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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남편이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산다는

이혼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7-09-06 15:19:11
글쓴이 인데요.
이혼장 내밀라 하셨잖아요.
내 생각은 그 사람 바로 도장 찍어요.
충동적으로 보란듯이.
진짜 초딩마인드 맞아요.

그럼에도 제가 이혼을 못하는 이유는..
참 인생이 한심 스럽죠?
아이가 고딩둘 초딩 하나.
지금 사는집은 전세.
전 경단녀에 나이 많구요.
몸이 약하고 빼빼 말라서 웬만하면 써주는 데도 없을 듯 하구요.
계산기 두드려보니
이혼이 저와 아이들에게 너무 불리하더라구요.
한심 그 자체 맞네요.
재산이 많아야 나눌게 있지
그나마 재산 나눈대도 ㅠ
양육비도 고딩때까지만 준다는데 ㅎㅎ
나혼자면 재산 반띵 해서 어떻게든 살죠
쓰고보니 제가 불쌍하네요.
이혼..
남의 일이라면 쉬운데요.
이게 신중히 생각해보면 못하겠더라구요.
설거지 하다 하이킥 합니다.

IP : 1.22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17.9.6 3:21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애가 셋이나 되요

  • 2. ㅡㅡ
    '17.9.6 3:22 PM (111.118.xxx.146)

    그럼 갑질하는 상사 밑에서 월급받고 일한다 생각하세요.

  • 3. 경단녀
    '17.9.6 3:28 PM (182.226.xxx.200)

    대부분이 그렇죠~
    킥하지 마시고 하숙생넘한테
    하숙비 빋는다 생각하세요
    알뜰하고 악착같이 모아서
    훗날을 기약하시죠 뭐~~

  • 4. 저는
    '17.9.6 3:36 PM (1.176.xxx.223)

    배에 칼을 꽂고 싶은 살인충동을 느껴서
    소송이혼했어요.

    병신들은 이혼하자는 스토리는 같군요

    저도 계산기 두들겨보고 남는 장사같아서 이혼했어요.
    아이들 중딩 고딩이 데리고

    이것도 참 힘든삶이지만

    제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엄마없는 삶이 고단해서
    아이들에게 목숨거는데요

    쓰다보니
    내아이들이지만
    어린날의 나를 데리고 사는 느낌같아요.

    잘하신겁니다.
    아이들생각해서 계산기 두들기지 못하고
    홧김에 자기만 살겠다고 나가는 년놈들 이해는 하겠지만

    내질러논 자식들 책임은 져야잖습니까!

  • 5. 애들
    '17.9.6 4:41 PM (175.223.xxx.19)

    주고이혼하세요
    데리고하시지마시고요
    주방아줌마해도 혼자는 먹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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