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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100 일 십킬로뺐어요

조그만더 조회수 : 9,410
작성일 : 2017-09-08 06:59:22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곳에 말하고 싶어 글올려요
오늘이 다이어트 100일 ㅎㅎㅎ
의지 박약하고 집순이에
다이어트 제대로 한번도 성공해본적없는
음식 만드는거 좋아하는 제가 잘 참고
대이어트전 나이 사십에ㅜㅜ
키 168 몸무게 72.5
62.5 방금 재본 몸무게

탄수화물 안먹고 실내 자전거
처음엔 십킬로타고 점점 양을15~20~25
이렇게 늘리면서 아침 저녁으로 실내자전거
하루에 오십킬로씩
타다 말다할까봐 매일 기록 했더니
2950킬로
저리 탄걸 기록하면서 했더니
정말 탄게 아까워 폭식할것도 자제가 되더라고요

다이어트 시작 계기가
남편 직장 선배 부인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왜이리 살쪘냐고 계속 그러면서 망신줘서
그분 코한번 납작하게 만들겠다는 마음
이었는데 그분 키 150 조금넘음 몸무게도 장난아일것 같은데 그런분이 망신주니 창피함과 다이어트에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시작한건데
지금은 몸도 건강해지고 살빠진지 주번사람들은 잘모르 겠다고 하지만 제가 즐거워서
계속 운동하면서 목표는
추석때까지 5킬로만더 해서
내의 변화된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여줄거예요

82쿡 언니들도 다이어트 모두모두 성공해서
건강해지고 이뻐지세요~~~~^^



IP : 122.38.xxx.17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7.9.8 7:15 AM (14.58.xxx.186)

    멋져요. 실내자전거로 그 정도 운동을 하시다니~ 감탄입니다.
    저도 지금 원글님 원래 체중 정도인데... 결혼 전 사진을 본 지인이 "이 사람은 누구예요?"하는데, 농담이 아니고 진심이더라고요. 농담이었으면 그냥 짜증만 내고 말았을텐데...
    저탄수 시작한지 4일째예요.
    저도 힘 얻고 갑니다.
    목표 체중까지 꼭 성공하세요~^^

  • 2. ..
    '17.9.8 7:15 AM (124.111.xxx.125)

    와! 축하드려요

  • 3. ㅇㅇ
    '17.9.8 7:16 AM (39.7.xxx.194)

    부럽네요.
    저도 주위에서살쪘다고해도 별자극없이 포동포동한몸으로 살아가고있는데..
    대학병원해서 혈액섬사결과 고지혈증이랑 나쁜콜레스테롤이 마노고 비타민디 부족으로나와 내일 병원오라고해서 가는데 걱정이되네요.
    아무튼 원글님 의지력대단하세요!!

  • 4. 부럽
    '17.9.8 7:19 AM (211.179.xxx.85)

    10년전 30대에 70일만에 10키로 뺐었어요. 키 162, 체중 68(출산 후 살 전혀 안빠지고 만삭 몸무게로 쭉~;;;)에서 58까지..저는 한약 먹으며 식이조절 주5일 헬스했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이후 10년 동안 1~2키로 범위에서 유지하고 살았는데 지금 체중 63이네요ㅜㅜ 다시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이제 40대 중반이라 한숨부터 나와요.

    탄수화물 끊고 실내자전거 타신게 다인가요? 식사는 세끼 다 하신거죠?

  • 5. 어쩜
    '17.9.8 7:20 AM (59.17.xxx.38)

    잘하셨어요. 저도 7년전에 실내자전거랑 매끼 한주걱(현미밥) 씩만 먹고 18키로 빼봐서 원글님 이 느끼시는 기분 알아요 . 슬금슬금 다시 쪄서 일주일전부터 소식하기 시작했는데 힘이 되는 글이네요. 원하시는 몸무게 성취하시고 꼭 유지히세요~~!!!

  • 6. 조금만더
    '17.9.8 7:47 AM (122.38.xxx.177)

    모두 감사합니다~~~^^
    맨날 보는 남편은 얼굴이조금 헬쓱한거 빼고 모르겠다고해서 한번씩 의지를 꺽는데
    님들 덕에 기분업 ~~~~
    지금도 신나게 아침 운동중이예요

    아침에 블랙커피 한잔하고 운동하고
    운동후 한시간은 물만 마시고 살림좀 하다보면 11시정도 돼면
    단백질ㅡ 돼지살고기나 두부에 야채반찬

    그리고 두시간정도지나 배고프면
    하루견과한봉 이나 두유한팩

    저녁은 가족들과 식사하는데
    밥은 안먹고 그날 메인단백질을 식사로 준비해서 불고기 수육 제육볶음 등등 야채 듬뿍과 먹고 탄수화물이 적은 야채반찬 김치등은 실컷 먹었어요
    저는 탄수화물은 참겠는데
    저염식은 노노노

    그리고 일주일에 한 두번 점심 약속이나 가족들과 외식때는 처음 두달은 절대밥은 안먹고 단백질과 야채만 먹다 지금은 반공기에서2/3정도까지는 먹어요
    어차피 평생 운동도하고 일반식의 양을 줄여서 먹을려고요

  • 7. ...
    '17.9.8 8:02 AM (223.39.xxx.195)

    코납작하게 해주세요ㅋ 자전거 하루에 몇시간씩 타신거에요~?

  • 8. 홧팅
    '17.9.8 8:03 AM (114.201.xxx.251)

    현명하게 다이어트하시네요.
    다이어트 하면서 중요한건 가끔 먹고싶은건 머든 한끼정도
    먹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야 폭식도 예방하면서 몸과 뇌를 속여가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할수있는거같아요.
    저랑 식이가 비슷 하게 하네요.
    저도 먹고 싶을 땐 가끔 맛난 빵이랑 커피랑 먹어요
    제가 젤 좋아하는 식사거든요.
    그래도 5키로정도 감량한거같아요
    저는 근력운동도하고 가끔 인터벌 운동도 하고그래요
    그래도 설렁설렁해요.
    나중엔 근력운동으로 몸매 만들어 보세요
    확실히 다이어트 티가 확나고 몸매가 멋있어져요
    원글님 홧팅!
    멋지고 이뻐지세요

  • 9. 저두요~
    '17.9.8 8:11 AM (121.171.xxx.227)

    저도 실내자전거 아침저녁으로 하루 40키로 정도에 탄수화물 줄이고 6시이후 안먹기로 한달반 지난 지금 3키로 뺐어요~
    55에서 52로 뺀거라 다른 사람은 못알아보지만 뱃살 빠진건 확실히 느껴져요.^^
    저도 운동한게 아까워 먹는게 조절이 된다능.ㅎㅎ
    건강히 살빼서 이뻐지자구요.^^

  • 10. 축하축하
    '17.9.8 8:15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짝짝짝

    그런데 타다보면 안장때문에 엉덩이아퍼서10분이상 못타겠던데 어찌하시나요
    속도는요??

  • 11. 조금만더
    '17.9.8 8:16 AM (122.38.xxx.177)

    자전거는 일킬로에 이분정도로
    25킬로 50~60분정도 타요
    하루에 두시간 정도 운동하는거죠
    확실히 탄수화물 먹은 다음날은 몸무게도 조금이라도 늘어나고 그러더라고요

    저한테는 소식과 운동 만이 답인것 같아요

  • 12. ...
    '17.9.8 8:35 AM (223.63.xxx.133)

    장하십니다!!!

  • 13.
    '17.9.8 8:44 AM (123.214.xxx.3)

    그런건 아니지만 키작은 컴플렉스 키큰사람한테 푸는 사람있어요.목표 성공하셔서 힐신고 쫙빼입고 나가서 그분 코를 납작하게 해주석요

  • 14. ~~
    '17.9.8 9:02 AM (121.128.xxx.224)

    응원합니다! 168 키면 지금에서 5kg만 더 빼시면 완전 멋지실거 같아요.
    아예 적게 드시는 것도 아니라, 지금 식사 습관 유지하시면 요요도 안오실거구요.
    제가 다 신나네요~~^^

  • 15. ........
    '17.9.8 9:09 AM (211.250.xxx.21)

    미친년덕에 원글님 의욕 만빵~~!! ^^;;

    저 167에 76.9
    지금 59~60이에요

    원글님 우린 할수있어요
    살빼니 세상이 달라지네요

    미친년 보란듯이 화이팅~~!!!!

  • 16. 축하축하
    '17.9.8 9:10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제가십년전에 그렇게 뺀적있는데
    얼굴이 훅 가더라구요
    팩자주하시고 아이크림 꼭바르세요

  • 17. 그저다안녕
    '17.9.8 9:10 AM (1.245.xxx.188)

    와우 부럽습니다~~~
    저도 자극받고 갑니다~~~

  • 18. 저도
    '17.9.8 9:21 AM (116.123.xxx.98)

    많이 쪘는데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예전보다 넘 건강해진 점이 정말 좋아서 그냥 살고 있네요. 47세 157에 54예요 흑흑
    실내자전거와 식이조절로 그만큼 효과보셨다니 저도 시작해보려구요. 감사해요.

  • 19. 조금만더
    '17.9.8 9:38 AM (122.38.xxx.177)

    저한테 감사의 힘주신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해지시고
    살 빠지고 이뻐지게 해주세요~~~~♡♡♡

  • 20. ᆢ,
    '17.9.8 9:48 AM (42.29.xxx.84)

    전 나이가 50후반이라 그렇게하면
    무릎에 무리가지않을까요?
    당장 실천해 보고싶네요 ᆢ

  • 21. 화이팅!
    '17.9.8 9:55 AM (113.157.xxx.130)

    역시 외부의 자극이 동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출산후 안빠진 살이 있었는데, 162에 60키로 정도였던듯..
    시어머니가 명절에 모두들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넌 몇키로 나가냐고..
    열받아서 8키로 빼고 유지 3년째입니다. 살빼니 그 이후로 살얘기 쏙 들어감.

    저도 탄수화물 줄였고, 곤약으로 파스타 만들어 먹었었어요.
    정말 먹고싶은 것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었고(그럼 덜 먹히고 막상 먹고싶다는 생각이 줄어듬)
    일주일에 하루는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홈트했어요.

    화이팅 하세요!

  • 22. 7키로.
    '17.9.8 10:04 AM (115.90.xxx.192)

    전 지난 5월 장염에 걸려 2달을 못먹고 엄청 고생했어요. 음식을 못먹으니(먹으면 다 토함..배 아프고..) 기력도 없고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소고기 삶아서 먹고, 장어 구워 먹었어요. 일주일에 3일이상..나머지는 거의 굶고..몸이 회복되고 보니 7키로가 빠져잇더군요. 단식의 위대함을 깨닫는 순간이었어요.ㅠ..계속 유지중이고 아침 출근전 1시간 수영(수업)하고 저녁에 실내자전거 탑니다. 1시간...자전거 탄 지 이제 2주 됐는데 뱃살과 허리라인이 나오고 있네요. 깜짝놀랄 정도로 효과 좋아요. 자전거의 가장 좋은 점이 무릎보호입니다. 전 150대 후반 키에 6* 키로 입^^;;;

  • 23.
    '17.9.8 10:55 AM (39.7.xxx.165)

    다이어트 큰 도움 됬어요
    감사해요

  • 24. ㅇㅇ
    '17.9.8 11:18 AM (175.198.xxx.252)

    멋져요~응원합니다^^

  • 25. 제게도 기를 나눠주셈
    '17.9.8 8:48 PM (203.170.xxx.135)

    다이어트 동기부여되네요

  • 26. 혹시
    '17.9.14 6:56 PM (121.162.xxx.81) - 삭제된댓글

    기록 하는어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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