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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면 ᆢ40대 청남방은 후드티처럼 나이타는 품목일까요ᆢ

차림새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7-09-07 11:04:38
후드티ㆍ맨투맨티 이런건 20대 전유물같은 느낌이긴해요ᆢ풋풋한 대학생들이 입을 옷같이ᆢ중년 아짐 40대 청남방은 어떤가요ᆢ연청이던 진청이던ᆢ주책같을 런지요ᆢ나이 타는 옷 이제 가려야 할것 같네요T.T
IP : 175.117.xxx.1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11: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의견 들을 필요 없이 본인이 제일 잘 알잖아요
    이 옷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
    작년까지 잘 입던 옷이 올해 갑자기 입기 꺼려지는 그런 순간 있지 않나요?

  • 2. ㅎㅎ
    '17.9.7 11:08 AM (218.55.xxx.76)

    청남방은 나이든사람이 입으면 또
    멋수럽던데...아닌가.

  • 3. ...
    '17.9.7 11:08 AM (106.102.xxx.36)

    어제 그글 웃겼어요
    후드티 청바지 깃도 세우지마라 ㅎㅎ
    뭐 어때요 그냥 입으세요

  • 4. 어울리면
    '17.9.7 11:11 AM (118.222.xxx.105)

    자기 눈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입고 아니다 싶으면 안 입으면 되죠.
    전 후드티는 안 입은 지 오래 됐고 청남방은 2년 전 정도까지는 입었는데 작년에는 안 입어지더라고요.
    불쾌감을 주는 옷이 아닌데도 남의 눈에 어울려보이나 안 어울려보이나까지 신경쓰는 건 너무 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전 48이고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 저보다 나이 드신 분들 중에도 청남방 안 어색한 사람도 많던데요.
    20대 눈에는 안 그래요 하면 할 말 없네요.
    40대 눈에도 2.30대 패션이라고 다 잘 어울리고 예쁜 것도 아니니까요.
    어쨌든 전 제눈에 안경입니다.

  • 5. 선입견
    '17.9.7 11:11 AM (119.204.xxx.38)

    그냥 본인이 좋고 편하면 되는거지 옷까지 남 눈치보고 입어야 하나요. 한평생 살것도 아니고...ㅡㅡ
    전 50바라보는 나이지만 편하게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다녀요. 젊어보일려고 하는게 아니라 젊을때부터 그렇게 입어왔기에 그게 편해서요.

  • 6. 아니
    '17.9.7 11:12 AM (121.145.xxx.183)

    이런글 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제 남편 40 후반인데 후드 입고 청남방도 입고 스냅백도 써요.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 엄청 많구요. 요즘 40-50대 멋쟁이들 많아요. 그런걸 욕하나요? 워낙 많아서 잘 모르겠네요. 주변 40대 여자들도 휴가가면 비키니 입고 복근도 있고 요즘 젊게 사는 추세라 어릴때는 40대 하면 다 배나온 아저씨 파마머리 아줌마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아닌것 같아요

  • 7. 에고
    '17.9.7 11:13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입고 싶으신 것 맘껏 입으세요.
    T.P.O만 구분하여 입으시면 전혀 문제없어요. 그것 입고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갈 것도 아니잖아요.
    청남방 끌리는데 남들 평가 때문에 억지로 참는다고 열녀문이 나옵니까, 국가유공자가 됩니까?
    지금이 제일 젊고 예쁠 때잖아요.

  • 8.
    '17.9.7 11:15 AM (125.185.xxx.178)

    tpo에 맞춰 옷입고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 입으면 되지요.
    뽀글머리 파마하신분은 청남방은 안어울리는 스타일이고
    강장관처럼 흰단발머리라도 청남방 깃 세워서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어요.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야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 이런건 우물속 개구리같은 마인드예요.

  • 9. ..
    '17.9.7 11:1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82에서만 안되는 것 천지지,
    현실에서는 아줌마들이 후드티, 청남방 뿐만 아니라 별 거 다 입어요.
    근데 아무도 신경 안씀.

  • 10. 에고
    '17.9.7 11:1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입고 싶으신 것 맘껏 입으세요.
    T.P.O만 구분하여 입으시면 전혀 문제없어요. 그것 입고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갈 것도 아니잖아요.
    청남방 끌리는데 남들 평가 때문에 억지로 참는다고 열녀문이 나옵니까, 국가유공자가 됩니까? 그것 입는다고 수명이 단축됩니까, 벌금을 뭅니까.
    지금이 제일 젊고 예쁠 때잖아요.

  • 11. ...
    '17.9.7 11:22 AM (125.177.xxx.71)

    맞아요. 때와 장소에 맞춰 입고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 입으면 되죠.
    안구테러라느니 나이를 생각하라느니 이런 말 들을 필요 없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면 진짜 고루하고 꼰대같은 스타일 밖에 안 나오는데
    그럼 또 한국 여자들은 나이들어서 다 옷차림이 똑같다고 욕하잖아요.
    아름다움이라는 게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잖아요.
    20-30대는 인생에서 단 10-20년 뿐인데 그럼 나머지 기간에는 다 감추고 숙이고 다녀야 하나요? 말도 안돼요.
    젊고 이쁘고 날씬하면 뭘 하고 다녀도 예쁘지만 나이 들어서도 잘 씻고 예의 차릴 곳에서 예의 갖춘 차림이라면 뭐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전 20대때는 너무 소심해서 못 입었던 찢어진 청 미니스커트를 40 넘어서 처음 입었어요.
    다리에 주름 없고 핏줄도 안 튀어나왔지만 애들만큼 싱싱(?)하진 않죠. 뭐 어때요. 내가 기분 좋은데.
    다만 내 스스로 이제 안 어울린다 싶은 옷은 더이상 입지 않아요. 배꼽티라든가 니트 원피스라든가 허리를 묶는 옷이라든가 이런건 이제 살이 붙어서 안 예뻐보이니까요.
    본인이 알아서 할 거를 왜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하나 몰라요.
    그렇게 따지면 못생기고 늙은 사람은 전신을 다 가리고 다녀야할 판.

  • 12. 후드티
    '17.9.7 11:25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옷 자체가 솔직히 20대 이후에는 진짜 패션피플이 아니고서야 누가 입어도 멋스럽지도 쿨하지도 좋아 보이지도 않는 아이템 같아요. 그 사람이 가진 고유 가치나 좋은 이미지를 진짜 아무 이유없이 평가절하 시키는 느낌이랄까. 굳이 자기 이미지를 일부러 깎아버리는 그런 옷을 걸칠 이유가 없잖아요. 그거 아니라도 편한 옷은 얼마든지 있고..
    청남방은 그에 비해 잘 입으면 60대도 멋스럽고 젊어 보이고 아무 문제없어요.

  • 13. 후드티
    '17.9.7 11:28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옷 자체가 솔직히 20대 이후에는 진짜 패션피플이 아니고서야 누가 입어도 멋스럽지도 쿨하지도 좋아 보이지도 않는 아이템 같아요. 그 사람이 가진 고유 가치나 좋은 이미지를 진짜 아무 이유없이 평가절하 시키는 느낌이랄까. 굳이 자기 이미지를 일부러 깎아버리는 그런 옷을 걸칠 이유가 없잖아요. 그거 아니라도 편한 옷은 얼마든지 있고..
    청남방은 그에 비해 잘 입으면 60대도 멋스럽고 젊어 보이고 아무 문제없어요.

    스티브잡스가 단순한 검정티에 청바지라도 멋스러웠고 그만한 카리스마가 느껴졌지만 만약 후드티 였다면? 심플하다고 해서 후드티를 걸칠 취향도 전혀 아니였겠지만, 여튼 후드티는 그옷 입고 먹고 밤새고 도서관 책상에 후드 덮어쓰고 엎드려 자는.. 그런 생활의 대학생때나 어울릴 법한 옷이니까요.

  • 14. 일전
    '17.9.7 11:36 AM (112.151.xxx.203)

    뒤에서 길게 염색 잘 된 찰랑거리는 머리에 미니스커트 입고 날씬하게 걸어가는 여자분 봤는데, 돌아보니 얼굴이 꽤 상대적으로 나이 들었더라고요. 약 50대? 속으로 내심 놀랐는데, 옆에 걸어가던 고딩 둘도 같이 놀랐나 봐요.
    한 애가 뭐라뭐라 하니까 남은 애가 "아니야, 우리가 놀라는 걸 즐기는 거야" 그러더라고요. 그 말이 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남들 시선 자체를 즐긴다면 달리 뭐가 더 필요할까요? 저는 놀라는 표정 자체가 실례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발상의 전환?
    그 뒤로 더더욱이나 다 자기 만족으로 입으면 그만이다, 정말 y존 정도만 피하면야 생각해요. 유두 노출도 요샌 패션이라 생각하니 뭐.
    너무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 안구테러니 뭐니 하며 외모 공격하는 것... 동전 양면 같아요. 남의 외모 지적하는 사람들이 자긴 남의 시선에 전전긍긍하며 살겠죠. 남의 시선에 너무 구애되는 사람들이 그냥 불특정 다수의 외모도 지적질하고 다니고요.
    놓여나세요. 나이 들수록.

  • 15. ㅇㅇ
    '17.9.7 11:41 AM (121.145.xxx.183)

    외국에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그러고 다니는데요 뭐..남들이 중요합니까

  • 16. ...
    '17.9.7 11:48 AM (119.64.xxx.92)

    어차피 백인백색, 사람마다 다 다르게봐요.
    전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세상에서 제일로 촌스러운게 무거운 가죽가방
    팔에 끼고 다니는거더만요.
    후드티는 편하기나하지, 일수아줌마 돈가방 같이 생긴걸 멋낸다고 들고다니니..

  • 17. ~~
    '17.9.7 11:58 AM (223.62.xxx.93)

    아뇨.
    그거 멋스럽게 입는 분 봤어요~

  • 18. 70대
    '17.9.7 11:58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엄마는 후드티와 청바지를 즐겨 입으시고
    우리 동네 여름에 50, 60대 여자분들 짧은 바지, 골프치마 입고 다니는 거 예사인데 여기서 옷지적질하는 글 읽으면 뭥미해요.
    외모만 젊다고 진짜 젊은 건 아닌 듯...

  • 19. 70대
    '17.9.7 12:01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엄마는 후드티와 청바지를 즐겨 입으시고
    우리 동네 여름에 50, 60대 여자분들 짧은 바지, 골프치마 입고 다니는 거 예사인데 여기서 옷지적질하는 글 읽으면 뭥미해요.
    외모가 젊다고 진짜 젊은 건 아닌 듯...

  • 20. 제에에ㅔ에에발
    '17.9.7 12:03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남의 옷에 신경쓰지 말고
    키 나이 몸무게 다 무시하고
    내 맘대로 입어요.

  • 21. ...
    '17.9.7 12:06 PM (223.62.xxx.93)

    여기 말하는 대로 입는 대표적 사람들이
    왜 지하철역 앞에 무슨 증인들~
    있죠.
    그들일걸요.

  • 22. 여긴
    '17.9.7 12:24 PM (211.243.xxx.122)

    40넘은 여자는 인간이 아니무니다도 아니고
    긴머리도 생머리도 묶는머리도 레깅스도 후드티도 반바지도 맨얼굴도 다.... 이상하다네요.
    신경쓰지맙시다.
    남이사~~~

  • 23. ....
    '17.9.7 5:13 PM (121.175.xxx.133) - 삭제된댓글

    여기 말하는 대로 입는 대표적 사람들이
    왜 지하철역 앞에 무슨 증인들~
    있죠.
    그들일걸요.

  • 24. ....
    '17.9.7 5:13 PM (121.175.xxx.133) - 삭제된댓글

    여기 말하는 대로 입는 대표적 사람들이
    왜 지하철역 앞에 무슨 증인들~
    있죠.
    그들일걸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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