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살기 좋은가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만 해도 불법체류자 20만명 넘는다는데 왜 그런거죠?
1. 그것이...
'17.9.8 6:58 PM (175.116.xxx.169)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잖아요. 안전하고 편하다고 다 즐거운것만은 아니잖아요
미국은 인생에 항상 반전이나 노력에 의해 아직은 뒤집기같은 그런 희망이 가능하더라구요 어느정도..
하도 국가가 커서 그런지
항상 새로운 삶을 꿈꿀수 있고..
거기도 사는건 힘들고 팍팍해요
그래도 여유와 자기 가족 위주의 삶이 정착되어 있고..
물론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 강하고
성공못하는 아시안은 밟히기 일쑤지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2. 가족간
'17.9.8 7:01 PM (183.98.xxx.142)화목하지 못하면 헬이예요
3. 영주권
'17.9.8 7:07 PM (223.62.xxx.142)없으면 취업에 불리하고 어린이집도 한국처럼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거 없어요.병원비 비싸고.한국처럼 배달문화도 없어요.가전제품 서비스 받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고..그대신 옷값은 한국보다 싸더군요.
4. 제경우
'17.9.8 7:11 PM (183.98.xxx.142)아이 셋 한국서 청소년기를 보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딱 한가지 이유로
미국서 십년 살다왔는데
덕분에 노후대책은 좀 부실해졌지만ㅋ
후회안해요
아이들과 등하교 시켜주며 정말 많은
대화 나눴고
뭐든 가족단위로 움직이니까
뭔가 관계가 돈독해지는 느낌?
한국 있었으면 초등고학년쯤부터
친구들 어울려 다니는 재미로
부모랑 얘기한번 제대로 하며 자랐을까
싶어요
우리나라는 너무 일찍 애들이 지들끼리 지들만의
문화 안에서만 사는듯요5. ,,
'17.9.8 7:14 PM (70.191.xxx.196)돈만 많으면 어디서든 살기는 편해요.
6. ..
'17.9.8 7:32 PM (223.38.xxx.151)그 20만은 여기서도 자리 못잡고 힘들어서 건너간거예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7. ㅇㅇ
'17.9.8 7:40 PM (1.232.xxx.25)신분 보장되고 영어 자유롭고 운전 능숙하고
안정된 직장 좋은 건강보험
같이 놀 친한친구 있으면
살기 좋아요
쉬운거 같지만 한국인이 다 갖추기 쉽지 않아요
신분 불안하고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병원 가기 어렵고
말통하는 친구없어 외롭고
그래서 타국살이 서럽다하면서 살죠8. .........
'17.9.8 7:52 PM (216.40.xxx.246)한국에서 진짜 힘들거나 못살던 경우는 미국에서 불체로 살아도 만족해요.
한국에 의지할 부모나 돈 없는 경우요.
심지어는 한국서 사기나 범죄 저지르고 도망온 경우도 부지기수고. 그런경우도 못나가고 살죠. 가면 잡히거나 빚쟁이들 등쌀에 못사니까요.
반면 전문직으로 와서 환경이 좋아 사는경우, 부잣집 원조받으며 신선놀음하며 애들 2세로 자리잡히고 노년에 한국 오가는 경우도 많아요.9. ..
'17.9.8 8:25 PM (49.170.xxx.24)제가 본 경우도 그거예요. 빚지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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