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살던 동네 가보고 싶은분 없나요

이사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7-09-08 15:35:09
요즘은 예전살던 동네 변한건 없는지 한번씩 가보고 싶어요
IP : 183.96.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이땅땅
    '17.9.8 3:36 PM (103.10.xxx.219)

    전 딸이랑 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때 살던곳 갔다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옛날 생각도 나고 ㅎㅎ

  • 2. ...
    '17.9.8 3:37 PM (14.32.xxx.83)

    저도 가보고 싶어요.
    안 가본지 30년 됐는데 많이 변했겠죠.
    같은 서울인데도 지금 사는 곳이랑 극과 극이라 안 가게 되네요.

  • 3. ㅇㅇ
    '17.9.8 3:39 PM (211.36.xxx.111)

    주소 치면 사진 볼 수 있어요
    초등 때 살던 집 주소로 검색해봤는데요
    주변 집들 다세대 건물로 다 바뀌었는데
    옛날 우리집만 그대로이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든지..
    어린시절 그 집 나무들이 기억에 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또 한 번 검색해봤더니..
    그 집도 공사하는 사진이 보이더군요.
    ㅠㅜ

  • 4.
    '17.9.8 3:48 PM (180.224.xxx.210)

    늙었단 증거가 아닐까요?ㅎㅎ

    전 정말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한 번씩 있거든요.
    그 정도는 아니신지...

    그 중 비교적 근거리 동네도 있는데, 좀 가보기가 두렵다 할까 그래서 못 가고 있는 곳도 있어요 .

    기반시설은 얼추 그대로고 상전벽해된 동네인데, 검색해 보니 세상에...삼십여년 전 자주 가던 식당들도 그대로 있고 신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추억더듬기의 끝은 결국 너무 늙은 내 모습 확인이 될까봐 두려워서 못 가고 있어요.ㅜㅜ

  • 5. 흠흠
    '17.9.8 3:51 PM (125.179.xxx.41)

    저는 한번씩 인터넷으로 찾아봐요
    요즘은 지도가 사진으로 나오니깐요
    예전살던 집 앞 골목까지 가봤네요ㅋㅋ
    피아노학원은 없어지고..
    진짜 엄청많이 바뀌었는데
    교회는 그대로 있더라구요

  • 6. 2nd첫사랑
    '17.9.8 4:16 PM (115.178.xxx.214)

    가끔 다음맵이나 구글맵으로 찾아보기도 합니다.

  • 7. 음음음
    '17.9.8 4:46 PM (220.76.xxx.209)

    저는 일 년에 한 번 다녀옵니다.20년전에 단칸방인 신혼집..남편은 원룸이라고 하지만 나는 단칸방이라고 외치던...그당시는 신축다세대였는데 지금은 많이 낡았더라고요.저는 계단도 깨끗하게 사용했는데 계단마다 짐이 있고 옥상에도 엄청나게 짐이 많더라고요.현관문에 LH 뭐라뭐라 되어 있던데 아무래도 그쪽으로 팔린 것 같더라고요..너무 춥고 더웠던 집...끔찍했던 집...성공해서 고향 방문한 사람처럼 1년에 한 번씩 남편과 가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치열하게 살았던 그시간들..

  • 8. ^^
    '17.9.8 5:15 PM (210.221.xxx.78)

    저도 어렸을때 살던집 가보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건물로 바뀌었더라구요
    어떻게 바꼈는지도 궁금한데 쉽게 안가지네요 ^^

  • 9. ㅎㅎㅎ
    '17.9.8 5:31 PM (180.224.xxx.157)

    엄마랑 가끔 드라이브 삼아 가봅니다.
    어쩜 그리 그대론지..^^;
    몇십년 전과 똑같진 않을텐데 그리 느끼는 건 그리움 때문인 것 같기도 하구요.

    재밌어요.
    가끔 딸아이도 데리고 가는데 걘 또 신기해 하더군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동네 같다고.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서 가볼만 한 듯 합니다, 제 경우엔요.

  • 10.
    '17.9.8 5:33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어릴때 가족사가 담긴 고향집을 생각하면 사무치게 그리워요...가족들도 생각나고 특히 고생하셨던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이 많이나요.....철없던 그 시절로 돌아갈 수 만이 있다면 제 재산을 털어서라도 부모님께 잘해 드릴수 있는데....아버지 엄마~ 보고 싶어요..약속대로 천국에서 만나요~

  • 11.
    '17.9.8 5:40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어릴때 가족사가 담긴 고향집을 생각하면 사무치게 그리워요...가족들도 생각나고 특히 고생하셨던 아버지와 어머니 생각이 많이나요.....철없던 그 시절로그 집으로 돌아갈 수 만이 있다면,, 제 재산을 털어서라도 부모님께 잘해 드릴수 있는데....아버지~ 엄마~ 보고 싶어요

  • 12. 가봤어요
    '17.9.9 8:04 AM (118.222.xxx.105)

    태어났던 곳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바뀌었고요.
    초등때부터 고등까지 살던 곳도 빌라트로 고등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살던 곳은 아파트로 ... 이 두 곳은 집 근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881 요즘 냉장고들 획기적으로 좋은가요?? 6 ... 2017/09/10 2,257
727880 문빠가 문재인 대통령을 망친다? 11 ... 2017/09/10 918
727879 지 애 물건 우리집 베란다에 맡겨둔다는 지인 55 가지가지 2017/09/10 18,232
727878 대입원서 전화번호 여쭤볼께요 2 natali.. 2017/09/10 834
727877 공인중개사들 결격사유 퇴출할건가보네요 11 제대로가는나.. 2017/09/10 4,021
727876 술 마시면 얼굴이 붓나요 아님 빠지나요? 3 프림로즈 2017/09/10 1,018
727875 거짓말탐지기요 정확한건가요? 2 Ll 2017/09/10 883
727874 즉시연금 어디로 하시나요? 2 걱정이 많아.. 2017/09/10 1,759
727873 400원짜리 순두부 어떤가요? 1 ㅡㅡ 2017/09/10 1,730
727872 어제 과거분사 설명 부탁하신 분 보세요. 7 고등전문 2017/09/10 1,431
727871 인연이면 어떻게든 다시 만나게 되있어요 13 ........ 2017/09/10 11,440
727870 면생리대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4 슈파스 2017/09/10 2,180
727869 아이키우기 정말 힘듭니다,,학폭위에 대해 아시는분? 31 2017/09/10 8,025
727868 나이든 여자는 젊은 남자에게 웃어주면 안되나봐요 18 ...,,,.. 2017/09/10 8,063
727867 시계 판 기레기 반박문 썼다가 지우고 다시 사과문 ㅋㅋ 19 이게뭐니 2017/09/10 3,984
727866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원두 추천해도 될까요? 7 커피원두 2017/09/10 2,898
727865 아이에게 보이는 아빠 성격 속 터지네요ㅠㅠ 3 속 터지네요.. 2017/09/10 956
727864 댁에 고3생들은 어찌 지내십니까 12 ... 2017/09/10 3,593
727863 좋아하는 목록으로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 9 정말? 2017/09/10 1,493
727862 허리가 아프면 신경외과 가야하나요 9 . 2017/09/10 1,416
727861 조금씩 자주먹는게 or 한번에 왕창먹고 쉬기 4 ... 2017/09/10 1,333
727860 50대 노안에 컴앞에서 일하는데 눈영양제라도 .. 7 눈영양제추천.. 2017/09/10 2,594
727859 방금 도미노피자 방문포장해왔는데요 경악 39 .. 2017/09/10 28,051
727858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거는 가족과 연을 끊은 거예요 18 언젠가 2017/09/10 7,554
727857 카카오톡 프사로 셀카.. 7 아이 2017/09/10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