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5살맘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7-09-06 16:05:05
대단지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아이들이 많은게 보기 좋아보여서 왔는데.. 지금은 그것때문에 괴롭네요ㅠㅠ

보니까 5살 또래들은 작은 유아놀이터에서 주로 놀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체격도 크고 외향적이고 뛰어다니는 몸놀이를 좋아해서 형아들이 주로 노는 큰 놀이터를 자주가요.
처음엔 따라 다니는 저희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같이 놀아주더니.. 요즘은 제가 옆에 있는데도 놀리고 툭치고가고 그러네요. 제가 개입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는데..ㅠㅠ
어떻게 괴롭혀줄까 궁리하는 형아들 모습 보고 있으면 제 안에 뭔가가 욱하고 올라와요..
형아들이랑 노는거 아니라고 가르쳐야 하나요?..ㅠㅠㅠㅠ
IP : 61.73.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6 4:34 PM (220.76.xxx.84) - 삭제된댓글

    님의 아이보다 형아라고 하면 7~8세 정도인가봐요.
    그 나이 남자 아이들은 대근육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면서 몸으로 치고 노는데 또래가 아니니 치이는 것이지요.
    님의 아이가 체격이 좋고 외향적이고 뚜어다니거나 몸놀이를 좋아한다고 하셨지요?
    그러니 아직 그렇게 몸으로 놀지 않는 또래랑 놀면 재미가 없나 봅니다.
    당분간은 형아들에게 치이면서도 아이는 계속 형아들이랑 놀려고 할겁니다.
    너무 욱하지 마시고 심하다 싶으면 최소한으로 개입해 주세요.
    그리고 또래랑도 놀 기회를 마련해 주세요.
    그런데 체격이 좋고 외향적이고 뚜어다니거나 몸놀이를 좋아하는 님의 아이가 또래랑 놀면 아마 또래 아이들이 님의 아이에게 좀 치일것 같네요. 그 점은 또 다른 아이의 엄마가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걸 아시면서 아이와 놀이하는 것을 알려 주시면 좋겠네요.

  • 2. 새옹
    '17.9.6 5:09 PM (1.229.xxx.37)

    우리나라는 나이문화가 있어서 동갑 아니면 친구도 아니고 동생은 쳐다도 안 봐요
    어쩔수없는듯

  • 3. ...
    '17.9.6 7:47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형오빠누나언니들에게 꼽살이껴서 놀수있는건
    눈치9단 둘째, 셋째만 가능합니다.
    첫째는 또래앞에 데려놔도 치이는 애는 매번 치여요.
    엄마가 부지런히 잘맞는 친구찾아다녀야합다. ㅠ
    속상해도 지고이고갈 운명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823 약사선생님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2 아아아아 2017/10/02 2,003
735822 나경원, 文대통령 겨냥 "盧 죽음, MB 정치보복 탓이.. 26 드디어 2017/10/02 1,892
735821 안철수"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었을때 생긴 일".. 21 richwo.. 2017/10/02 2,729
735820 결혼 후 첫명절 고민입니다 9 헤헤 2017/10/02 2,798
735819 오늘 뉴스룸 진행자 누군가요? 7 ... 2017/10/02 1,749
735818 지금 우리말겨루기 1 ㅇㅇ 2017/10/02 758
735817 다니엘헤니가 고백한다면 22 ㅇㅇ 2017/10/02 4,588
735816 . 20 ... 2017/10/02 3,001
735815 추석 치르러 지방에서 시부모님이 오시는 경우 5 궁금 2017/10/02 2,005
735814 요즘 금 한돈 얼마하나요? 3 ..... 2017/10/02 4,081
735813 혹시 어깨 회전근개 안좋으신분 없으실까요? 9 ,,, 2017/10/02 2,788
735812 무릎이 아픈데 걷기 운동하면 안 되나요? 9 걷기 2017/10/02 3,353
735811 사람들때문에 없어져 사라지고싶어요 10 ..... 2017/10/02 2,366
735810 안철수, 위안부 할머니 찾아 “이면합의 밝혀야” 196 강경화는 뭐.. 2017/10/02 5,324
735809 일산 코스트코 내일 어떨까요 보라 2017/10/02 900
735808 주택저당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차이점 알려주세요 1 은행 2017/10/02 506
735807 박근혜 전 주치의 서창석, 날 서울대병원장으로 인정해 3 고딩맘 2017/10/02 2,585
735806 동네의원 직원추석선물가격요~~ 6 ... 2017/10/02 1,185
735805 삼청동 문통 짧은 영상.(36초) 7 -- 2017/10/02 1,107
735804 글 지웁니다 21 재수생맘 2017/10/02 3,634
735803 명절증후군이 이렇게도 오네요 8 에혀 2017/10/02 3,098
735802 시동생이 아이들하고만 오는거 79 명절 2017/10/02 19,111
735801 살다보면 정말 좋은날 오나요? 6 ㄱㄱㄱ 2017/10/02 2,431
735800 가위바위보 이겨서 전 혼밥하고 아들들과 남편은 영화보러 들어갔어.. 3 혼밥 2017/10/02 1,629
735799 우원식, 휴게소 음식 비싼이유?...도로공사, 입점업체에 비싼 .. 2 고딩맘 2017/10/0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