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7-09-07 13:37:38

남편이 회사일로 바빠서 매일같이 늦게 들어와요

늦게 들어온지 벌써 한달이 족히 넘어가네요...주말엔 남편과 애들 셋과 같이 지지고 볶고 평일엔 혼자서 애들 세명 보고 있으니 요즘은 마음도 몸도 지쳐요....

 

매일같이 애들어린이집.유치원 보내고나서 청소 정리 정돈하고 나면 첫째 오고 한글공부 수 공부 가르치고 나면 둘째 셋째 데릴러 갈시간이라 데리고 와서 지지고 볶고 정신없이 저녁 먹여 놓고 나면 재울시간...

 

양치질하는것도 전쟁이예요....하기 싫다는 애들 얼르고 달래고 혼내면서 억지로 해놓고 나서 자자고 불끄면 불키라고 난리..제 옆에서 모여서 자겠다고 셋이서 싸워요.....

 

애들 잠들고 나면 일어나서 마저 정리하고 소파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 잡니다......

 

오늘은 마음이 지친듯 싶어서 암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발바닥에 애들이 흘린 과자가루가 밟히는데도 그냥 대충 털고 다녀요......

쉬는김에 좀 쉬고 애들 자고 나면 청소 해야겠어요....

 

 

 

 

IP : 121.172.xxx.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41 같은 학년이라도 맏이와 막내는 다른 거 같지 않나요? 21 ,. 2017/10/05 3,823
    736340 맞벌이하시는 부부들 생활비 반반 내나요 10 2017/10/05 5,630
    736339 숨쉬기가 힘드네요..강남 부부상담센터 추천부탁드려요. 23 ..... 2017/10/05 7,192
    736338 대치동 학원들은 9 55 2017/10/05 2,714
    736337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합니다. 감사 2017/10/05 701
    736336 질문) 독일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낼래 3 예쎄이 2017/10/05 1,180
    736335 불타는 청춘에 최성국이 늘 먹는 캔디 뭐죠? 1 zzzz 2017/10/05 2,195
    736334 정말 웃긴 시댁이네요 10 ㅎㅎ 2017/10/05 5,949
    736333 최근 본 영화 1 영화 추천 2017/10/05 1,058
    736332 라스베거스에서 나트라케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여행객 2017/10/05 1,278
    736331 친정엄마가 가구를 사 주신다는데요.. 7 00 2017/10/05 3,621
    736330 저는 시판 떡갈비 동그랑땡..이런게 역하게 느껴져요 12 미각 2017/10/05 5,570
    736329 왜관....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2 ... 2017/10/05 3,203
    736328 출산가방 싸는데 아기 옷 사이즈요 9 dd 2017/10/05 1,053
    736327 오늘 인형뽑기에 25만원 썼습니다 32 미쳤다 2017/10/05 13,624
    736326 안전교육좀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6 안전 2017/10/05 1,279
    736325 혼자 정동진을 여행갓엇는데 3 ,,,,,,.. 2017/10/05 2,932
    736324 도대체 미혼딸이 명절에 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10 ... 2017/10/05 4,645
    736323 자동차운전하는데 짜증나네요 6 2017/10/05 1,952
    736322 싱글와이프에 나오는 우럭여사 9 ㅇㅇ 2017/10/05 4,711
    736321 김생민 스탈 남편에게 급여 다 줄까요? 8 ㅇㅇ 2017/10/05 3,191
    736320 냉정한 사람이 되자고해놓고도 물렁한 사람이 되고 있네요 7 자잔 2017/10/05 2,262
    736319 피클 만드는 재료 8 새콤달콤 2017/10/05 1,163
    736318 소변 보고 물 안내리는 사람 현장 목격했네요.. 5 ..... 2017/10/05 3,165
    736317 명절마다 시누 올때까지 집에 못 가게 해요.. 41 ㅇㅇ 2017/10/05 1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