916 남편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 베스트 글 댓글 다신 분들 컴온 28 궁금이 2017/10/10 8,006
737915 조중동 뺨치는 경향사설.JPG 11 기가찬다 2017/10/10 1,797
737914 여자아이들 친구집 가서 노는거 허락하나요? 9 ... 2017/10/10 4,225
737913 미간 11자주름요ㅠㅠ 3 ㅜㅜ 2017/10/10 3,418
737912 쌍수 병원 추천해 주세요. 3 쌍수 2017/10/10 2,065
737911 크림색 니트 원피스안에 속바지색 3 솔안 2017/10/10 1,102
737910 정미홍 난 영부인에게 조언한것뿐, 좌파들 고소할것 25 richwo.. 2017/10/10 4,498
737909 허리밴딩 바지는 일반바지 보다 핏이 좀 못 한거 맞나요? 3 .. 2017/10/10 1,237
737908 예쁘고 성깔있는 미인이 진짜 잘풀리나요? 9 ... 2017/10/10 9,223
737907 남자들은 노처녀보다 이혼녀가 더 좋을까요/?? 19 ddd 2017/10/10 13,358
737906 보험 해약시..납입일(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7/10/10 622
737905 옥션에서 호랑이연고 18000원에 파는데 6 .. 2017/10/10 1,975
737904 지저분한 오피스텔 보고왔어요ㅠ 19 아휴 2017/10/10 7,356
737903 홈쇼핑에 브라질 너트 파는거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3 궁금 2017/10/10 1,784
737902 어머님이 뭔가 못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26 부글부글 2017/10/10 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