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가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지저분함,,,,

초록가득 조회수 : 5,194
작성일 : 2011-09-08 01:25:10

다른 가족들은 괜찮은데 33개월 현미밥 같이 먹이고 있는데 소화를 잘 못시키는 걸까요

 

백미와 현미 반반 섞어서 밥하는데

 

저희 둘째 거부안하고 잘 먹어요,,밥양도 그대로이고 전반적으로 식욕이 떨어지긴 했네요

 

불가리스 같은 요구르트를 너무 좋아해서 식전에 먹게되면 밥먹는 속도가 좀 줄어요

 

그래도 반찬이랑 골고루 먹고 밥도 어느 정도의 양을 먹어요

 

 

그런데 며칠을 지켜보니

 

항상 배가 볼록하고 자면서도 방귀를 끼고

 

대변을 하루에 두 세번씩 누는데 한 덩어리씩 몽키바나나만 한 사이즈로

 

눠요,,,낮에 마트갔을때도 쉬하면서 한 덩어리 눠버리고

 

길게 시원하게 누지를 않고

 

한덩어리씩 자주 누고,,가스가 차있는것 같은데

 

하루에 한 번 정도, 배아프다 소리를 하네요

 

먹는양에 비해 볼록한 배,,,가스가 찬건 맞는것같아요

 

아무래도 소화가 잘 안되는듯,,,좀 걱정스럽네요

 

현미밥이 너무 이른걸까요

 

IP : 211.4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11.9.8 1:35 AM (220.73.xxx.113)

    잡곡밥 먹이기엔 이른가봐요.
    아이들은 잡곡밥이 소화불량 일으킨다고 주의하라고 들었어요.

    아이밥을 따로 하시든가 현미를 아주 조금만 섞어주시든지 해야 할 것 같아요

  • 2. 어린아이에게
    '11.9.8 1:40 AM (112.187.xxx.237)

    현미밥은 안좋아요. 현미는 참 좋은거지만 소화를 시킬려면 밥한숟가락에 이삼십번은 씹어야
    소화가 되지 안그러면 그냥 변으로 다 나옵니다.
    저는 현미밥을 4개월정도 먹다가 말았는데 먹는 내내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고 설사를 해서
    대장에 무슨 병있는줄 알고 대장내시경까지 했어요.
    대장내시경해보니 대장벽에 상처가 있었어요. 소화안된 현미찌꺼기로 인한.
    현미밥 끓고나니 설사가 멈췄습니다.
    아이가 더 커서 밥을 꼭꼭 앂어먹을수 있을때 그때 해주세요.

  • 3. 현미뿐만아니라
    '11.9.8 2:14 AM (122.128.xxx.6)

    잡곡밥이 원래 소화가 잘 안되서 아이들이 설사하기도 한대요.
    예전에 위기탈출에서도 한번 방송했던것 같은데
    아이 설사의 원인이 잡곡이었다고요.
    보름날 오곡밥 어쩌고하지만 아이들 있는 집은 잡곡도 아무리 많아도 세가지 이상은 섞지말라고했던것 같아요.

  • 4. 그지패밀리
    '11.9.8 2:47 AM (211.108.xxx.74)

    8살 이전은 먹이지마세요 먹일려거든 현미는 조금만 넣구 많이 불리세요.저도 그렇게 했어요.본격적으로 먹인건 우리애 고학년부터예요.

  • 5. 그지패밀리
    '11.9.8 2:53 AM (211.108.xxx.74)

    참...그리고 우리애 3학년쯤 제가 집에서 발아를 시켜서 먹었어요. 사먹는것과 집에서 발아시킨거 먹는건 정말 하늘과 땅차이.
    제가 그당시 일을 좀 줄이고 애한테 충실할때였거든요.
    우리애가 학교문제로좀힘들어할때라.
    그때 아침에 나갈때 발아준비해놓고 저녁때 와서 또 손보고.
    그렇게 해서 항상 발아시켜서 먹였는데 발아시켜서 바로 먹으면 진짜 구수한 꼬랑내가 끝장나게 올라오는데
    정말 밥은 백미보다 더 부드러웠어요.
    몸에 좋은게 팍팍느껴졌던 일년이였어요 그이후는 제가 지쳐서 못해먹었어요
    그리고우리애도 고학년이 되어서 현미 불려서주면 잘 먹기도 했고.
    사먹는 발아현미는 왜 제가 한것처럼 그렇게 안될까 싶더군요.
    나중에 애가 조금더 크면 집에서 발아를 시켜서 드셔보세요.얼굴 끝장나게 좋아져요

  • 6. 초록가득
    '11.9.8 11:47 AM (211.44.xxx.91)

    예 그렇군요..장벽에 상처를 줄 수 있다니 충격입니다. 다행히 설사는 한번도 안했어요.색깔이나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잔변이 늘 남아있는 느낌이었고 평소보다 뿡뿡거리는것이 걸렸어요,, 질문올리길 잘했네요...작은 딸은 백미주고 발아시켜서 조금만 섞어서 먹여야겠네요
    당분간 찹쌀도 섞어주고요,,,감사합니다 저희 조그만 귀염둥이 잘 케어하겠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2 흰옷의 청바지 얼룩 삶으면 정말 빠지나요 1 애플이야기 2011/10/05 4,021
19701 아래 조폭 글 읽고.... 1 조폭두목 2011/10/05 1,413
19700 박원순은 조폭과 뭐가 다를까요? 109 야인시대 2011/10/05 8,889
19699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슬픔 2011/10/05 1,583
19698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짱이네요. 8 햐~ 2011/10/05 2,558
19697 나영이, "친구들이 나처럼 다치면 안돼, 약속해줘" 5 참맛 2011/10/05 1,621
19696 도대체 남편은 언제 철이 드나요? 45 .. 2011/10/05 10,338
19695 입술색이 검게 변했어요. 2 사과나무 2011/10/05 3,899
19694 인테리어하시는분 도움간절합니다 8 .. 2011/10/05 2,335
19693 (하이킥) 박하선 캐릭터 너무 짜증나요 -.-;;; 6 수족냉증 2011/10/05 3,506
19692 사무자동화 실기 많이 어렵나요? 2 우울 2011/10/05 1,454
19691 효소 어떻게 먹는것인가요? 1 건강있을때 .. 2011/10/05 1,504
19690 혹시 어깨동무라고 아시나요? 4 포플포플 2011/10/05 1,823
19689 배의 원산지 2 ... 2011/10/05 1,789
19688 PD 수첩 보셨나요.. 7 .. 2011/10/05 3,118
19687 오리진스 크림 잘 아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2 나비 2011/10/05 2,269
19686 지금 밥 먹고 있었어요. 11 식욕이자제가.. 2011/10/05 2,529
19685 개념이라는거 머리와는 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ggg 2011/10/05 1,378
19684 결혼정보회사자료) 우리나라 직업서열 이라네요. 7 ... 2011/10/05 15,258
19683 "흥해라."라는 말 개신교에서 많이 쓰는 말인가요? 7 자주 2011/10/05 1,480
19682 아이 유치원보낼이불 넉넉한 사이즈 온라인구매처 알려주세요!!! 이불 2011/10/05 1,095
19681 아이들 시험기간이라 힘들지요. 6 아이들 2011/10/05 1,632
19680 뷰티풋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허물벗는밤 2011/10/05 1,320
19679 삶는 세탁기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4 // 2011/10/05 1,565
19678 상대적으로 가난하다는 것. 28 가난 2011/10/05 8,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