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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임말 중 빵터진 단어

// 조회수 : 7,933
작성일 : 2017-09-10 17:45:04
즤집 ㅡ저희 집
즤남편 ㅡ저희 남편
처음에 맘카페서 그 줄임말 읽고 막 웃음이 나던데요~
뭔가 어감이 동물 쥐가 떠오르고 ,,
요즘 많이 쓰나봐요
IP : 223.62.xxx.2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10 5:46 PM (45.64.xxx.217)

    전 샵쥐(시아버지)

    진짜 이상함ㅠ싫어요..

  • 2. ㅇㅇ
    '17.9.10 5:48 PM (121.168.xxx.41)

    감탄스러운 면도 있어요.
    일부러 저렇게 하라고 해도
    제 능력으로는 도저히 안돼요
    상상력? 창의력?
    이런 쪽으로 뛰어난 걸까요?

  • 3. ㅇㅇ
    '17.9.10 5:48 PM (121.168.xxx.41)

    아니면 듣는 관찰력(?)이 좋은 걸 수도..

  • 4. 얼마전에 본
    '17.9.10 5:49 PM (211.36.xxx.192) - 삭제된댓글

    져스트 팔갤. 네고 안됨.

    지역맘카페에 이리 써있어서 뭔뜻일까 엄청 궁금했어요.
    후에 팔개월 된 뭔가를 벼룩 한다는걸로 이해했네요.
    나이드니 이런게 빨리 업데이트가 안되서 힘드네요.

  • 5. 댄공
    '17.9.10 5:49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며칠전 댄공 마일리지로 어디간다는 글 몇개 올라왔었는데

    검색해 보고 알았어요 대한항공 ㅋㅋ
    아시아나항공은 뭐라고 줄이나요?

  • 6. 피아노맨2017
    '17.9.10 5:51 PM (117.111.xxx.31)

    언어 병신들 같아요.

  • 7. 아샤나
    '17.9.10 5:53 PM (58.79.xxx.144)

    아샤나라고 하잖아요
    아시아나 줄임말 ㅜㅜ

  • 8. ...
    '17.9.10 5:53 PM (86.13.xxx.10) - 삭제된댓글

    줄임말 아니구요.
    강원도 출신인데 저희 엄마가 저 어렸을때부터 그런 말 하셨어요.
    "즤집"이라고. 혹은 '지네집'
    '지집' 발음 같기도 하구요.

  • 9. ,,
    '17.9.10 5:58 PM (70.191.xxx.196)

    기발함의 최고는 샵쥐 ㅎㅎㅎ

  • 10. Gggg
    '17.9.10 6:04 PM (223.62.xxx.27)

    동네 알게 된 동갑 친구
    뭐 나눠주면서 '시맘이랑 나눠 먹어' 한참 생각했어요. 나랑 친한 애기엄마 이름은 그게 아닌데...시어머니를 뜻한거였음

  • 11. ..
    '17.9.10 6:21 PM (124.111.xxx.201)

    김수현씨 드라마 대사에 많이 나와요.
    요새와서 유행하는건 아니에요
    수 십년을 들었는걸요.

  • 12. 시모시부보다
    '17.9.10 6:21 PM (58.143.xxx.127)

    진화했네여...샵쥐 시맘...요건 시모가 더 알기 쉽구만...
    왕할아버지는 왕쥐겠군요.

  • 13. ..
    '17.9.10 6:23 PM (116.33.xxx.29)

    즤 이라는 말은
    김수현 드라마 땜에 듣긴 들었는데 요즘 맘 카페에서 참 많이도 쓰더라구요.
    서울 사투리라는 말도 있는데.
    전 즤라는 글자 모양 자체가 싫은;;

  • 14. ㅈ에다
    '17.9.10 6:31 PM (58.143.xxx.127)

    뭘 합성함 저리 되나요? 한글사랑하는 누구께서 보심 실망하실듯...

  • 15. 쥐 저 ㅈㄱ직 즤 즤
    '17.9.10 6:39 PM (58.143.xxx.127)

    아하 ㅈ에다 ㅡ치고 ㅣ쳐야 저 문자가 만들어지는군요. 맘에 안드네여...
    시부가 낫지 ㅠ

  • 16. ㅋㅋㅋ
    '17.9.10 6:41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댄공을들었는데
    아샤나 ㅋㅋㅋ

  • 17. 무슨
    '17.9.10 6:42 PM (175.223.xxx.89)

    줄임말쓰면 대단해 보이는걸로 착각하는 것도 아니고 무식해보이기만 하던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10대도 아니고 칭구, 저나, 마넌...혀를 확 끄집어 내주고 싶을 정도에요. 왜 손가락으로 혀를 접어대는지.

  • 18. 끔찍해요
    '17.9.10 6:57 PM (59.6.xxx.30)

    한글 파괴자들....심해도 너무 심해요~~
    줄임말도 정도껏 해야지 저건...뭐
    지들끼리 암호수준이죠 쓰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 19. 연을쫓는아이
    '17.9.10 7:26 PM (211.36.xxx.111)

    샵쥐 보고 빵터졌네요ㅣㄱㅋㅋㅋㅋㅣㄱㅋㅋㅋ

  • 20. 앞으론
    '17.9.10 7:32 PM (116.39.xxx.29)

    '샵'도 쓰기 귀찮아 #쥐라 쓰려나 ㅋ
    이정섭씨가 즈이,즈이..라 많이 쓰시길래 그게 서울사투린가 했어요(이정섭씨가 자기 집안이 요즘 보기드물게 서울 사대문 안 토박이 종가집이라 강조하길래).
    근데 윗분 어머님처럼 강원도서도 쓰셨군요.

  • 21. 댄공
    '17.9.10 7:38 PM (61.74.xxx.80)

    대한항공은 댄공이라고 하고
    아시아나는 법사라고도 하더라고요. 비행기 편명이 OZ라서 오즈의 마법사를 줄여서 법사

  • 22. ㅋㅋㅋ
    '17.9.10 7:55 PM (211.36.xxx.225)

    얼마나 싫으면 삽쥐라고 할까요? ㅎㅎㅎ

    시아버지가 없어서...

  • 23. 아웃겨
    '17.9.10 8:03 P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시맘! 처음 들었어요.
    왜 이제서야 나온건가 싶은데요.

  • 24. 진짜웃겨
    '17.9.10 8:05 PM (39.115.xxx.158)

    아시아나. . 법사. . ㅋㅋㅋ
    아 웃기네요. .
    그냥 오즈라고 하는게 발음도 편하구먼. . ㅋㅋㅋ

  • 25. 샵쥐
    '17.9.10 8:09 PM (49.1.xxx.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
    '17.9.10 8:20 PM (180.230.xxx.90)

    즈이. 김수현 드라마에서 간혹 나오죠.
    어디 사투리긴한데요.
    즈이를 잘못 알아듣고 '즤' 라고 쓰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82에서도 여러번 봤어요.
    그런데 '즤' 란 단어는 없어요.
    알고나 쓰는건지...

  • 27. ff
    '17.9.10 8:30 PM (222.238.xxx.192)

    요즘 멍멍이를 댕댕이 이렇게 쓰데요

  • 28. 샵쥐
    '17.9.10 8:30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샵쥐는 낫죠;;; 전 #g도 봤어요...

  • 29. 위에
    '17.9.10 8:51 PM (211.36.xxx.225)

    ㅎㅎㅎ
    #g . . . ㅋㅋㅋ

  • 30. ㅈㅈ
    '17.9.10 9:25 PM (218.154.xxx.119)

    얼집도 있어요

  • 31. 저는
    '17.9.10 10:32 PM (182.212.xxx.41)

    묭실에 빵 터졌어요 ㅋ
    뭔가 귀엽기도하고요

  • 32. ....
    '17.9.10 11:21 PM (121.124.xxx.53)

    윰차는 또 어떻구요. 진짜 ...
    한글파괴 너무 심해요.

  • 33. 맞아요
    '17.9.11 12:20 AM (218.49.xxx.84)

    저도 젤 보기 싫은게 얼집 유쳔 윰차.....ㅜ

  • 34. ..
    '17.9.11 1:00 AM (1.238.xxx.165)

    ㅡ만 빼면 지집=남집 뜻이 바뀌어버리는데 발음도 힘든걸 왜 저렇게 사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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