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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진행을 내가 진행하면 엄청 힘들까요?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7-09-12 10:23:16
이사를 하면 인테리어실장님께 다 맡기지 말고 레테카페에서 내가 원하는인테리어 사진으로 부분부분 업체에 연락해서 해달라고하면 힘들까요 ?

시간이 더 오래걸릴까요?

그냥 소음이 심한 공사는 이틀정도 같이 공사가 진행되게 공사예약하고 그 외엔 각각 하루이틀씩 업체들 불러서 하면 될듯 한데 ,,,제가 인테리어공사를 넘 몰라서 하는 생각일까요? ㅜㅠ

지금까지는 새아파트만 골라서 전세를 살았거든요 ,,,그래서 인테리어 공사가 얼마나 어마무지한지 몰라서 ㅜㅠ

 

 

일단 집을 매수하면 하고싶은 인테리어부분이,,,

거실폴딩샤시

베란다,현관,전실 타일교체 

거실 대리석아트벽

주방씽크대및 수납장

화장실2개

바닥 마루교체 이정도 생각하거든요

이정도면 전체 공사인가요?

 

도배는 제가 미대출신이라 전세집살면서도 쉽게척척 잘하긴 해서 내가 원하는대로 저녁에 가서 슬슬 해놓고싶거든요

어차피 인테리어하려면 주변에 레지던스 단기임대로 한달 정도 살면서 하려고해서 제가 아이들 학교나 학원보내고 빈 시간에 슬슬 하면 될듯한데 

아닐까요 ㅜㅠ

평수가 47평을 매수할 생각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진행하면 돈이 절약이 되긴 할까요?
돈더 더 들고 힘만드는거 아닐까요? ㅜㅠ

IP : 58.227.xxx.17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각있고
    '17.9.12 10:25 AM (116.127.xxx.144)

    해본 사람이라면 직접 하는게 낫겠고

    안해봤고 엄두 안나면
    해놓은집 사는게 낫지요

    저같은 성향이라면
    돈을 더 주고라도
    된집 살겁니다.

    님 뭐 그정도면 다 뜯어고치는 정도같은데......흠..

  • 2. ....
    '17.9.12 10:28 AM (118.127.xxx.136)

    힘들긴 힘들어요. 자재에 좀 더 급을 올려도 돈은 절약되는건 맞구요. 평수가 클수록 절약되는 액수 큰것도 맞구요.

    근데 공사 시간 내내 매달려 있어야하고 힘들기는 힘드네요.

    소음 심한 공사 몰아서 하면 좋은데 개별 업체들 서로 중복되서 일하길 꺼려해요. 일정 조절도 그래서 좀 피곤하죠.

  • 3. 그게요.
    '17.9.12 10:29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감각이고 뭐고
    각 공정 단계, 각 공정의 팀들을 잘 조율을 하는게
    인테리어 업자의 일이더군요.

  • 4. ....
    '17.9.12 10:29 AM (118.127.xxx.136)

    전 세주는 집들 개별공사 진행은 꽤 해봤는데도 전체 공사는 또 좀 다르기는 하네요. 신경 많이 쓰이기는 합니다.

  • 5.
    '17.9.12 10:31 AM (58.227.xxx.172)

    제가 하려는 공사중 소음 심한게 뭘까요?
    아트벽 폴딩샤시 화장실인가요?

    주방철거도 소음이 심한가요?
    그럼 철거업체에 연락해서 한꺼번에 철거하고 시작해야할까요?

  • 6. ....
    '17.9.12 10:34 AM (118.127.xxx.136)

    주방철거는 별거 아니에요.

    바닥 교체하실거면 기존 마루 드러낼때 소음 심할거고 화장실 덧방 가면 덜할텐데 부분적으로라도 타일응 까내야 하면 소음 심하겠죠.

    그렇다고 전체 철거 하실 정돈 아닌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진행하심 돈 절약 얼마 못해요. 차라리 견적 저렴한 업체 맡기시던가요.

  • 7. @@
    '17.9.12 10:34 AM (175.223.xxx.170)

    노가다 하시는 분들 잘 상대할 수 있으면 하세요..
    그리고 공부 하시고 하면 훨씬 수월해요..
    전 미적 감각도 없고 인부들이랑 남편 사이에서 죽는 줄 알았어요...차라리 돈 쓸래요...

  • 8. Rossy
    '17.9.12 10:35 AM (164.124.xxx.137)

    철거업체에 연락해서 한꺼번에 철거하고 시작해야죠~
    그리고 리모델링 한번 해 보셨으면 가능하실듯요... 저는 다음에 인테리어 하게 되면 철거랑 부엌, 화장실까지만 인테리어 업자한테 부탁하고
    도배장판샷시는 전부 다 따로 제가 찾아서 할거에요

  • 9. 제가
    '17.9.12 10:35 AM (211.108.xxx.4)

    매번 전체 다 맡겼다가 이번 이사하면서 제가 했어요
    일정만 조율 잘하고 중간중간 꼭 공사진행사항 확인하면 가능해요
    저는 이사할집이 바로 앞 단지라 왔다갔다 해서 괜찮았어요

    3주동ㅈ안 힘들긴 했는데 돈이 진짜 반정도 줄더라구요
    전체 맡길때는 자재도 업자가 알아서 하는것도 있었는데
    제가 하니 자재 비교도 해가며 좋은거 비싼걸로 했는데도
    비용이 엄청나게 줄었어요

    묶을수 있는건 최대한 묶어서 같은업자에게 맡기면 비용이 줄어요
    전등같은건 구매해서 달아달라하거나 스위치같은것도 비리 구매해놨었구오

  • 10. ...
    '17.9.12 10:3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언제 이사예정인지는 모르지만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공부를 하세요.
    철거부터 시작해서 알아둬야할게 많아요.
    나중에 엄두가 안나서 업자에게 맡기더라도 많이 알수록 좋다고 해요.
    제가 해보니 기술자들이 오면 알아서 척척 할것 같아도 마감과 마감이 만나는 부분은 안가르쳐주면 안해줘요.
    현장에 있으면 물어봐요. 이거 어쩔거냐고. 그때 답을 해줘야해요.
    보통은 먼저 시공한 기술자가 다음 시공에 미루면서 잘 알아서 해준다고 하는데 믿으시면 안되고
    상담시에 양쪽에 물어보고 조율하고 챙겨야해요.
    저는 욕실은 욕실업자에게 맡기고 도배는 도배업자에게 맡기고 그런식이었는데
    진짜 싸게 하려면 재료를 직접 사고 기술자를 수배해서 맡깁니다.
    공사기간에 쫓기지 않고 한달이면 여유롭게 하실 수 있을거에요.

  • 11. 난 이 원글을
    '17.9.12 10:37 AM (218.55.xxx.126)

    머릿속에는 별별 인테리어 아이디어들이 나오지만 전 진짜 인테리어 다시 하라고 하면 난 무조건 안한다고 할 정도로 30평 인테리어... 그것도 턴키 업체 끼고 진행하면서도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원글님 매수하려는 아파트 평형 뿐만이 아니라, 원하는그림이 나오는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아파트 시공 방식도 고려하셔야 하고, 공사별로 일정도 조율해야하고, 동선도 고려해야하고요, 그리고 인테리어의 꽃이라는 조명시공은 어떻게 할 것인지, 내가 고른 자재들과 조화가 잘 되는지. .등등....

    내가 머릿속에서 그리고 있는 것만으로는 해결 안될때가 많아요, 철거는요? 주방철거? ... 기존에 주방 벽에 붙은 타일은 안깨시려고요?

    아악!! 정말 원글님 내 옆에 있으면 조근조근 체크리스트 다 알려주고 싶은데 내가 댓글 쓰다가 다 갑갑하네요..ㅋㅋㅋㅋㅋ


    암튼 결론!!!...

    셀프로 진행하시더라도, 견적 받고 조언받는건 어렵쟎으니, 일단 업체 연락해서 견적받고 그림한번 그려보세요. 동네 인테리어 하셔도 되고... 저 첨에 인테리어 할때 집닥인가? 암튼 내가 견적의뢰하면 인테리어 업체들 컨택 해 주는 서비스 있는데, 그쪽 이용해보셔도 되고요

  • 12. 노노
    '17.9.12 10:38 AM (118.127.xxx.136)

    올철거는 그야말로 다 깨수부고 집 새로짓듯 다시할때 하는거에요.

    아님 하루종일 철거 현장 가서 살릴건 냅두는지 다 감시하거 있으셔야지 인부들이 지시 한번 했다고 냅둘거 곱게 냅두고 부술것만 부수고 그렇게 해주질 않아요.

  • 13. 그정도면
    '17.9.12 10:39 AM (121.168.xxx.57)

    그 정도면 전체공사입니다.
    마루, 타일 철거 소음이 제일 심합니다.
    마루 철거는 전문업체 장비가 따로 있어서 다른 철거와 함께 못할거에요. 그리고 인부들이 다른 공정 같은 시간에 작업 안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일거구요.
    저는 현장소장이 있으면서 진행과정 지켜봤는데도 보기에만도 속터지는...

  • 14. 말이
    '17.9.12 10:40 AM (218.55.xxx.126)

    원글님이 하려는건 베란다 외벽 샤시 제외한 올수리나 다름없는데... .. 말이 쉬어 셀프 인테리어 공부죠... 그거 본격적으로 내가 살 내집이다! 라고 파고들면 몇날 며칠을 공부해도 부족해요.... 그 인테리어 진행하며 내가 그만한 여유나 시간이 되느냐도 문제고..

  • 15.
    '17.9.12 10:44 AM (58.227.xxx.172)

    만만한게 아니군요 ㅜㅠ
    윗분 체크리스트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제가 메일주소 잠시 오픈해 놓을께요
    jms0132@naver com
    각각의 일 깔끔하게 하는 괜찮은 업체도 알려주심 감사해요

  • 16. 이런 글에
    '17.9.12 10:45 AM (223.62.xxx.53)

    답글 쓸 기회만 노리고 있었습니다ㅎㅎㅎㅎ
    돈 몇천 더 들더라도 한 업체에 토탈로 맡기세요 꼭 반드시

    따로따로 시공하면요
    첫 계약비용은 저렴한 것 같아도요
    점점 추가비용이 생겨서 종국엔 더 비싸지고
    결정적으로 마감에 아무도 신경쓰고 책임지지 않기때문에
    전체적으로 하자 있는 채로 완성이 됩니다
    그거 보수하려면 토탈로 맡긴것보다 돈 더들어요
    속은 속대로 썪고..
    저도 예대 나와서 감각있다는 것만 자부하고 달려들었다가
    아주 진짜 돈은 돈대로 버리고 후회막급입니다
    명심하세요 토탈입니다 토탈

  • 17. 이상
    '17.9.12 10:51 AM (211.108.xxx.4)

    저는 30평대 아파트 전체 올수리 했어요
    그런데 비교적 간단하던걸요
    집에서 조명이 매우 중한가요? 전 주방등하고 현관등만 다른걸로 고르고 나머지는 led등 세트로 구매해서 마지막에
    업자분께 부탁..남편이 자신이 해도 된다 했는데 그냥 업자분이 해주셨어요 led구매한곳에서요

    도배.장판 업자분께
    싱크대 및 베란다장 신발장 붙박이장 한꺼번에 맞췄고
    타일시공 페인트칠 함께 업자분께 했고
    화장실 도기들 구매해서 업자분들이 시공했고
    ㅡ화장실 타일.주방타일 및 베란다에 시공할 타일.변기 욕조 수전세면대 고르를때 두세번 방문해서 가장 오래 걸렸네요ㅡ 미리 인터넷에서 하고 싶은거 다 머리속에 구상은 해놨었구요

    철거를 가장 먼저 했는데 등박스 몰딩 아트월쪽등등
    미리 구상해놓고 뽑아놓았던 그림들 보여주고 해달라 했어요

    저는 심플 깔끔 모던 화이트와 중간 그레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건 오히려 이웃집 소음 민원들
    인부분들 간식 식사 챙기는거 였어요
    저혼자 여자라서 간단하게 말하고 그분들은 노하우가 있어서 뭐 해달라 하면 그거 힘들다 어쩌구해서 그냥 해달라
    딱 잘랐어요
    중문 같은것도 춥다 어쩐다 해도 제스타일로
    해놓고 보니 괜찮더라구요
    모든업자가 3천4백 구르는거 2천조금 안들여서 메이커 제품으로 했습니다

  • 18. 원글님
    '17.9.12 10:52 AM (218.55.xxx.126)

    일단 업자 불러서 견적 받아보세요, 진행을 해도 뭘 알아야 진행을하죠,
    www.zipdoc.co.kr 업체 광고라기보다는... 견적비교사이트 있으니깐 견적 넣고 참고하시고요

    1. 업자를 부르더라도, 윗님들 말씀처럼 셀프인테리어카페, 인테리어책 한권 사서 맘에 드는 그림들 인덱싱 해가면서 방 구조에서 내가 포인트 넣고 싶은 것들, 자재들 (예컨대 바닥재는 폴리싱 타일로...물론 유행도 한참 지났지만..^^ 할꺼야) 현관 중문은 3연동 슬라이딩에 망입 유리는 요런거..) 미리미리 셀렉 해 두세요

    2. 그리고 동네 업자, 집닥 같은 견적 공유 플랫폼 업체 불러서 원글님이 원하는거 이런거다 이런거다 다 얘기 하세요, 그리고 견적 받아보세요

    3. 양심 업자 중에는 부분 수리는 우리아니고 (예를들어서 키친 시공은 다른 업체 불러도 돼) 셀프로 하게 해주는 업체들 있어요, 요거 꼭 물어보시고요, 그럼 견적 비교해서 비싸다 싶은 곳들은 을지로 가보시던... 셀프로 알아보세요, 주방만 해도 홈쇼핑등에서 판매하는 메이커 시공이 업체들 사재 싱크대 보다 훨 이쁘고 견고해요.

  • 19. 같은아파트 같은평수
    '17.9.12 10:54 AM (59.5.xxx.30) - 삭제된댓글

    친구는 직접하고 전 업체에 맡겼어요.
    결론은 맡기시라구요;;;
    각각따로 맡기니 따로 놀아요.
    일정 조율도 클레임도 서로 미루구요.
    마무리는 안되고 공사기간 늘어나고 금액도 늘어나고.
    끝내 인테리어는 엉망됐고 제친구 울면서 다녔어요.

  • 20. 별별일들
    '17.9.12 10:57 AM (218.55.xxx.126)

    인테리어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트렌드를 탄다 하더라도 간접조명이에요!!!! 그 간접조명의 핀포인트 위치를 잡고 소품을 인테리어 하는게 전 그야말로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테리어의 완성은 가구와 커튼 이라고 하던데 ㅎㅎㅎㅎㅎㅎ 여하튼요,

    인테리어 업자들이랑 최대한 많이 친해지셔야 해요, 인부들이요? 신경쓰지 마세요. 턴키업체 혹은 토탈업체 끼고 진행하시라는게 이런 사람들이랑 트러블 때문이에요, 중간중간, 계속 가보셔야해요, 보통은 여섯시 이후면 하루 공사 끝냈을거에요, 전 퇴근하면 항상 우리 집에 가서 중간 상황 체크 했었어요,

    내가 체크한 자재들이 똑바로 들어왔나, 저희는 베란다 일부를 단 높이 했는데, 바닥 양생은 잘되었나, 벽지 바를때(실크였음) 기존 시멘트 글라인더로 갈고 붙여달라 했는데, 말처럼 잘했나.. 등등 막상 집 뜯고 진행하다보면은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오고, 기존 집의 문제점들이 보여요,

    그걸 인테리어 하면서 죄다 고쳐버려야죠!!

  • 21. 다른건둘째로
    '17.9.12 10:57 AM (117.111.xxx.185)

    업자들이 속이려들면 옴짝없어요.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 . . .
    걍 업체맡기는게 .

  • 22. 별별일들
    '17.9.12 11:00 AM (218.55.xxx.126)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다 끝나면 어쩜 그리 집이 화사해보일 수가 없어요, 어라,그런데 일년쯤 지나면 백시멘트 바른곳이 균열이 나서 (특히 욕실) 시멘트 떨어지고, 줄눈 깨지고... 하자들이 생겨요, 이런건 정말 약과에요, 베란다 샷시 시공 일부가 잘못되어서 찌그러짐도 보이고... 별별일들이 생겨요, 그럼 각개 업체 불러서 다시 시공하냐, 내가 직접 하냐로 결정되는데, 턴키 시공하면 그 업체 불러서 계약서 대로 하자보수 맡기면 되어요, 중간 업체 있으면 이런게 편해요,

  • 23. 할수는 있나봐요
    '17.9.12 11:00 AM (117.111.xxx.79)

    친척동생이 30평대집 재작년에사서 처음으로 욕실티일 하나까지 자기가 다 골라서 했다는데
    엄청 이쁘게 됐다고 엄마가 가보시곤 칭찬 엄청 하셨거든요
    물론 사람써서 일은 시켰다곤 하는데
    어느선에서 자기가하고 시키고 했는진 저도 안친한사이라 모르겠어요
    궁금했는데ㅠ

  • 24. 음...
    '17.9.12 11:01 AM (218.55.xxx.126)

    117.111님, 토털업체 불러고 타일 색, 크기, 무늬 등등 직접 담당자와 함께 셀렉하지 않나요?

  • 25. ...
    '17.9.12 11:04 AM (218.55.xxx.126)

    어머 ㅋㅋㅋ 댓글쓰다보니 혼자 열중해서 몇개나 남겼네요, 정말 기본적인 체크리스트에요, 참고하셔요

    https://www.chklog.com/ko/template/EditChecklist?uid=36

  • 26.
    '17.9.12 11:06 AM (118.33.xxx.147)

    돈이 문제가 아니고
    업자들 상대할 자신 있으면 하셔도 될것 같아요
    인테리어쪽에 있는 사람들 장난 아니예요

  • 27. 엄마
    '17.9.12 11:13 AM (118.223.xxx.120)

    저 정도면 전체 공사

    인테리어 가장 문제가 마감 과 하자 났을때 누가 책임지냐 하는 문제예요
    그리고 철거도 안 쉽구요 구조 변경이나 이런거 토탈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돈은 돈대로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원하는데로 안나와요.
    부분 부분 이쁘다 생각해서 해 놓은게 나중에 보면 각각 성형 예쁜사람만 모아 놨는데 전체적으로 부조화 되는 그런느낌인거죠

  • 28. 000
    '17.9.12 11:15 AM (39.7.xxx.38)

    감각이 있으심 부분에 치중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틀을 짜면 어색하지는 않아요. 신경쓸게 많다는게 힘든거죠

  • 29. 맡기세요
    '17.9.12 11:16 AM (220.85.xxx.159)

    업자들 상대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현장 관리감독 하는 사람 봐가면서 업자들 일 합니다
    그냥 다 맡기고 매일 가셔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은 하세요.

  • 30. 코로로
    '17.9.12 11:23 AM (223.62.xxx.121)

    셀프인테리어 카페 많아요

  • 31. 저요
    '17.9.12 11:23 AM (210.112.xxx.155)

    저는 제가 직접 했어요. 사실 경험 전무한 상태에서....레테에서 한 한달정도는 정보 습득하고 .....계획짜고 했죠. 순서가 중요해서요. 1년전에 집사서 이사하면서 ...저희는 전에 살선 분이 인테리어를 좀 해놓은 상태라서 약간만 손대자...하고 했는데....결론은 쉽지않다. 하지만 비용은 확실히 절감한다. 입니다.
    저는 철거, 마루, 도배, 방문 필름작업, 베란다 타일, 조명 (다 개별구입 후 설치만...)
    철거, 마루, 도배는 도배 전문업체에서 한번에 해결되요....
    그리고, 하자 날 일은 딱히? 없는 것같아요. 화장실도 요즘 대림이나 한샘 등에서 해주니까요.

  • 32.
    '17.9.12 11:24 AM (58.227.xxx.172)

    218.55님 링크한 글을 볼수가 없어요 ㅜㅠ

  • 33. 업체
    '17.9.12 11:31 AM (211.108.xxx.4)

    2번정도 업체에 올수리 맡겼는데 오히려 나중에 하자 발생. 연락해도 잘안되고, 소소하게 고장난건 불러도 오지도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그 업자도 결국 하청준거니 그하청업자에게 일정 알아보겠다 계속 미루고
    중간 마진 엄청나게 가져가면서 우리집만 맡은게 아니고 여러곳 하다보니 꼼꼼하게 챙기지도 않던걸요
    그리고 다 맡겨버리면 업체가 해주는대로 해야 하는데 제가 해보니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거였나 알게됏어요

    인부들도 급이 있어서 하루일당 차이가 엄청난데 업체는 그냥 하루 얼마. 타일도 통째로 박스당 얼마
    암튼 제가 해보면서 알게된게 건설쪽. 인테리어쪽은 중간마진이 어마어마 하다는거.
    얼마든지 중간에서 떼먹으려면 할수 있다는거.

    다른것보다 목수분들. 목공작업이 가장 말도 많고 일도 많고 일당도 쎈데 그분들을 어떤분들 선택하느냐에
    따라 금액부분도 달라지고, 수리부분도 달라지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주변 아는분 10년동안 같이 하던분들 연결해서 그 팀들이 왔는데 목수분들 진짜 전문직이구나 싶었어요. 연세가 60넘으신분들이 최고 고참. 그밑으로 직원들 같이 한팀들인데 일 진짜로 잘하시더라구요
    보시면서 잘못된곳들 부분적으로 지적해주시고 어디서 잘못한거니 지금 빨리 말해서 고쳐라 등등

    그공정이 잘되어 있어야 다음 진행이 잘된다 식으로 . .
    주방쪽 싱크대가 나중에 왔는데 상판대리석을 제가 고른색과 다른거 가져와 놓고는 바꿔서 다시 해달라니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미리 사진찍어서 일 진행해놔서 결국 다시 했는데, 미리 고른색상이나 자재들 다 고른후 사진 찍어서 증거를 남겨두세요.

    업자들은 용달에 싣고 와서 다시 해주려면 그 비용 문다고 그냥 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페인트칠 할때도 색상 잘 보세요.
    저는 뭐 3주동안 천만원 번다 생각하니 제 일처럼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집에서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돈 번다. 생각하니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했어요.

    결국 그걸 누가 대신 해주는거고 그 비용지불하는건데 제가 그동안 경험해 보니 업체에게 다 맡긴다고 스트레스 없는거 아니고, 하자도 없는거 아니더라구요. 결국 내 몸 움지이고 내가 부지런히 체크하면 꼼꼼하게 잘 할수 있어요.

  • 34. ...
    '17.9.12 11:35 AM (58.140.xxx.50)

    셀프 인테리어 참고합니다.

  • 35.
    '17.9.12 11:36 AM (58.227.xxx.172)

    211.108님 저도 소개받은 업체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메일주소는 위에 있습니다 ㅜㅠ

  • 36. 에고
    '17.9.12 1:59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업체 끼고 했는데
    작업하는 분들이 곤조가 있어서 현장에서 지켜보다 분명히 잘못된거라 이거 이렇게 해달라고 사정해도 못들은척~. 인테리어 사장님께 이렇게 해달라고 전화 한통하면 태도 샥 바꿔어서 다시 해주더군요.
    사람 부리기가 힘들고, 일의 순서에 맞게 업체 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예요. 소음 등 끊이지 않는 항의, 민원사항도 직접 처리하셔야 하구요.
    인테리어업체에 의뢰해서 하면 인테리어업체 사장님과만 소통하면 모든걸 다 처리해주기 때문에 편해요. 주민 도의 받는 것도 대행해주고 민원처리도, 항의전화도 모두 인테리어사장님이 직접 응대합니다.
    뭔가 공사가 잘못되어도 통으로 공사한 인테리어업체 책임이니 그곳에서 해결해주지만 따로 맡기면 서로 책임을 미루기 때문에 골치 아플 수도 있어요. 아랫집 누수나 기타 문제들이 생길 수 있거든요.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교체처럼 단순한 수리가 아닌 올수리는 업체 끼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을거예요.

  • 37. 글쎄...
    '17.9.12 2:26 PM (124.49.xxx.203)

    해보세요
    제친구도 했어요. 7일만에.
    필요한 공정별로 공사하니 토탈보다 오히려 기간이 더 단축돼요.

  • 38. 셀프인테리어
    '17.9.12 6:35 PM (121.129.xxx.108)

    셀프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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