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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한 점집 아니 무서운 점집

... 조회수 : 10,511
작성일 : 2017-09-09 13:41:07
어젠가? 용한 점집갔는데
아무말도 안했는데 전화번호를 맞췄대나?
그런 내용의 자게글 잠깐 읽었는데
다시 읽으려보니
삭제했는지 못찾겠어요.
그 글을 보고
아는 아줌마 고향에 점보는 스님비슷한 할아버지인데
이름 석자만 써주면
얼굴보고 척척 맞춘다고...
생월생시도 모르는데
어떻게 이름만보고 맞추냐했거든요.
올 5월쯤 그 아줌마 지인들이 점보러
서울에서 그 지방까지 갔는데
그때도 딱딱 맞췄대요.
그 중 한 사람에게는 어른이 오랫동안 병석에 있다는걸
맞추더니 올해 비많이 올때 돌아가시겠다했는데
정말 8월 비많이 오는 시기에 돌아가셨대요.
그리고 얼마전 같이 일하는 남자아이도 그곳으로 점보러 갔는데
이름과 얼굴만보고 성격 자라온 환경 다 맞췄다고..
용하다니 혹해서 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겠어요
용하다는 점집중 사주말고 이름만으로
딱딱 맞추는 곳이 흔한가요?
IP : 175.223.xxx.2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9 1:42 PM (120.50.xxx.148) - 삭제된댓글

    어디예요?
    전 하나 맞추는데도 못가봤어요

  • 2. ~~
    '17.9.9 1:46 PM (70.121.xxx.147)

    신들린 거죠.. 신기가 있는 사람은 딱딱 맞추는데 지금까지 있었던일을 잘 맞추구요 미래의 일은 떠오르는 것으로 나름 해석해서 알려주긴 하겠지요
    신들린 것보담 사주풀이 하면서 신기가 약간 있는 곳..그리고 사주 보는 사람이 인격이나 지식이 좀 있는 곳이 좋아요. 컨설팅을 해줄 수 있고 심리 상담사 역할까지도 해줄 수 있으니까요.

  • 3. ..
    '17.9.9 1:48 PM (211.36.xxx.98)

    어딘지 너~~무 궁금하네요

  • 4. ㅡ.ㅡ
    '17.9.9 1:49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어디인지 정보주세요.
    잘맞추는곳은 줄줄 혼자말하더군요.

  • 5. 저 다니는곳은
    '17.9.9 1:49 PM (59.5.xxx.30) - 삭제된댓글

    이름도 안 물어요. 그냥 쓱 보고 말해주시죠.
    최근 가장 놀랬던적은 아파트 여러개를 보고와서 어딜 사야될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등이 예쁘다고 생각한 집을 사라고.
    보고나오면서 속으로 여긴 등이 예쁘네~하고 나온집이 하나 있었음;;;
    20년 가까이 다니지만 가끔은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계신것 같음.

  • 6. ㅇㅇ
    '17.9.9 1:50 PM (120.50.xxx.148) - 삭제된댓글

    윗님
    다니시는곳이 어딘가요?

  • 7. 맞추면
    '17.9.9 1:52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뭘어쩔건대요
    잠쟁이들이 과거는잘맞춰도 미래는못맞춰요
    쓸대없는데 돈버리지말고 맛있는거나 사드세요
    저사람들 돈주고나오면서 후회하지말구요

  • 8. ㅇㅇ
    '17.9.9 1:55 PM (120.50.xxx.148) - 삭제된댓글

    전 과거조차도 맞추는 점집도
    못가봤어요
    진짜 함 가보고 싶어요

  • 9. ㅡ.ㅡ
    '17.9.9 2:01 P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지인이 석사때.점집가니 교수된다고하더니 지금 교수됐어요. 박사학위도 없는데 운좋게 어찌어찌해서 부교수로 있음.

  • 10. ㅡ.ㅡ
    '17.9.9 2:09 P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최근 입소문난곳에 다녀왔는데
    취업결과도 맞추더군요.

  • 11. 50대
    '17.9.9 2:10 PM (222.106.xxx.19)

    30년 전 대학생 남동생이 모든 종교를 체험한다며
    친구들이랑 막 신들렸다는 20대 여자한테 갔다 와서
    가보라고 해서 저도 친구랑 갔었는데
    종이 쪼가리와 연필을 주며 이름을 한글로 쓰라고 해서 써서 줬더니
    며칠 전 왔던 총각이랑 부모가 갔다고 하더군요.
    몇 년 전에 아팠었네요 하며 제가 입원했던 거 맞췄고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잘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같이 간 친구는 언제쯤 해외에 나간다고 했는데 정말로 맞췄어요.
    비자가 나올 수가 없었는데 기적적(?)으로 나왔어요.

  • 12. 맞춰서 도움된거 한개도
    '17.9.9 2:13 PM (123.111.xxx.250)

    없는것 같은데요!

  • 13. 원글님
    '17.9.9 2:16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어디인지 부디 알려주세요.

  • 14. ㅇㅅㅇ
    '17.9.9 2:16 PM (125.178.xxx.212)

    동네친구랑 딸 둘이 개명했는데 점보러 가서 이름이랑 사주 적은 종이를 내밀었더니 보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밀어내면서 진짜이름~그러더래요.
    정말 흔한 이름으로 개명한건데요...

  • 15. ㅇㅅㅇ
    '17.9.9 2:19 PM (125.178.xxx.212)

    전에 직장동료가 임신이 안돼서 결국은 포기하고 남자아이 입양을 했는데 기왕이면 좋은 이름 새부모하고 트러블없는? 이름으로 지을려고 가서 부모사주 애기사주 녛었더니 얘가 누구냐고 이 두 사주 사이엔 애가 안생긴다고 하더라네요.
    주변인들 다 기독교인들이었지만 용하다고 난리 났었다는...ㅎㅎ

  • 16. ..
    '17.9.9 2:27 PM (211.209.xxx.234)

    진짜면 로또번호를 맞출텐데요?

  • 17. ^.^
    '17.9.9 2:27 PM (1.238.xxx.236)

    진심 알고싶네요..
    어딘지 알려주세요.^^

  • 18.
    '17.9.9 2:32 PM (125.130.xxx.189)

    소개나 예약한 전번 이용해서 주변 사정
    미리 알고 그런 듯 ᆢ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었죠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보는 점집인데
    예약된 이름과 전번으로 미리 정보
    입수해서 알아 마추 듯 속인다고ᆢ

  • 19. ㅇㅅㅇ
    '17.9.9 2:50 PM (125.178.xxx.212)

    저 애기 얘긴 이십년전이고요...

  • 20. 원글
    '17.9.9 3:27 PM (110.70.xxx.151)

    충청도라 했는데 자세한 위치ㄴ몰라요.

  • 21. 원글
    '17.9.9 3:39 PM (110.70.xxx.151)

    예약된 전번을 미리정보 입수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예약은 딴사람이 하고 점볼 사람 전번은 알려주지않았어요.

  • 22. Dd
    '17.9.9 3:4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게 신기가 있는 거예요.
    많은 점쟁이들이 신기 있는 걸 숨기고 사주 보는 척을 한다고...
    맞춘다면 이름 안줘도 맞출 거예요.
    근데 미래를 맞추는 건 본 적이 없어요.
    진짜 귀신인들 미래를 알 리가 있나요.

  • 23. ㅜㅜ
    '17.9.9 9:56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있는것같아요
    역학하는곳인줄알고 갔는데 제임플란트한곳 가르키며 이가없네 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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