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문제로 너무 답답하니까 점보러 가고싶네요ㅠ

아이입시문제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7-09-07 06:08:44
아이입시 문제로 정말 갑갑하고 답답합니다

입시문제 점보면 답답함이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까요?
선배님들 점ㆍ사주가( 성적에는 도움이 못되지만)
심리적으로 위안이나 도움이 되던가요? ㅠㅠ
IP : 112.152.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7 6:15 AM (124.111.xxx.201)

    답답함을 더 얹고 올 수도 있어요.

  • 2. 아 ᆢ
    '17.9.7 6:17 AM (112.152.xxx.220)

    그렇군요 ㅠ

  • 3. ..
    '17.9.7 6:48 AM (14.36.xxx.113)

    점을 보는 것이 뭐 어떻습니까?
    점을 믿지않는 저도 아이 고 3때는 정말 답답해서 점을 봤어요.
    아이가 잘하고 있으니 큰 걱정 말고 맛난 거나 많이 해주란 말을 듣고
    상담료 5만원에 부적 작은 거 두 개 받아와서
    하나는 아이 침대속에, 하나는 아이 가방속에 숨겨두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어리석은 짓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 간절함이 다른 종교라고 다를까요?
    아이 대입이 확정되고나서 부적을 꺼내 보여주니 아이도 빙그레 웃더군요.
    엄마가 기도를 많이 해줬구나? 하면서요.
    만약 재수하게될거라는 말을 들었다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그 다음 해를 준비하면서 좋은 재수학원을 알아보고다녔을거에요.

  • 4. 빙그레~^^
    '17.9.7 8:09 AM (110.15.xxx.20)

    ㅎㅎ 백번 천번 이해 가요..
    정 답답하시면 원서 쓰기전에 함 가보시던가요..
    저도 엄마들 끼리 뭉쳐 다녀왔었는데..

    먼가 믿기도 그렇고..(원하는 학교 합불에 대해 알려주던곳이었어요.)
    더 헷갈리더라구요..

    참지 못하고 답답하면 다녀오셔요..
    하지만 아무 도움도 못된다는거 ..
    기억하시구요..

    애 입시 치루고 나니..
    더 답답한 일들 많이 생기더구먼요..

    그때마다 갈수도 없고
    그냥 입시때 경험으로..
    아무 도움 못된다는걸 알았으니..
    요즘은 그냥 참고 삽니다..^^

  • 5. 네ㅠ
    '17.9.7 8:12 AM (112.152.xxx.220)

    요즘ᆢ밤만되면 답답해서 잠못이루고
    해가 뜨면ᆢ무슨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ᆢ
    또 밤되면 답답해서 잠못이루고ᆢ

    차라리 아는 엄마들과 용한데 다녀올까 싶네요

  • 6. 진실은
    '17.9.7 8:22 AM (182.239.xxx.214)

    점 본다고 결코 결과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 7. 진실은
    '17.9.7 8:23 AM (182.239.xxx.214)

    저라면 그 돈 애 용돈으로 더 주겠어요
    먹고픈거 사먹고 힘내라고

  • 8. 저는 점 봐요.
    '17.9.7 10:39 AM (175.209.xxx.109)

    일단 제 3자와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내 속 풀리는 것도 있구요.
    잘된다 하면 기분좋게 집에 와서 애한테 너그럽게 대하게 되구요.(나중에 결과야 어찌된던지)
    어렵겠다 말들으면, 속상해했다가도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도 들고, 애 닥달하지 말아야지 생각해요.

  • 9. 고3맘
    '17.9.7 11:26 AM (121.137.xxx.23)

    저도 몇일전에 철학관 다녀왔어요. 사주로 풀이하는 곳이라 그냥 봤는데 입시운은 없다고 하향조정하라고
    재수해도 조금더 오를거라고 본인이 재수한다면 해주고 될수있으면 그냥 보내라고 하더군요. 좋은학교 안나와도 나쁜사주는 아니라고 해서 그냥 수능부적쓰고 왔네요. 마음은 편해지긴 했는데 어제 모고 점수 보니 인서울 중상위권 점수라 조금 더 노력하면 상위권도 가능하던데 힘들겠죠ㅠ
    기대치를 내려놓으니 마음은 편한데 혹시나 하는 마음과 희망은 못놓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36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합니다. 감사 2017/10/05 701
736335 질문) 독일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낼래 3 예쎄이 2017/10/05 1,180
736334 불타는 청춘에 최성국이 늘 먹는 캔디 뭐죠? 1 zzzz 2017/10/05 2,195
736333 정말 웃긴 시댁이네요 10 ㅎㅎ 2017/10/05 5,949
736332 최근 본 영화 1 영화 추천 2017/10/05 1,058
736331 라스베거스에서 나트라케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여행객 2017/10/05 1,278
736330 친정엄마가 가구를 사 주신다는데요.. 7 00 2017/10/05 3,621
736329 저는 시판 떡갈비 동그랑땡..이런게 역하게 느껴져요 12 미각 2017/10/05 5,570
736328 왜관....가 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2 ... 2017/10/05 3,203
736327 출산가방 싸는데 아기 옷 사이즈요 9 dd 2017/10/05 1,053
736326 오늘 인형뽑기에 25만원 썼습니다 32 미쳤다 2017/10/05 13,624
736325 안전교육좀 철저히 했으면 좋겠어요 6 안전 2017/10/05 1,279
736324 혼자 정동진을 여행갓엇는데 3 ,,,,,,.. 2017/10/05 2,932
736323 도대체 미혼딸이 명절에 집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10 ... 2017/10/05 4,645
736322 자동차운전하는데 짜증나네요 6 2017/10/05 1,952
736321 싱글와이프에 나오는 우럭여사 9 ㅇㅇ 2017/10/05 4,711
736320 김생민 스탈 남편에게 급여 다 줄까요? 8 ㅇㅇ 2017/10/05 3,191
736319 냉정한 사람이 되자고해놓고도 물렁한 사람이 되고 있네요 7 자잔 2017/10/05 2,262
736318 피클 만드는 재료 8 새콤달콤 2017/10/05 1,163
736317 소변 보고 물 안내리는 사람 현장 목격했네요.. 5 ..... 2017/10/05 3,165
736316 명절마다 시누 올때까지 집에 못 가게 해요.. 41 ㅇㅇ 2017/10/05 12,301
736315 영화 everyone says i love you보는데 눈물나네.. 2 영화 2017/10/05 1,687
736314 Led 마사지기나 갈바낙,메르비 효과 2017/10/05 885
736313 [펌] 삼성 반도체 기밀유출 경위 13 000 2017/10/05 4,945
736312 말린인삼을 어디에 갈아야할까요? 4 인삼 2017/10/05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