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하게 살지말라고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 .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7-09-11 23:28:19
어떤친구가 저보고 착하게 살지말라네요

남에게 상처안주고 배려많고 착하게 살자고 생각하고 그리살아왔는데 전 머리가 멍청해서인지 남들한테 좋은것 빼앗기고 또 좋은것 내어주고 전 하나도 이뤄놓은게 없네요
일도 사람도요

착하게 살지말라는 말만 들었어요
더 이야기는 안해주네요
아마 저랑 말섞이기는 싫어서 일거에요ㅠㅠ

착하게 살면 왜 안되나요?
그럼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IP : 221.140.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하게 살아야죠
    '17.9.11 11:31 PM (99.246.xxx.140)

    다만 호구로는 살지 마세요.

  • 2. ^^
    '17.9.11 11:34 PM (121.172.xxx.11)

    착하면서 힘도 있어야 해요.
    빼앗기는 것은 힘이 없기 때문이지
    착해서 그런 것은 아니예요.
    내공을 키워 보세요.

    착함과 관계없이
    같은 잘못이 되풀이 되는 것은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어요.
    억울한 생각이 드시겠지만
    지난 일을 돌이켜 보세요.

    거절을 못했었나?
    필요없는 책임감 때문이었나? 등 등.

  • 3. 음..
    '17.9.11 11:35 PM (175.209.xxx.57)

    제가 오랜 직장생활로 얻은 결론은 그래도 내가 조금 손해보는 게 낫다는 겁니다.

  • 4.
    '17.9.11 11:36 PM (117.111.xxx.243)

    인간관계는 결국 정치예요 착하게이롭게살되 내살림도 불리는

  • 5.
    '17.9.11 11:38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친절도 배려도 사람봐가며
    헤프게 정주다가 호구가 되거든요
    사람들은 님처럼 착한사람 한눈에 알아보고
    자기가 취할것만 이기적으로 취하니까요
    뺏기고 내어줘도 고마운지 모르는거예요
    그러니까 이용만 당하고 일도 사람도 없잖아요

  • 6. ㅇㅇ
    '17.9.11 11:39 PM (211.210.xxx.125)

    남에게 휘둘리지말고

    너는 나. 나는 나. 이렇게요

    배려도 동등한 입장에서 해야 배려죠.

    님이 한 수 접고 들어가면 당연시 됩니다.

    하루아침엠 안 되겠지만 내 목소리를 키우세요.

  • 7. 착하지만..
    '17.9.11 11:45 PM (118.218.xxx.190)

    약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리겠죠..
    존중은 하지만..함부로 하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 강단...

  • 8. ^^
    '17.9.11 11:45 P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누구보다 나 자신을 소중하게
    (남을 먼저 생각하여) 내 욕구를 억지로 반복하여억누르지 말자

  • 9. 착함말고
    '17.9.11 11:47 PM (121.130.xxx.156)

    현명한게 사는거요
    좀 더 앞을 내다보고
    거절도해야죠

  • 10. ....
    '17.9.12 1:25 AM (213.205.xxx.125)

    댓글이 좋네요. 착하게는 살지만 날 이용하려는 상대에게는 강단있게.

  • 11. ...
    '17.9.12 1:43 AM (119.82.xxx.21)

    뺏기고 내주는게 착한게 아닐텐데요

  • 12. . .
    '17.9.12 7:09 AM (175.252.xxx.171)

    호구는 착한 게 아니에요
    정의를 염두에 두세요. 저 사람이 내게 이걸 요구하는게 정의로운가

  • 13. ...
    '17.9.12 8:04 AM (110.11.xxx.228)

    호구는 착한 게 아니에요
    정의를 염두에 두세요. 저 사람이 내게 이걸 요구하는게 정의로운가22222

  • 14. say7856
    '17.9.12 8:47 AM (121.190.xxx.58)

    저도 배우고 갑니다.

  • 15. ㅁㅁ
    '17.9.12 9:51 AM (211.206.xxx.52)

    호구는 착한 게 아니에요
    정의를 염두에 두세요. 저 사람이 내게 이걸 요구하는게 정의로운가333333

  • 16. 착하게
    '17.9.12 4:38 PM (124.51.xxx.59)

    살지마시고 이성적으로 사시요

  • 17. 아이에게늘하는말
    '17.9.12 5:12 PM (175.192.xxx.216)

    항상 선하게, 조금 손해본듯하게 살아라
    가벼운 친절과 배려는 기꺼이 베풀되
    상대방이 너를 호구로 여겨 빼앗으려할때, 강단있게 거절하고 막아라
    먼저 공격하지는 않되 절.대.로 당하지도 말아라

  • 18. ....
    '17.9.12 7:46 PM (121.124.xxx.53)

    착하게는 별로고 바르게 살면되죠.
    착하게에 몰두하다가 내가 원래 그런사람이 아닌데 굳이 그렇게 애쓸 필요있나요?

  • 19. 원글이
    '17.9.14 8:35 PM (221.140.xxx.204)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456 아기고양이는 언제즘.... 4 양이 맘 2017/10/09 1,060
737455 부모님 아이들까지 3대 해외가족여행 가보신분 어디로 가셨었나요?.. 17 청순가련하게.. 2017/10/09 3,366
737454 만성빈혈로 살았는데 중년 들어서 빈혈 증상으로 괴로운 분? 4 how 2017/10/09 2,466
737453 영양제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3 눈떨림 2017/10/09 1,159
737452 드롱기 반자동머신. 2 거래할려구요.. 2017/10/09 1,065
737451 달콤한 원수 재미있나요? 12 ... 2017/10/09 1,622
737450 (추가)조금 부담스러운 언니 38 ..... 2017/10/09 14,144
737449 살고 있는집 도배 가능할까요? 8 .. 2017/10/09 2,410
737448 갑자기 자라 옷에 꽂혔네요 9 나후져진거야.. 2017/10/09 4,133
737447 잇몸치료할 때 스케일링을 하고 잇몸치료를 하나요? 4 때인뜨 2017/10/09 2,115
737446 유용한 자격증 뭐가 있을까요? 2 자격증 2017/10/09 1,905
737445 알츠하이머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심각한 환자인데 5 ... 2017/10/09 1,955
737444 얼마 후 친정아빠 칠순인데 8 ㅇㅇㅇㅇ 2017/10/09 2,356
737443 동서랑 언제쯤 나눠하면 될까요? 31 제사음식 2017/10/09 6,063
737442 50 대분들 체중변화 없어도 바지 사이즈도 커지나요? 10 노화 2017/10/09 3,978
737441 금요일에 연대 5 도움주세요 2017/10/09 1,059
737440 보그맘 어때요 6 2017/10/09 2,683
737439 사골국 색깔이 검어요 3 열심엄마 2017/10/09 1,528
737438 나이먹고 결혼안한 남자 실제로 주위에있으신분. 28 ..... 2017/10/09 14,523
737437 괜히 짜증내서... 1 쥐를 잡자 2017/10/09 588
737436 선배들의 은밀한 ‘성매매’ 제안…신입사원 ‘진땀’ oo 2017/10/09 2,125
737435 우황청심환 dlswjf.. 2017/10/09 501
737434 아이폰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는데요? 4 ... 2017/10/09 2,048
737433 인생템에 치약이야기가 나와서 여쭤요 11 시린 이 2017/10/09 5,066
737432 요즘엔 잘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14 ㅅㅅㅅ 2017/10/09 6,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