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건없는 사랑?

부모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7-09-07 17:09:09

부러워요.
조건없는 사랑이란 부모의 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말하시는분들이 정말 부러워요.
그런 사랑을 받았던지 그런 사랑을 자식에게 주고있으니 망설임없이 이 세상에서 단하나 조건없는 사랑이 부모사랑이라고 자신있게 답할수있는거겠죠?
반평생살아보고도 세상에 조건없는 사랑은 부모뿐이 없다고 믿는분이 더 많을까요?
그런분들이 바로 복많은 분들인가봐요. 

부모자식간에도 기브앤테이크인건 모두들 인정하시던데...
IP : 71.205.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엔
    '17.9.7 5:21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조건이 안붙습니다.
    그래서 조건을 붙이는 호의는 사랑이 아니고 거래죠.
    대표적인게 결혼.
    거의 거래에요.
    그래서 다들 외적 요건 많이 따지죠.
    그건 사랑이 아니고 장삽니다.
    쪼금만 손해 날것 같으면 헤어지고 깨지고 여기다
    글 올려서 의견 물어요.

  • 2. 아뇨...
    '17.9.7 5:51 PM (14.35.xxx.40)

    부모자식간에도 남보다 더 한 계산이 있답니다....절대 조건없는 사람이 아니예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누구보다 자신을 생각합니다..내 목숨, 내 생명을 챙기고나서 , 그후에 기브앤테이크가 있구요....그후에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어요....

    만약 어떤사람이 자식의 이익보다 내 이익을 챙기는 부모가 있다면 그 부모의 사랑의 크기가 그만큼인거예요...

    내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100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조건없는 사랑이 될수 있어요....문제는 사람마다 어떤 사람은 10일수도 있고 어떤사람은 1000일수도 있는거구요...

  • 3. 아뇨...
    '17.9.7 5:53 PM (14.35.xxx.40)

    가끔 이런룰을 깨는 경우가 있으니 ,,,대단한거구요...

  • 4. 아뇨....
    '17.9.7 5:58 PM (14.35.xxx.40)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은 부모자식간뿐이 아니고 타인에게도 베풀어질때가 있는데 ,
    우리는 그걸 ~~ 덕~~이라고 하지요....조건없이 베풀었다는 생각도 없이 베푼경우....

    덕이 많은 사람......

  • 5. 아뇨....
    '17.9.7 6:00 PM (14.35.xxx.40)

    덕이 없는 사람은 부모자식도 다 소용없답니다....덕이 많은 사람은 누구라도 그 덕을 줄수 있구요...없어지는 사랑이 아니거든요...(물론 물질은 없어지겠지만 ,없어졌다는 생각이없으니)

  • 6. 그렇죠
    '17.9.7 7:3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유일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부모사랑이긴 하죠.
    그러나 배우자를 잘만나는 것 또한 전부라 할 만큼 아주 중요하죠.
    우리 사촌 언닌 육십도 넘었는데 다시 태어나면 형부 찿아내서 또 살고 싶다네요.
    안이쁘고 말순이였고 저런거 누가 데려가냐 하는 말듣고 컸고
    어릴때 엄마잃고 할머니와 올케손에 자랐어요.
    형부와 나이차이는 좀 있는데 순박한 시골사람이고 무뚝뚝하고 표현도 않지만 사는형편도 그저그렇지만
    그언니에겐 완전한 의지가 되어 주나봐요.
    부모복과 배우자복은 함께주진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에게 더할 나위없이 애지중지 사랑받고 살았던 사람들은
    시댁 문화나 일반적으로 무심한 남편조차 힘들어 할 확률도 훨씬 더 높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87 24인치 중소기업저렴이 TV어디서 살수있나요? 4 .. 2017/10/05 1,086
736386 Fox News, 대북 군사 옵션 사용 미국내 27%만 지지 1 light7.. 2017/10/05 378
736385 친척결혼식에 여고생복장...교복 괜찮나요? 11 질문 2017/10/05 2,805
736384 독 다니엘 좋아하시는 분들 들어보세요~ 3 고딩맘 2017/10/05 3,648
736383 선생4년정도하고퇴직하면요 3 퇴지거금 2017/10/05 2,128
736382 연기만큼은 이 사람이 최고다 하는 배우 있으세요? 29 ㅇㅇ 2017/10/05 3,655
736381 애만 보면 뭐라고 하는 친척이 있어요 18 ... 2017/10/05 5,128
736380 할아버지댁 방문시 선물이요. 3 eofjs8.. 2017/10/05 626
736379 백화점에서 옷 사면 as무료인가요? 10 그래서 가나.. 2017/10/05 3,137
736378 예전에 제동생이 송강호집에 간적 있대요 27 구름맘 2017/10/05 25,677
736377 고등아들 건강검진애서 alt수치가 높다고 재검하라는데 5 .. 2017/10/05 2,112
736376 하와이나 발리,오키나와를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좀 그럴까요? 9 ^^ 2017/10/05 2,557
736375 강원도 양양에 생선구이집 추천해주세요 2 ... 2017/10/05 1,460
736374 대만 여행 가서 알아둘 말 있을까요? 3 대만 2017/10/05 1,187
736373 족욕하면 뭐가 좋아지나요? 4 족욕 2017/10/05 3,152
736372 현실적으로는 독립적이지 못한 상태로 결혼한 사람이 더 많지 않나.. 4 ... 2017/10/05 1,922
736371 대전관평동 중2 수학학원이나 과외샘 5 바닐라 2017/10/05 1,185
736370 구미시장 "대구경북 중심으로 좌파들과 이념전쟁 나설것&.. 10 쥐시러 2017/10/05 1,215
736369 여자 혼자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1 제로 2017/10/05 2,294
736368 아아 회사 가기 싫으네요 4 ㅇㅇ 2017/10/05 1,604
736367 처음만든 동그랑땡이 가죽씹는거 같아요 ㅠ 10 맛있게 고치.. 2017/10/05 1,715
736366 빨래땜에 안방이 너무 어두운데ᆢᆢ거실에 5 살림 2017/10/05 1,597
736365 시누이가 물건을 두고 갔어요. 48 마우코 2017/10/05 20,610
736364 과외숙제 안해놓는 고딩 아이 ㅠㅠ 5 업보 2017/10/05 1,808
736363 잠수탄 남자를 만났는데요 22 ... 2017/10/05 9,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