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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서와 독일편 깨알번역 내일 할께요~

ㅋㅋㅋ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7-09-08 19:02:36
어제방송 나머지를 조금전 다 봤는데요.
다음주 또 하네요?ㅎㅎ

오늘 지금 나가야되서
번역안된 깨알같은 대화는 내일 올릴께요~

근데, 경주 숙소 도착전 슈퍼에서
페터 너무 귀여워서 빵빵 터졌어요.ㅋㅋㅋ

독다니엘이, 복분자주는 젊어지게 만들어주고
백세주는 백살로(백살까지) 만들어주는 술이랬더니
그럼 다음날 바로 백살 되는거냐고 하더니,

페터: 그럼 이 술(백세주)은
아까 저 젊어지는 술에 맞서는 해독제인거야?
ㅋㅋㅋㅋ

독설가가 아니라
너무 귀엽고 엉뚱하고 착해요~~ㅎㅎ
IP : 84.170.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7.9.8 7:08 PM (113.216.xxx.6)

    님때문에라도 방송 봐야될 판이네요 ㅋㅋ
    엠빙신이 님께 감사해야 할듯요.
    감사합니다^^

  • 2. ...
    '17.9.8 7:09 PM (175.207.xxx.128)

    원글님 덕분에 다시보기로 보면 더 재미있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 3. 어제
    '17.9.8 7:10 PM (61.98.xxx.144)

    재미나게 봤는데 피터가 그랬군요
    한국음식 무서워 하더니만 떡볶인 왜케 잘먹는지....ㅋ
    독일친구들 진짜 급 호감이에요

  • 4. 나나
    '17.9.8 7:20 PM (125.177.xxx.163)

    오오 원글님 기다렸어요 ㅎㅎ
    넘 서두르지마시고 편한 시간에 올려주세요

    해독제라니 ㅋㅋ은근 귀여운 독일아재들 ㅎㅎ

  • 5. &^&
    '17.9.8 7:22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천천히 하셔도 되어요 ㅋㅋ..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만큼 하셔요 .
    해독제라니...깨알같은 유머네요..

  • 6. 따뜻한마음
    '17.9.8 7:34 PM (115.143.xxx.228)

    저두 기다렸어요 천천히 편하실때 해주셔요^^♡

  • 7. ..
    '17.9.8 7:35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귀요미 페터~

  • 8. ...
    '17.9.8 7:36 PM (116.39.xxx.113) - 삭제된댓글

    귀요미 페터~~
    저도 조신히 기다리고 있을께용~~^^

  • 9. &^&
    '17.9.8 7:40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천천히 하셔도 되어요 ㅋㅋ..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만큼 .. 하셔요 .
    근데 많이 해줄수록 좋겠어요.
    오래된 친구들 끼리 어울려 이야기 하는 모습 보는 것 참 좋아요.

    해독제라니...깨알같은 유머네요..

  • 10. 싱글이
    '17.9.8 7:46 PM (125.146.xxx.118)

    앗 전 이 글을 지금 봤네요
    님 이전 글 다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 11. &^&
    '17.9.8 8:09 PM (59.10.xxx.40)

    천천히 하셔도 되어요 ㅋㅋ..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만큼 .. 하셔요 .
    근데 많이 해줄수록 좋아요 ^^
    오래된 친구들 끼리 어울려 이야기 하는 모습 보는 것 참 좋네요.

    해독제라니...깨알같은 유머네요..

  • 12. ...
    '17.9.8 8:18 PM (151.227.xxx.24)

    페터가 아침에 어묵 먹을 때는 끝까지 심란해 하면서 제일 버티다 먹더니
    떡볶이 맛있게 먹으면서 그 안에 든 게 터미널에서 먹은거랑 똑같은 어묵이라는 걸 알았을까요? ㅎㅎ

    페터 말에 다니엘이 빵빵 터지더라구요.
    그런 유머 감각 좋아해요.^^

    원글님,
    페터가 도착한 첫 날, 호텔에서 비데 쓰면서 뭐라고 했는데
    다니엘이 그렇게 숨이 넘어가도록 웃은 거예요?

  • 13. 점세개님
    '17.9.8 8:34 PM (84.170.xxx.238)

    페터가 아침에 어묵먹자 할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고
    어묵을 못미더워했어요.^^
    그러다 아주머니가 국물 주시니 또 얼른 받고.ㅎㅎ
    페터 착한것같아요~^^
    그리고 제 짐작엔 친구들이 아침에 단걸 먹고싶었던것같아요.
    아침부터 뜨겁고 또 짭잘한 요리같은거에 식겁한듯.ㅋㅋ
    휴계소에서도 웬지 단걸 찾는 분위기(페터 하고 다니엘)..

    그리고
    첫편에서 페터가 호텔화장실에서
    Arschgebläse엉덩이선풍기 써봤냐고, 끝내준다고 해서
    독다니엘이 눈물을 흘리며 좀 부끄럽게 웃었죠.ㅋㅋ

  • 14. 우왕
    '17.9.8 8:41 PM (122.42.xxx.123)

    고마워요~~~
    번역의 미묘함이 엄청난 감흥차이를 만드네요
    캐릭터도 달라지고...
    깨알번역님 덕분에 어서와 시리즈를 맹목적으로 못보게 되버린듯ㅋ
    이런게 재능기부??^^

  • 15. ...
    '17.9.8 9:05 PM (151.227.xxx.24)

    답 고맙습니다.^^

    제가 본 버전이 오디오가 좀 부실해서 대니얼이 웃으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말하거나 하면
    잘 못 알아들을 때가 있어요. 한국 진행자들은 셋 다 모두 아예 웅얼거리면서 말을 해서 그냥 포기하고
    듣는데 대니얼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겟으면 뒤로 가기 눌러서 다시 들어요.

    다니엘 호도과자 정말 좋아하던데 보면서 영국인 남편이랑 저도 먹고 싶다고 침 꿀꺽 했어요.

    이 프로그램 보다가 한국 가고 싶어져서 비행기표 뒤적거리고 있습니다.ㅎㅎ
    남편이 왜 우리는 여태 경주 한옥 숙소 안 가본 거냐고 꼭 가보고 싶답니다.

  • 16. 기다릴게요~
    '17.9.8 9:53 PM (116.121.xxx.93)

    그런데 확실히 국민성의 차이인지 이전 이태리친구들하고 멕시코친구들은 방송후 결과에 궁금해하고 했다는데 이친구들은 다니엘이 열심히 소식 보내도 답이 별로 없다는 얘기에 깜놀했어요 쿨한건지 여행 뒷끝이 별로였던건지 궁금하네요~

  • 17. 저도
    '17.9.8 11:49 PM (119.149.xxx.110)

    멕시코 크리스티앙은
    방송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홍대가서도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알베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으니
    친구들이 신기해하고
    나중에는 아무나 붙잡고
    자기가 알베 친구라고 하고 하던데
    독다친구들은 이태원 주점에서나 경주에서도
    다니엘 알아보고 인사하는데
    별스럽지 않은듯 행동하는 것이 대조적으로 보였어요.

  • 18. ^^
    '17.9.9 12:02 AM (89.204.xxx.220)

    아마 그런것도 국민성 아닐까 싶어요~^^
    웬만하면 동요되지 않는.

    마리오가 한국사람들 인사 잘한다고
    예의바르다고 하면서
    우리는 말을 거는거 자체를 무례하다 생각하는데
    한국은 참 다른거같아. 예의바르고 좋다. 라고 했었어요.

    친구들 이제 독일로 돌아갔으면
    자기들 일상에 충실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광고나 큰 캐스팅 제안이 오지 않고서야
    아 한국에선 그렇구나..하고 말것같아요.ㅎㅎ
    독일식으로 쿨하고 멋지지 않나요?^^


    다 까먹기전에 빨리 집에가서 깨알번역 쓰고싶은데ㅎㅎ

  • 19. ........
    '17.9.9 1:04 AM (59.13.xxx.220)

    페터가 첨엔 좀 딱딱해보였는데
    계속 보니까 좀 뭐랄까 오히려 좀 친근한 매력이 있다라구요 ㅎㅎㅎㅎ
    마리오는 선생님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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