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시댁에 맡겨놓으라는 시어머니

...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7-09-07 17:06:04
14개월 아기인데
예전부터 애를 자꾸 당신에게 한달에 며칠씩은 맡겨놓으래요
저희 시어머니 육아 스타일로 말할거 같으면
그냥 방치형입니다
펄펄 끓는 주전자 애기 있어도 바닥에 내려놓고
압력솥도 걍 화장실 바닥에 놔두고
애 혼자 놔두고 마실도 다니세요
동서네 애기 그렇게 하는거 보며
그때 전 애가 없을때라
속으로 식겁했네요
전 시댁과 1시간 거리인데 맨날 오라고 집착하시는데
애 낳으니 애를 자꾸 맡겨놓으라 하네요
그리고 시어머니는 애한테 집중 못하세요
아버님이 한쪽팔과 다리가 마미가 있어서 케어 해드려야해요
근데 무슨 애를 맡기란 건지
자꾸 그러시는데도 제가 안맡겼더니 몇번은 호통 같은것도 치시네요
그러더니 어제 또 그러시는데 미치겠네요 정말...
낯가림 심하고 낯선데서 잠 안자는 애인거 알면서도
애 맡겨놓으면 저희가 자주 가야하니 것때매 그러신단 생각이 들어요
IP : 175.201.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7 5:07 PM (183.96.xxx.129)

    요즘 애맡길까 다들 노심초산데 며늘이 맞벌이도 아닌데 독특하네요

  • 2. ᆞᆞᆞ
    '17.9.7 5:08 PM (211.109.xxx.158)

    아니오 제가 키울게요 라고 대답하고 안 맡기시면 됩니다
    계속 같은 대답하면 언젠가 그만 물으시겠지요

  • 3.
    '17.9.7 5:08 PM (175.223.xxx.207)

    압력솥을 왜 화장실에;;; 방치하고 나가시는것도 너무너무 위험한데요? 아기 지켜주세요

  • 4. ...
    '17.9.7 5:10 PM (175.201.xxx.60)

    저희 시어머니 맞벌이하는 동서네 애는 안맡으려고 맨날 아프다아프다 난리세요
    당신은 이제 절대 애 못본다고요
    동서는 자꾸 맡길려고 들거든요
    그런데 전 딱봐도 애 맡길 성격 아닌거 시어머니도 알고
    그런데 동서네는 시댁과 한동네니 집착이 덜한데.저흰 1시간 거리라
    매일 오라고 집착이 심해요
    그러니까 애를 맡기면 좀 자주 올까 싶어 맡기라 하는거네요

  • 5. 미칠거 없는데요
    '17.9.7 5:12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안맡기면 되는데....거부하기 어려워요?
    왜그러죠?

  • 6. ...
    '17.9.7 5:18 PM (210.117.xxx.125)

    맡겨라
    네네~

    왜 안 맡기니
    일이 있어서요

    언제 오니
    아직 모르겠어요


    무한반복

  • 7. 봐주시겟다고
    '17.9.7 5:25 PM (211.253.xxx.18)

    맡겨놓으라고 하시는듯한데 그러면 고마운거 아닌가요? 절대 못봐준다. 니애는 니가 키워라
    이러는 부모보다는 정이 있는거잖아요.
    실제로 맡길지 안맡길지는 내가 결정하면 되고,

  • 8. 윗님
    '17.9.7 5:26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난독 자랑하세요?

  • 9. 정은 무슨
    '17.9.7 5:30 PM (223.33.xxx.195)

    애한테 정줄 할머니가 아닌데.

  • 10. ^^제생각엔ᆢ
    '17.9.7 6:05 PM (14.42.xxx.147)

    원글님은 아기랑 집에 가만히 있는 걸로...
    남편한테 얘기해서 남편 등 떠밀어서
    본인엄마 좀 말려주라고 해요~부드럽게
    아들들이 간혹 엄마한테 쎄게 말할수있으니
    그게 젤 먹힐것 같음

  • 11. 시누이에게
    '17.9.7 7:40 PM (182.239.xxx.214)

    말하세요 애 맡기시냐고
    솔직이 이러리러해서 맡기기가 걱정된다고 솔까 말함 알아서
    들어가겠죠
    시누이 애 맡기라고 넌지시 말해주고요

  • 12. ...
    '17.9.8 3:52 AM (14.45.xxx.38)

    설사 시어머니에게 아기 안맡긴다고 머리 쥐뜯기더라도 애기 맡기지 마세요
    펄펄 끓는 주전자라뇨
    애기 두고 마실이라뇨
    어이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129 불교 염불 궁금합니다 6 처음 불교를.. 2017/09/27 1,662
734128 국정원도 모자라..軍도 김미화·공지영 비방물 제작 샬랄라 2017/09/27 629
734127 뭐이리 더워!! 33 ㅇㅇ 2017/09/27 6,250
734126 초6이사 괜찮을지... 5 네네 2017/09/27 1,040
734125 뇌하수체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어떡하면 될까요? 2 호르몬 2017/09/27 2,250
734124 돈보다는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 2 ㄴㄴ 2017/09/27 886
734123 둘이만나는관계는 절교하기 쉬운가요? 7 친구 2017/09/27 2,649
734122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5 ?? 2017/09/27 1,062
734121 자궁내막증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10 문의 2017/09/27 3,512
734120 선크림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 2017/09/27 1,082
734119 자궁적출..난소 하나 남아 있는데요..질문요 3 ㅡㅡ 2017/09/27 2,333
734118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a.. 6 쳐죽일넘 2017/09/27 1,182
734117 어제 오전에 동유럽여행 글쓴이예요 22 ... 2017/09/27 5,076
734116 아이패드끼리 사파리 즐겨찾기 공유되지않기위해서 4 문의 2017/09/27 791
734115 제주여행 하루만 시간이 있다면 어딜가야할까요? 10 ㅡㅡ 2017/09/27 2,141
734114 문재인 정부의 다음 목표 4 나이스샷 2017/09/27 1,167
734113 강수지는 왜이리 청순하죠? 9 진짜 2017/09/27 6,469
734112 근무시간 중 이어폰끼고 휴대폰으로 예능보는 직원.. 8 SUPER 2017/09/27 2,166
734111 남편 바람 들킨 대가로 집명의 저로 돌리고 통장관리 29 2017/09/27 15,244
734110 초등때 너무공부못하면 중학교못가요? 의무교육아니에요? ? 7 그럴리가 2017/09/27 1,790
734109 재벌이나 권력자제들이 마약을 하는이유는 뭘까요? 22 ㅇㅇ 2017/09/27 7,309
734108 미역국을 1시간 끓였더니 쫄아서 짜요 5 해피엔딩1 2017/09/27 2,502
734107 [단독]서해순 "친정가족, 재산분할 갈등".... 3 .. 2017/09/26 5,616
734106 해외에 수화물로 김치 보낼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0 ... 2017/09/26 5,401
734105 남자친구한테 서운한데... 2 심리 2017/09/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