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른 다음생 살고 싶어요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7-09-11 22:22:23
이번생은 망했어요.
근데 제 아이들 다음생에선 못 만나겠지요?
ㅠ.ㅠ...
IP : 119.196.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11 10:23 PM (223.62.xxx.226)

    다음생은 없당께
    니 팔자려니

  • 2. ...
    '17.9.11 10:23 PM (220.116.xxx.222)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한 적 있어요.

    그런데 다음생도 이번생이랑 이어진 거 아니겠어요 ㅎㅎ

    이번 생에 좋은 인연도 짓고

    선업도 쌓아야

    다음생도 좋겠죠.

  • 3. ...
    '17.9.11 10:25 PM (119.71.xxx.61)

    한번만 합시다 한번만 ^^

  • 4. 어쩔
    '17.9.11 10:25 PM (110.70.xxx.90) - 삭제된댓글

    말이 씨가 되시겠네요
    말에도 에너지가 있거든요

  • 5. 환생
    '17.9.11 10:26 PM (121.188.xxx.236)

    이번생을 잘 살아내야 다음생에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납니다...힘내서 잘 살아내세요...

  • 6. 원글
    '17.9.11 10:26 PM (119.196.xxx.9)

    저는 진심이라서...
    친정엄마 가실때 함께 가고 싶어요...

  • 7. ...
    '17.9.11 10:28 PM (122.43.xxx.92)

    다음생에 사람으로 태어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사람이 다시 사람으로 태어 나는게 아닙니다.

  • 8. 님의 애들의 이번 생의
    '17.9.11 10:34 PM (100.2.xxx.156)

    행복을 위해서
    님이 좀 더 노력하면서 살면 안될까요?

    그리고 인생이란게
    첨에는 부모덕으로 사는거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내 삶이 달라지는거
    (아주 운 나쁜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는)
    멋지지 않나요?

    전 저희 애들이 뭔가를 조금 해보고 자신은 소질이 없는거 같다는둥 헛소리를 할때마다,
    아주 타고나길 천재인 경우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잘 한다. 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때까지는
    평균 만시간이란 시간을 그거 하나에만 투자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니가 만시간을 그것만 했다. 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없다면 절대로 난 해도 안 돼. 나는 소질이 없어. 따위를 말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뭘 하나 시작하면 만시간을 투자해서
    그래도 안 되는 것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꽝이야 라고 말 하기전에,
    하시고 싶은거 하나 찾아서 만시간을 들여 보시길 추천합니다.

    현재 배우자랑 사이가 나쁘다면 미친 척하고,
    만시간이란 시한을 정해서,
    내가 이 남자를 확실하게 꼬셔 보겠다.
    내가 만시간 미친척하고 잘해주고, 위해주고, 사랑해줬는데도 이 놈이 내 맘에 안 든다. 라면
    그 때엔 이혼하시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시고요.

    만시간... 생각보다 길지도 않아요 ^^
    하루에 몇시간을 투자할것인가에 따라서 잠은 8시간을 자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깨어있는 시간에서 일상을 빼고... 한 10시간만 매일 투자한다고 하면 3년 남짓입니다.

    그렇게 인생 한번 꽝에서 대박으로 바꿔 보세요.

  • 9. 47528
    '17.9.11 10:39 PM (218.237.xxx.49)

    윗분 참 좋은 말 해주셨네요.


    원글님 애들 보면서 힘 내세요.

  • 10. 암걸려..
    '17.9.11 11:34 PM (180.69.xxx.115)

    나 암걸려..방사선 치료받고...죽다 살아났거든???

    아줌마... 다음생은 없어..

    다음생으로 윤회=불교 돈벌이
    천국=기독교 돈벌이야...
    정신차려...

  • 11. 저도
    '17.9.11 11:41 PM (180.230.xxx.161)

    윗윗윗 댓글님 글 좋네요^^

  • 12. 포도주
    '17.9.11 11:57 PM (115.161.xxx.141)

    다음 생 없어요. 의식적으로라도 그런 나약하고 유치한 생각하면 안되요.
    다 큰 어른이 뭐하는 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591 이 정도 남자면 금값인가요? 14 ㅇㅇㅇㅇ 2018/01/04 6,248
765590 (펌)영화 로마의 휴일 비하인드 스토리.txi 12 오드리 2018/01/04 4,217
765589 최고 가수 순위 10 심심해서 2018/01/04 2,122
765588 탄수화물을 너무 제한해서 두통이 올까요? 22 uyt 2018/01/04 5,931
765587 과외 받을 때 마실 거 미리 준비하는 거 15 아이고 2018/01/04 2,791
765586 청량리 집값이 많이 오를까요? 9 .. 2018/01/04 4,053
765585 오늘 윤식당 시즌 2하는 줄알고 기다렸는데 안하는데 대신 5 .. 2018/01/04 2,464
765584 제가 화내는게 오버스러운건가요??ㅜ 9 . . 2018/01/04 4,035
765583 드립커피 준비물, 저렴한 것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5 커피조아 2018/01/04 1,192
765582 감자전이 gi지수가 28밖에 안된다네요 2 모모 2018/01/04 2,605
765581 지금 뉴스룸 엔딩곡 '데스페라도'...내가 좋아하는 노래...... 7 ㄷㄷㄷ 2018/01/04 1,507
765580 한의원에서 땀빼는거 조심하라는데 14 체질 2018/01/04 4,720
765579 입시 끝내고..장학금 기부하려 하는데요 5 .. 2018/01/04 1,427
765578 외국사람들 한국인 뒤통수 무진장치네요 4 답답함 2018/01/04 3,300
765577 홍콩, 푸켓 낼 모레 가는데 아이 둘 어른 둘 팁 있으시면 알려.. 2 포포 2018/01/04 739
765576 인간극장 같은 휴먼다큐 감동있는거 추천해주세요 6 휴먼 2018/01/04 1,746
765575 라돈가스 무섭네요 8 00 2018/01/04 3,931
765574 슬기로운 감빵생활 동성애 장면, 초5 남아와 보는것. 26 도움 2018/01/04 7,328
765573 노인분들 우리은행에서 돈빼나봐요. 5 ddd 2018/01/04 6,033
765572 감기몸살 엉덩이주사 1 2018/01/04 3,597
765571 '뷰티뷰' 소유 "메추리알 4알 우유 반컵만 먹고 한달.. 5 diet 2018/01/04 3,174
765570 UAE, 지난해 김관진에 ‘왕실 훈장’ 수여 8 ........ 2018/01/04 973
765569 자녀 반수 경험 있는분들 도와주세요 6 고3엄마 2018/01/04 1,702
765568 살 좀 빠졌는데 목 뒷덜미살도 빠졌나봐요 ㅋ 6 ..... 2018/01/04 2,626
765567 커피집 가서 음료 하나 대신 케익 시키는 건 어때요? 14 이건 어때요.. 2018/01/04 4,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