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여러채 사는 거 어떤가요?
다행히 서울 집값은 좀 하는편이라 이걸 팔고 서울 시내 빌라 여러채를 전세끼고 사면 노후 대비가 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동네는 역세권으로 양재나 금호 정도 생각합니다. 빌라는 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서 걱정도 좀 되는 데 그냥 역세권 똑똑한 아파트 한채 사서 월세 받는게 더 나을까요? 8.2 대책으로 다주택자 규제가 많은데 이런 작은 빌라도 규제의 영향을 받는거겠죠? 간이 작아 부동산 투자 이런건 해볼 생각도 못했는데 정년이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그리고 빌라 여러채가 나은가요? 아니면 다세대주택 한 채가 더 나은가요? 관리는 비슷할거 같은데 투자면에서는 어떤게 좋은지 장단점 아시면 좀알려주세요.
1. @@
'17.9.6 2:17 PM (61.80.xxx.121)머리 아파요...
저희 동네도 어제 규제 대상 들어가서 집 정리 중이예요..
집 살때 정말 많이 싸우고 힘들었는데 전 이번 기회에 정리할려구요..멀쩡한 집 하나만 가지고 갈려구요.
다 귀찮아요...2. 음
'17.9.6 2:20 PM (125.185.xxx.178)노후빌라관리 힘들어요
3. 원글
'17.9.6 2:21 PM (175.213.xxx.82)저도 사실 집 사고팔고 세놓고 하는거 생각만 해도 귀찮은데 이렇게 돈을 계속 깔고만 있으니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노후에 시골에서 유유자적하면서 살고싶은데 그러면 돈도 별로 필요없겠지요?
4. 부동산무식자
'17.9.6 2:45 PM (211.46.xxx.140) - 삭제된댓글그런데 빌라와 다세대주택이 다른 건가요?
저는 이제까지 같은 건 줄 알고 있었어요. ㅠ.ㅠ
원글님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한데 저는 애가 어려요 흑흑 아직 고딩..
남편 정년은 10년도 채 안 남았고 둘다 돌아갈 시골도 없는 서울 출신에다가
양가에서 물려받을 건 돈 천만원도 없고 정말 당뇨와 고혈압만 물려받은 케이스.
앞으로 노부모에게 들어갈 병원비 생각만 해도 끔찍한 비빌 언덕 부부입니다.5. ..
'17.9.6 3:06 PM (211.36.xxx.103)빌라 사기는 쉬위도 팔기는 무지무지 힘듭니다.
제 동생이면 따라다니면서 말릴겁니다.6. ,,,
'17.9.6 3:07 PM (121.167.xxx.212)아파트도 노후되면 수리비 들어 가고요.
빌라는 노후되면 골치 아파요.
땅을 사서 원글님이 다세대나 상가 주택 지어서 거주하면서 관리하면
몰라도요. 남편분이 솜씨가 있어서 자질구레한것은 수리 하면 좋고요.
사람 다 일일이 불러서 시키면 그것도 머리 아파요.7. 빌라는
'17.9.6 3:10 PM (1.225.xxx.34)열 채 중 열 채 다 속 썩여요.
오래 되면 여기저기 꼭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리고 빌라 세입자는 이상하게도 아파트 세입자들에 비해
통상적으로 진상들이 많아요
월세도 비싼 월세받는 동네가 나아요.8. 이상해요
'17.9.6 4:00 PM (121.170.xxx.156)이상하게 여기 82는 빌라를 마치 사람살곳이 못되는듯 여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빌라에서 전세로 몇년 살고 그뒤로 빌라사서 4년넘도록 만족하며 잘살고 있어요.
가격 크게 오르지 않아도 욕심없구요,
이웃들과도 잘 지내며 주변에 진상도 없어요.
우리나라에 빌라가 한두채도 아니고
다들 잘들 살고있는데
유독 빌라에 이상한 선입견으로 부정적인 글쓰시는 님들 글쓰실때 한번씩 더 생각하시고 써주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6835 | 맹장 터지는 것도 유전인가요? 3 | .. | 2017/09/07 | 3,945 |
726834 | 아파트 매매... 3 | bb | 2017/09/07 | 1,657 |
726833 | 여드름이 확 없어진 비법 21 | heywo | 2017/09/07 | 8,191 |
726832 | 요즘 파스타집에 가면 스텐 그릇들 많이 쓰던데요 5 | 촌스럽나요 | 2017/09/07 | 1,965 |
726831 | 단백질빵은 어떤 질감인가요? 2 | ㅇㅇ | 2017/09/07 | 551 |
726830 | 그면 ᆢ40대 청남방은 후드티처럼 나이타는 품목일까요ᆢ 13 | 차림새 | 2017/09/07 | 3,183 |
726829 | 평소에도 인간관계가 최고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면, 결혼 안하는게.. 11 | ..... | 2017/09/07 | 3,056 |
726828 | 요새 누가 문재인 대통령의 귀를 막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23 | 정말 | 2017/09/07 | 3,097 |
726827 | 마구리 정육점에서 파나요? 5 | 마그 | 2017/09/07 | 660 |
726826 |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전원이.. 11 | 스마트폰 | 2017/09/07 | 2,415 |
726825 | 다이어트식단중 3 | 뭐가 | 2017/09/07 | 875 |
726824 | 한번 저희 가게 플래카드 문구 좀 봐주셔요~~~^^; 47 | .. | 2017/09/07 | 2,657 |
726823 | 수학3등급에서 올라가질 않아요, 도와주세요 9 | 고1수학 3.. | 2017/09/07 | 2,775 |
726822 | 조말론 향수가 은은 한가요? 17 | ,,, | 2017/09/07 | 6,099 |
726821 | 또 수시 문의요.. 4 | ... | 2017/09/07 | 1,053 |
726820 | 꿈에서 아가 얼굴을 봤어요. 4 | ㅇㄴ | 2017/09/07 | 1,304 |
726819 | 우리 대통령님과 강장관님 멋진사진이에요 21 | 러시아문대통.. | 2017/09/07 | 2,993 |
726818 | 중년여성모임에서 간식 문의 13 | 책을읽자 | 2017/09/07 | 2,924 |
726817 | 동안병에서 깼어요 15 | ㅜㅡㅡ | 2017/09/07 | 5,763 |
726816 | 체형 타고난거 아니죠? 살찐사람들 공통적으로 게으르더라구요 20 | ㅇㅇ | 2017/09/07 | 5,962 |
726815 | 재건축 아파트가 신축되어 몇년후 들어가는데요 9 | 어찌해야하나.. | 2017/09/07 | 1,565 |
726814 | 김밥마는 아르바이트 26 | 좌절 | 2017/09/07 | 6,963 |
726813 | 고 1,2들은 모의고사를 최선을 다해서 보진 않는 경향이 있는가.. 8 | 원래 | 2017/09/07 | 1,189 |
726812 | 미용실갈때 머리감고 가시나요? 19 | 샴푸 | 2017/09/07 | 11,823 |
726811 | 대학 상대로 지급명령 신청... 5 | 일꾼 | 2017/09/07 | 5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