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에 걸려온 사기전화...

사기전화싫어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1-09-07 16:52:15

으...정말 정말  사기전화 하는 인간들 ...진짜 왜 이런 인간들이 안 없어지는건지

오늘 아침 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 번호도 휴대폰 번호이더군요

사기꾼: (제 이름을 말하면서) ~~씨죠?

나: 예

사기꾼: 아줌마 큰일 났어요!!!!(다급한 말투로)

나: 무슨 큰일요?(평상시에 잘 놀래는 타입인데 이상하게 별로 안 놀랍더라구요)

사기꾼: 아줌마 남편이 지금 사고나서 머리를 크게 다쳤어요...

나: 뭐요? 우리 남편 지금 내옆에 있는데 뭔 사기를 치고 있어?

사기꾼: 전화뚝...

 

얼마나 기분이 나쁘고 불쾌한지  얼마전 **트 해킹당한 후 부터  이러네요...

그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거니  어디다 계속 사기를 치고 있는지 통화중 걸리더라구요...

아는분은  아이 납치했다고 돈보내라는 사기 전화 와서   놀래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IP : 218.158.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놈들
    '11.9.7 5:16 PM (116.127.xxx.145)

    저도 얼마전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누구씨죠?
    급하게 묻길래 택배아저씬줄 알고 네~ 대답했더니..
    뚝~ 끊더라구요.. 다시 하겠지.. 기다려도 안오길래
    핸드폰에 찍힌 번호로 했더니.. 없는 번호라고 하는데..
    얼마나 섬찟 하던지요... 상대편 번호도 핸드폰 번호가 아닌
    울산지역 번호더라구요.. 전 울산에 아는사람 없는데..
    안그래도 네이트 해킹땜시 찜찜하던 찰라 이런 전화 받으니
    아직도 기분 나쁘네요.. 인터넷 비밀번호며 아이디도 바꾸고 있지만
    그래도 안심이 안되네요 ㅠㅠ

  • 2. 에효
    '11.9.7 5:58 PM (121.151.xxx.167)

    저는 울아들이 자고있는데
    울아들을 데리고있다고 목소리 들어보라고하는 전화를 받았네요
    바꿔준다는 전화는 갑자기 끊어지고
    저는 자는아들을 쳐다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9 배란이 오랫동안 게속 되는데 4 무엇이 문제.. 2011/09/28 1,837
17288 한글학습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1/09/28 1,294
17287 “인천공항지분 20%, 국민주 방식 매각” 5 인천공항 2011/09/28 1,659
17286 대학생 대출 하면 안되는거겠죠...? 6 .... 2011/09/28 2,094
17285 오랜만에 도우미아줌마 도움 받았는데요..이 정도가 적당한건지.... 6 도우미아줌마.. 2011/09/28 2,901
17284 오쿠 같은 중탕기 캐나다서도 구입할 수 있을까요? (급) 7 오쿠 오쿠 .. 2011/09/28 2,611
17283 사춘기가 심하지 않은 아들두신 분 조언좀 해주세요. 4 궁금이 2011/09/28 2,228
17282 공지영씨 관련 글에 달린 댓글들 중... 14 정말 싫다!.. 2011/09/28 2,992
17281 조명켜고 장애아동을 목욕시키다니요,, 8 ggg 2011/09/28 2,796
17280 결혼반지 끼고 다니세요? 2 반지 2011/09/28 2,260
17279 180.66.xxx.60 님. 약사님 의사님 급하게 찾아요 인대.. 2 궁금이 2011/09/28 1,876
17278 슈퍼스타K에서 김도현군 가족.. 5 노란 2011/09/28 2,907
17277 의원님, 당신 딸도 기자들 앞에서 벗기고 목욕시키면 106 나경원 2011/09/28 17,290
17276 도와주세요. 트렌치코트 어떻게 다림질해야 할까요? 2 .. 2011/09/28 5,448
17275 이거 너무 한 거 아니예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네요 진짜 3 최선을다하자.. 2011/09/28 2,424
17274 나이를 먹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져요.... 3 도와주세요 2011/09/28 2,295
17273 김장 준비 언제 해야할까요? 1 ^^ 2011/09/28 1,371
17272 견미리,이혜영 보면서 드는생각 9 이혼도 할땐.. 2011/09/28 18,187
17271 우리 경원이는 순수하기도 하지....^^ 2 동막골 2011/09/28 1,818
17270 정명훈이 겹사돈이라니 놀랐어여.. 17 족보가 그러.. 2011/09/28 24,774
17269 저도 우리집 강아지 얘기요~ 3 ... 2011/09/28 1,894
17268 82 자게 중에서 주로 어떤 내용이 가장 도움되셨어요 ? 9 ....... 2011/09/27 2,354
17267 저희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3 질문 2011/09/27 3,233
17266 시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운 딸년 26 . 2011/09/27 13,962
17265 천안 아산지역에 학군 좋은 아파트 2 여우별 2011/09/27 4,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