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 아동센터 근무.

시한폭탄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7-09-07 22:28:18

사회복지사 실습 과목 이수를 위해 지역 아동센타 근무한지 일주일차 입니다.
대략 예상은 했지만 초등4학년 아이들이 많은편 인데 남아 여아 할것 없이 실습교사에게 따박따박 말 대꾸, 학습지 문제 풀이 중 자기답 맞다고 짜증내며 우기기 등 ..아이들이 영악해서 센터 상주교사와 다르게 참 힘들게 하네요.
꾸중과 야단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별다른 벌칙주기나 체벌은 안되는것 같네요. 이렇게 별난 아이들은 어찌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하루6시간 이후 퇴근하면 스트레스로 온 몸이 다 아프네요.
혹 근무해 보신분들 아이 잘 다루는 방법? 이 있을까요?
IP : 1.253.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11:02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애들 눈치를 보지 마세요.

  • 2.
    '17.9.7 11:40 PM (39.120.xxx.189)

    귀여워해주지도 말고 웃어주지도 말고 일잘 못하는 직장후배대하듯 (약간은 어른대하듯) 할말만 하시고요. 말대꾸가 어느수준 이하라면 듣는척도 마시고요 오버다 싶으면 경멸하듯(ㅠㅠ죄송합니다. 다른 표현이 지금 생각이 안나서..) 짧고 강하게 째려(쳐다)보고요. 말잘들으면 환하게 웃으며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너무 잘했네^^ 이렇게 해주세요. 그담에 다시 무표정으로 일관..

  • 3.
    '17.9.7 11:42 PM (39.120.xxx.189)

    그리고 더 유치한 방법이 있는데 초 6학년 날라리 말투처럼 약간은 거칠게(하지만 욕의 경계를 넘으면 절대로 안됨)ㅠㅠㅠ하시면 됩니다.ㅠㅠ ..화이팅...이방법이 안통할수도 있고요...... 이거저거 다 해보시면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시게 될거예요 힘내세요.....

  • 4.
    '17.9.7 11:45 PM (39.120.xxx.189)

    약해보이고 순해보이고 착해보이고 잘 모르는것처럼 보이고 이러면 절 대 로 안됩니다. 처음 일주일이 젤 중요해요. 이미지만들기. 으 애들 싫다 증말. ㅠㅠ

  • 5. 시한폭탄
    '17.9.7 11:58 PM (1.253.xxx.57)

    넵.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낼부터.. 웃음은 좀 아껴야 겠네여...ㅜㅜ

  • 6. 00
    '17.9.8 11:45 AM (119.198.xxx.248) - 삭제된댓글

    친구가(얘 키우고 있는 아줌마 인데도) 사회복지과 나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했는데
    너무 힘들다 하더군요
    애들 다루기가 너무 힘글다 하더군요 버릇도 없고
    오래 못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427 롯데시네마 영화표 생겼는데 보고싶은 영화가 그닥... 뭐볼까요?.. 10 영화표생김 2017/10/05 1,424
736426 이번 추석에 멀쩡한 제가 완전 환자됐어요 5 평범녀 2017/10/05 4,189
736425 결혼전 힌트일까요 15 추석시러 2017/10/05 7,373
736424 바셀린 정말 대박이네요 26 2017/10/05 28,165
736423 제사 차례 이런거 다 없애고싶어요. 친정가고싶네요 ㅠㅠ 5 줄리 2017/10/05 2,369
736422 다른 집에서 물건 같은거 받아오면 안좋나요? 3 2017/10/05 1,859
736421 안철수 용산소방서 방문 논란 해명글 jpg 41 ... 2017/10/05 4,203
736420 12월중순경에 일본여행 추천해주세요 6 꼭이요 2017/10/05 1,326
736419 괌에서 체포된 부부들 어떻게 되는건가요? 22 111 2017/10/05 7,094
736418 시누이네가 시댁으로 오기 시작하니 헬게이트가 열리네요.. 16 ..... 2017/10/05 9,834
736417 할머니 5 둘리 2017/10/05 1,348
736416 원전 이후에도 일본화장품 사용하는 분들 계신가요? 5 ... 2017/10/05 2,277
736415 여고생 자녀들 썬크림 어떤 제품 바르나요? 6 썬크림 2017/10/05 1,358
736414 비타민C 잘 아시는분 ... 2 비타민 2017/10/05 1,765
736413 올리브 짠거같아 찬물에 내내 담궜더니.. 12 아까비 2017/10/05 5,241
736412 애땜에 이혼 못한다는 말.. 8 ㅇㅇ 2017/10/05 3,474
736411 베네치아 오늘 12시 도착해서 내일 8시 떠나는데 꼭 할일돔 7 Qqw 2017/10/05 1,151
736410 서울 강남에 송편 맛있게 하는 떡집 추천 해주세요 6 송편 2017/10/05 2,208
736409 소셜에서 판매하는 중저가 가구 오프 매장 2 .. 2017/10/05 846
736408 얼마전 그알보고 ᆢ도대체 기자들은 어디들 갔나요? 9 그알 2017/10/05 1,872
736407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있던데.. 어떤 걸 많이 드나요?.. 12 ,,, 2017/10/05 2,519
736406 요즘 엄마들 늙으면 시어머니 못지 않을듯요 31 2017/10/05 7,489
736405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정상화를 위한 신의 한수.. (통쾌함) 5 크하하하하하.. 2017/10/05 2,139
736404 잘 모르면서 왜 자꾸 아는 척을 하는걸까요? 3 안경 2017/10/05 1,938
736403 쿠알라룸푸르 카드복사 현금인출사기 3 jenife.. 2017/10/0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