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 청소 해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ㅜㅜ

donna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1-09-07 17:15:42

제 동생 집 일인데요~

30평형 빌라 1층에 작년 3월에 이사해서 작년 추석에 폭우로 하수도가 역류해서 집 전체에 오물로 잠겼었어요.

그리고 올해 폭우로 역시 하수도로 역류한 오물 피해가 세차례나 있었어요. (화장실, 싱크대)

계약하기 전에는 이런 사실을 몰랐고 예전에 살던 분은 알고 있었는데, 주인이 공사할거라며 말하지 말라고 했대요.

공사를 하지 않은채 이사를 했고 작년에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며 펌프를 설치해 줬어요.

올해가 되서 알았지만 배관의 문제라서 펌프가 소용 없었답니다.

그리고 세번째 오물 피해가 생기니 그제서야 배관 공사를 해주더군요.

이사 갈테니 보증금과 피해물품을 보상해 달라고 했습니다.

피해 상황은 가구는 이미 곰팡이가 생기고 일부 주저 앉은 상태이고, 냉장고 세탁기에도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물론 옷들과 조카장난감 일부 쓰지도 못할만큼 회손된 건 모두 버렸구요.

가구 안에 있던 이불이며 옷에도 곰팡이가 피거나 손상되었죠~

주인에게 피해 금액을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냈더니, 우선 곰팡이 청소를 해주겠다는데, 집 전체가 아닌 가구와 집기만

해 주겠답니다. 벽에도 온통 곰팡이가 올라왔는데, 물품만 해주겠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곰팡이 청소를 하려면 전체를 다 해야 번식하지 않을텐데.. 벽에 있는 곰팡이가 번식해서 청소해 놓은 물품에

다시 생기면 주인은 분명 나몰라라 할 사람입니다.

곰팡이 청소하는 용액이 굉장히 독하던데, 해보신 분들은 가격이나 청소 후 다시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지, 바로 생활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 등등 자세한 걸 알고 싶습니다.

지난 6월부터 집을 구하고 있는데, 나오는 집이 없어서 계속 찾고 있습니다.

꼭~~~~~~ 도와 주세요.

IP : 110.11.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올여름
    '11.9.7 7:35 PM (112.153.xxx.36)

    이사했는데 이삿짐 비 다 맞은데다 여름내내 비와서 곰팡이 많이 생겼는데 그래서 검색하다 발견한건데요
    검색하다보니 바이오피톤이라고 주로 진드기나 곰팡이 제거제 파는 사이트가 있더라고요.
    인체에 무해하다고 그래서 주문해서 써봤는데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거기서 견적이나 상담도 하는거 같던데 함 찾아보세요.
    저도 이번 여름 지나면서 곰팡이라면 치가 떨려서 남일 같지 않아서 답글 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72 한국사회의 성역과 면죄부 티아라 2011/09/08 2,312
14871 8년 친구 끝, 연인 시작 1 달퐁이 2011/09/08 3,547
14870 혈액투석,결핵 간병인 있는 요양병원 추천이요 1 요양병원 2011/09/08 5,351
14869 보스를 지켜라 대사 괜찮지않아요?? 5 == 2011/09/08 3,074
14868 돌팔매..이런 꿈도 있어요. 2011/09/08 2,274
14867 하루하루를 너무 의미없이 보내는거 같아요 4 게으름 2011/09/08 3,468
14866 아이와 자주 노는 친구가 자꾸 아이를 괴롭힙니다. 2 곰돌이 2011/09/08 2,566
14865 300만원 시아버지에게 보조받는 며느리글 8 어제밤 자게.. 2011/09/08 8,718
14864 추석 전날 새벽 6시, 고속도로 막힐까요? 2 아시는분~ 2011/09/08 2,703
14863 그러니까 결단코 아니라니까요!!! 사랑이여 2011/09/08 2,124
14862 고3 아들 진로 고민 이과생 어디로 ... 12 고3맘 2011/09/08 4,138
14861 한나라당이 충격적인게 평범한(?) 안철수 교수가 공중파에서 14 충격 2011/09/08 4,061
14860 추석 예산을 얼마나 세우셨나요? 2 추석 예산 2011/09/08 2,560
14859 홍준표, 탁자 '쾅쾅쾅'... '안풍'에 한나라당 자중지란 4 베리떼 2011/09/08 2,902
14858 뒤늦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8 헤롱 헤롱 2011/09/08 3,761
14857 수시 상담차 학교다녀옴,오늘부터 시작인데.. 7 고3맘 2011/09/08 3,280
14856 어제 꼼수 들으신분들 중 제 기억이 맞는지 봐주세요 13 가카 2011/09/08 3,519
14855 예비시댁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처신 2011/09/08 3,234
14854 식혜주머니에 넣고 같이 끓이나요 5 식혜 2011/09/08 2,731
14853 보스를 지켜라.ㅡ'`ㅡ 5 ,,, 2011/09/08 3,348
14852 오후2시20분 박원순씨 인터뷰 생중계 한다네요. 1 오늘 오마이.. 2011/09/08 2,465
14851 시댁갈때 마음이 어떠세요? 60 . 2011/09/08 9,807
14850 헤어스타일이요...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웨이브 진하게는 하지 않더.. 5 확실히 2011/09/08 3,770
14849 나이 차이 많이나는 부부님들 계시나요? 33 나이 2011/09/08 14,136
14848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을 가는데요.. .. 2011/09/08 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