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로 치료중입니다

ㅇㅇ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7-09-06 05:29:17
차량수리비 각각100만원정도 나온 경미한 사고예요
과실은 제가 2 상대가 8이고요
첨엔 대물접수만 했어요
부딪히고 급브레이크 밟고 나서 벌떡 일어나 나갔거든요
놀란거 외엔 아픈데 없다고 했죠
처리 후 집에서 자는데 이명이 들리고 어지럽고..
하루자면 괜찮겠지...웬걸 더 어지럽고 목 돌리기도 힘들고
어깨는 벽돌같이 딱딱해졌어요
대인접수 해달라고 해서 엑스레이랑 ct찍었는데
골절이나 금은 안보인다 하더라고요
그럼 집에가서 좀 쉬면 되겠지..했는데 계속 울렁울렁~~~
출근했다가 조퇴해서 입원했어요
.교통사고로 입원한 사람들 보면서 나도 사고 나서 푹 쉬고싶다..누가 좀 안받나? 생각했는데...정말 후회해요
그동안 나이롱 환자라고 샹각했던 것도 미안해지더라고요
계속 두통이 있고 어깨 허리도 아프고...이게 평생가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때문에 잠도 안오고 소화도 안돼요
옆에 누가 있으면 얘기하면서 잠시 아픈걸 잊지만 혼자되면 또 아파요
합의하자고 왔는데 나중에 하겠다고 돌려보냈어요
사고난지5일째 이명은 두번인데 한의원 치료로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보험사직원이 머리 아픈건 열에 아홉은 다 좋아진다 하더라고요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더 입원하고 싶지만 자리를 오래 비울수 없어 퇴원하는데
일하다 치료받으러 나오면 눈치 보일거 같아요
그동안 경미한 사고난 교통사고 환자를 나이롱환자 취급해서 벌벋나봐요 ㅠ ㅠ
IP : 183.105.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6 5:29 AM (183.105.xxx.141)

    퇴원할때 운전해야 하는데 무서워요 그동안도 서행이었는데 더 서행하겠네요

  • 2. ...
    '17.9.6 6:02 AM (1.237.xxx.12)

    완쾌를 빕니다~
    완쾌 후에도 무사히 잘 지내세요~

  • 3. ...
    '17.9.6 7:35 AM (223.62.xxx.110)

    병원보다 한의원이 낫더라고요
    한의원에서 어혈푸는 약 처방받아 드시고 침치료 꾸준히 받으셔요
    보험사가 다 지불하니 돈 걱정 마시고요
    확실히 좋아져요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섯불리 합의하지 마시고 꼭 충분히 치료받으셔야해요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4. marco
    '17.9.6 8:10 AM (14.37.xxx.183)

    서행은 꼭 하위차선에서...
    쾌유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363 제발 저 새끼 좀 감방갔으면 좋겠네요. 4 둥둥 2017/10/01 1,593
735362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뽑았네요. 63 사기꾼 2017/10/01 15,422
735361 오늘...그알이 어려우신분들~ 4 꼭보세요! 2017/10/01 2,394
735360 더러운 예수쟁이 장사꾼이 7 ........ 2017/10/01 1,873
735359 오랜만의 글쓰기... 5 2017/10/01 672
735358 BBK 이명박, 박영선 의원에게 "저게 미쳤나?&qu.. 2 ... 2017/10/01 3,753
735357 김경준씨, 감옥에서 7년동안 한국말 많이 늘었네요 9 ... 2017/09/30 4,782
735356 원고지 쓰기 잘 아시는 분~(질문요..) 3 궁금 2017/09/30 582
735355 다즐링(인도의 홍차 생산지) 지역 총파업 단상 5 theoph.. 2017/09/30 1,424
735354 진심 챙피하네요. 국격이 개차반됬네요 13 그것이알고싶.. 2017/09/30 5,774
735353 개산책하면 야경꾼된 기분이에요.ㅎ 12 나무 2017/09/30 3,328
735352 DEWY FRAM 이브렌드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요? 사과 2017/09/30 365
735351 제가 너무 병신같아요 4 ... 2017/09/30 2,909
735350 자유당이떠들어대는 640만불 진실 뉴비씨 2017/09/30 1,417
735349 오늘 시술하려고 하니 턱필러를 맞으라대요 6 팔자주름 2017/09/30 3,761
735348 서울 생과자(센베) 맛있는 곳 어디있을까요? 10 ㅇㅇ 2017/09/30 3,283
735347 도우미 실망해보기는 처음이라.. 2 도우미실망 2017/09/30 3,778
735346 사진으로 봐도 멋있네요. 북한 페어 피겨 스케이팅! 2 북한이여평창.. 2017/09/30 1,879
735345 저도 학원비 미납 질문드립니다. 20 힘들어 2017/09/30 7,682
735344 육전부칠려면 어느부위로 사야하나요? 10 모모 2017/09/30 7,517
735343 부동산 관련) 이 땅을 시댁과 공동 명의로 해도 될까요. 11 .... 2017/09/30 2,679
735342 채식 시작한 후 귀가 먹먹한데요 14 ㅁㅁ 2017/09/30 4,537
735341 잠시 뒤 11시 05분 그것이 알고싶다 쥐박이 bbk 시작됩니다.. 7 꼭봅시다 2017/09/30 1,201
735340 선물이 보잘것 없다는 표현좀요~ 5 표현 2017/09/30 1,424
735339 41세 미혼 추석선물 ??? 8 .... 2017/09/30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