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기낳으러 분만실이에요ㅠㅠ

지봉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17-09-10 20:25:00
초산이고 예정일이 어제 였는데
피가쭈류류루 흘러서 분만실왔고
10프로밖에 안열렸는데
유도하자고 입원하자시네요
낮에입원하랬는데
밥먹고 오겠다우겨서
좀전에 병원 다시 도착했어요
지금 주사꽂고 준비중인데
낮에입원했음 지금쯤 진행이좀 됬으려나요?
아기 3.7키로 넘는다는데ㅠㅠ
넘 떨려요 내일 아기만날수 읺을까요ㅠㅠ
IP : 211.36.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
    '17.9.10 8:26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생각 나네요. 힘내세요. 예쁜 아가 곧 만나실거에요.

  • 2. .....
    '17.9.10 8:28 PM (175.197.xxx.22)

    대단해요.. 아기낳으러 갈때 이렇게 올릴 여유도 있구요..다시 낳는다면 저도 올릴꺼 같긴 해요 ^^;;; 순풍 순산하시고 이쁜아기 만나세요 ^^

  • 3. 지봉
    '17.9.10 8:30 PM (211.36.xxx.37)

    넹 지금은 유도하라온거니 배가 하나도안아프니깐요ㅜㅜ최소 12시간은 지켜봐야한데요 넘 떨리네요..

  • 4. !..
    '17.9.10 8:30 PM (175.223.xxx.237)

    원글님 저늬 정신줄 놓고 힘만 줬던 기억이.. 원글ㅇ님 용기도 대단하시고 이렇게 여유 있는 산모는 처음이네요~ 아기 순풍 순산 금방 하실 거 같아요!! 순산 기원합니다~

  • 5. 응원
    '17.9.10 8:38 PM (125.130.xxx.89)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부디 순산하시고
    예쁜아기 만나시길요
    힘들지 않기도 기도할께요

  • 6. ㅇㅇ
    '17.9.10 8:40 PM (112.153.xxx.102)

    순산하시길 빌어요.^^
    이쁜 아기 드디어 만나시겠어요. 화이팅~

  • 7. 샤라라
    '17.9.10 8:51 PM (1.224.xxx.99)

    으하하하하하..... 재미있어요. 분만실에서 인터넷. 세상 좋아졌네요...

    유도분만 하면 금방 열려요..걱정 마시고요. 종합병원이면 무통분만 생각해보세요. 정말 회복 빠르고 별로 힘빼지도 않고 건강합니다.

  • 8. 우와
    '17.9.10 8:52 PM (120.142.xxx.154)

    저도 마지막주에 출산예정이라 남일같지 않아요!
    저도 넘 떨리네욧~
    순산하세요!!

  • 9. 건강
    '17.9.10 8:55 PM (211.226.xxx.108)

    아이고~아직 멀었죠
    천천히 기다리세요
    일단 진통이 시작되어야
    자궁문이 열리죠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 10. 쓸개코
    '17.9.10 9:04 PM (121.163.xxx.141)

    원글님 순산하세요!^^

  • 11. 심플앤슬림
    '17.9.10 9:11 PM (115.160.xxx.52)

    순산하세요 !!! 불가 백일전 느꼈던 그 고통과 환희
    정말 인생에서 느낄수있는 희노애락 모두 느꼇던거 같아요
    이쁜아기 순산하세요 ^^

  • 12. ㅋㅋㅋ
    '17.9.10 9:14 PM (121.182.xxx.168)

    이런 여유 대단한데요...
    전 새벽에 양수가 뽕 터져서 그길로 바로 병원 가서 유도분만 했는데 아.....31시간만에 낳았어요...
    본격 진통은 13시간....
    관장 두번하고....ㅋㅋㅋ 소식 없으니 밥 주더라구요...
    그리고 무통 두번하고....
    아이가 안 나와서 정신 없는 와중에 뭔소리 나서 보니 흡입기 사용...4.08로 낳았어요...
    순산하세요...

  • 13. 무비짱
    '17.9.10 9:14 PM (223.33.xxx.146)

    유도 30분만에 걸려 최고 진통을 17시간이나 했어요.
    그렇게 자연분만 해서 낳은 아들이 다섯살이에요

    진통은 금방 끝나지만 육아의 고통은 참 길더라구요.
    맘 굳게 먹고 순산하세요.

    아기낳는 순간부터 무한책임 들어가요 ㅠㅠ

  • 14. ..
    '17.9.10 9:23 PM (222.237.xxx.12)

    얼마전에 유도 시작하고 5시간만에 초고속 진행되어
    에쁜 아기 만났어요.
    너무 겁먹지마시고 순산하실거예요^^
    시간은 어떻게든 흐를거구요.
    순풍 바이러스 나눠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533 명절도우미 7 2017/10/06 3,068
736532 식탁에 인덕션 설치하신분 계실까요? 3 질문 2017/10/06 2,319
736531 고양이가 아픈 증상 보이는 것 같은데... 9 냥이를왕처럼.. 2017/10/06 2,333
736530 부커상하고 맨부커상이 다른건가요? 8 자연 2017/10/06 2,143
736529 로봇청소기 가구손상 안시키나요? 5 ㅇㅇ 2017/10/06 2,339
736528 오래된 오일 바른 후 두드러기... 3 2017/10/06 1,754
736527 올 가을엔 꼭 클래식 트렌치코트를 사리라 20 뭐가 클래식.. 2017/10/06 5,852
736526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써보신분 9 ㅇㅇ 2017/10/06 2,216
736525 심란한 밤 7 ... 2017/10/06 3,044
736524 헐... 리얼 현실적인 댓글이네요 ㅎㅎㅎㅎ 26 ㅍㅎㅎㅎㅎㅎ.. 2017/10/06 25,332
736523 미국에서 팁을 이렇게주게게맞나요? 19 꼬슈몽뜨 2017/10/06 5,036
736522 혼자 살꺼면 요리는 할 줄 알아야 할까요? 8 솔로 2017/10/06 1,961
736521 김광석 마지막 공연이라는데 2 950629.. 2017/10/06 1,860
736520 위안부 문제 성명서 사인 부탁 드립니다. 꾸벅. 3 lenvan.. 2017/10/06 456
736519 청춘시대2 리뷰) 모두의 지난 날 7 쑥과마눌 2017/10/06 2,663
736518 이번 추석 시댁에 얼마 쓰셨어요? 19 추석 2017/10/06 6,447
736517 낼은 모하셔요? 4 ㅇㅇ 2017/10/05 2,423
736516 시댁에서 설거지도 안하는 분 계세요? 14 궁금 2017/10/05 6,628
736515 길거리 음란행위는 답이없네요 13 아... 2017/10/05 7,653
736514 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 7 이니블루 2017/10/05 2,526
736513 키작은분들 몸매관리 어떻게 하세요?? 49 ㅠㅠ 2017/10/05 6,600
736512 남녀간에 11살 정도면 별로 차이나는건 아닌가요? 34 허걱 2017/10/05 16,505
736511 운전연수 10일받고 혼자 연습중 접촉사고? 났어요. 좁은길에 .. 19 ㅇㅇ 2017/10/05 7,027
736510 지금 우리집 강아지 . 3 //////.. 2017/10/05 2,496
736509 스마트폰에 저장된 엄마 이름 11 ㄴㄷ 2017/10/05 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