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그랜토리노 보신 분?
방금 ebs에서 봤는데요
뭔가 결말이 예측되는 스토리긴 했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정말 대단하네요
암튼 영화가 감동적이에요
표현력의 한계...흑흑.....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강추에요
저도 저 분 영화 다른 것좀 봐야겠어요
1. 그랜토리노
'17.9.10 1:02 AM (39.7.xxx.175)방금 봤어요
정말 명화네요
엄청 감정이입하면서 봤어요2. 진진
'17.9.10 1:04 AM (121.190.xxx.131)예전에 봤는데.다시보고 싶어지네요.
3. 아 놓쳤어요
'17.9.10 1:04 AM (1.231.xxx.187)찾아 볼게요~
표창원의원이 추천했었어요~4. 바람소리
'17.9.10 1:05 AM (125.142.xxx.237)개봉했을 때 봤어요.. 2009년
그때 끄적여논 메모를 찾아보니
"의심없이 감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무엇이든 오는 그대로 받아 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 뻐근함까지 의심해야 하다니..
그치만 그 감동의 정체..자꾸만 갸웃하게 된다 "5. 그랜토리노
'17.9.10 1:06 AM (39.7.xxx.175)클린트이스트우드?말로만 듣고 영화로 처음 봤는데
할배인데 멋있네요 ㅎㅎ
이분 나온 영화 좀 봐야겠어요6. ㄹㄹ
'17.9.10 1:38 AM (70.121.xxx.147)이 분 감독 작품들 좋아요. 저도 이 영화보고 가슴 먹먹했던 기억이 ....
7. --
'17.9.10 1:39 AM (114.204.xxx.4)마지막 음악도 참 좋더군요..
삶과 죽음에 대한 감독의 메시지..
클린트 이스트우드.정말 대단합니다.8. 밀리언달러베이비
'17.9.10 2:14 AM (110.12.xxx.88)도 꼭 보세요...
마지막장면은 정말 담담하게 마무리하는게 그게 오열하게 만듭니다 정말 명작이에요 남녀와 나이를 초월하는 사랑이 뭔지
절절히 그렸어요 근데 연출이 정말 담백하고 지독히 현실성이 깊어서..그게 백미9. ㅁㅁ
'17.9.10 2:19 AM (1.224.xxx.68)저도 극장 개봉시에 봤어요 저희 아빠가 참 좋아하셨던 배우인데 이 영화보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에 대한 약간의 선입관(?)이 싹 사라졌어요 담담하면서 드라마가 있는 좋은 영화에요 마지막에 흘러나온 음악도 너무 좋아서 영화 보고 한동안 찾아 들었어요
10. ,,
'17.9.10 2:41 AM (125.187.xxx.204)엔딩크레딧이 끝내줬죠.
끝없는 길을 계속 계속 달려가던 자동차.
그 한참의 장면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계속 보고 있게 되더라는...11. ...
'17.9.10 3:2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몇년 전에 봤었는데
마지막 부분의 감동이 남아있어요
웬만하면 영화 한번 보고 잊는 편인데
이 영화는 가끔 생각나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너무 좋아요12. dd
'17.9.10 4:36 AM (107.3.xxx.60)이 영화 참 좋죠.
몇년 전 극장에서 보고 그 이후에 티비에서 또 한번 보고.
그래도 또 다시 보고 싶은 그런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훌륭한 배우이기도 하지만 진짜 훌륭한 감독이란 생각했어요.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자신이 살던 동네에 동양계 이민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걸 싫어하는
어찌보면 인종주의자에 꼴통보수인 노인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그 어린 소년과 소녀를 지킬 수 있는 그런 마음.
그게 진짜 보수,
아니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 진정한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 장면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따라 달려가는 차.
그때 흐르던 음악... 다 여운이 오래오래...
진짜 멋진 영화!!13. 클린트 이스트우드
'17.9.10 8:50 AM (61.82.xxx.129)안보셨으면
미스틱 리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깃발도요
이사람은 감독역량이 정말 출중한듯.
카우보이 총잽이 전문 배우가
이렇게 깊이있고 재밌는 영화들만 만들어내니14. 해피송
'17.9.10 11:36 A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분명히 어제 봤는데 난 왜 음악이 생각이 안날까요??? 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6465 | 조미료많이 들어간 음식먹으면 왜이리 가스가 차나요 5 | 아이비 | 2017/10/05 | 2,539 |
736464 | 파스*르우유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 혹시 | 2017/10/05 | 1,542 |
736463 | 가사노동은 저부가가치 노동이네요 5 | 명절에 | 2017/10/05 | 1,406 |
736462 | 이제 서른인데 새치가 심해요 9 | ㅇㅇ | 2017/10/05 | 4,042 |
736461 | 운전 못하는 남푠 20 | .. | 2017/10/05 | 6,136 |
736460 | 완경일까요 임신일까요 17 | 헷갈려요 | 2017/10/05 | 5,536 |
736459 | 노트북 사용하면 프린트하는 것도 별 문제없나요? 4 | ,,, | 2017/10/05 | 996 |
736458 | MB 향한 적폐청산에 참을만큼 참았다는 김효재 전 수석 9 | 고딩맘 | 2017/10/05 | 2,546 |
736457 | 남자는 군대정도는 다녀와야하지 않나요? 35 | ㅇㅇ | 2017/10/05 | 3,675 |
736456 | 왜 깍두기나 알타리김치에 물이 생기나요? 5 | 알타리 | 2017/10/05 | 3,228 |
736455 | 아이 차안에 두고 내리는거 10분이면 괜찮아요? 11 | ... | 2017/10/05 | 2,567 |
736454 | 아우어 베이커리빵 맛있나요? 1 | 2017/10/05 | 965 | |
736453 | 상어가족~~노래예요 7 | 건강 | 2017/10/05 | 2,750 |
736452 | 등산 꾸준히 하시는분 계신가요? 9 | ..... | 2017/10/05 | 2,696 |
736451 | 성유리 다리는 기네요 10 | .. | 2017/10/05 | 4,832 |
736450 | 70대 엄마아 베니스 반나절 여행하는데 바포레토 일일권 필요할까.. 6 | ㅁㄴㅇ | 2017/10/05 | 1,884 |
736449 | 결혼하고나서...섭섭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8 | ... | 2017/10/05 | 4,778 |
736448 | 형편이 역전되었네요. 13 | ... | 2017/10/05 | 10,355 |
736447 | 거품염색제가 보통 염색제보다 편한거 맞나요? 6 | 염색 | 2017/10/05 | 1,897 |
736446 | 백화점을 도는데... 6 | 갖고싶다 | 2017/10/05 | 4,154 |
736445 | 정미홍은 왜 네이*1위실검인지. 8 | --;; | 2017/10/05 | 2,547 |
736444 | 삼청동 북촌근처 맛집 있나요 15 | ᆢ | 2017/10/05 | 4,665 |
736443 | 괘씸하고 배은망덕한 사람들 5 | ........ | 2017/10/05 | 3,133 |
736442 | 순천 낙안읍성 언제쯤 가야 제일 좋을까요? 7 | ,,, | 2017/10/05 | 2,052 |
736441 | 수도권에만 있는 프렌차이즈 빵집 8 | 지방사람 | 2017/10/05 | 3,8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