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불가능한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ㅇㅇ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7-09-05 18:13:12
배고픈 인문학 전공자로 어쩔수없이 선택한 길에서
이길을 가지 않았더라면 절대 깨닫지 못할 경험을 얻고
통찰력과 내면의 자유를 얻었지만
여전히 현실은 힘들고ㅠ배고프네요..

만약 이 깨달음을 못얻어도
남들처럼 취업잘되는과를 가서
배고프지 않게 살았으면 어땟을까 문득문드생각하는데
그땐 지금 만났던 사람들을 절대 못만나고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못얻었을 아파트를 가졌을려나요..

어떤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IP : 211.3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9.5 6:20 PM (178.62.xxx.23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약과죠.

    30년전에 의대나 약대 갈 성적됐는데 공대 가서 대기업 몇년 다니다 짤려서

    그냥 자영업하는 지인 둘이나 알아요.

    30년 전인데 아직도 의대 갈껄 후회해요.

  • 2. 깨달음보다
    '17.9.5 6:28 PM (1.176.xxx.223)

    인간은

    욕구충족이 우선이거든요.
    배고픔이 충족이 안되니 자살충동이

  • 3. . .
    '17.9.5 6:39 PM (175.223.xxx.234)

    어떤 경험과 통찰력, 내면의 자유인가요?

  • 4. .......
    '17.9.5 7:06 PM (112.160.xxx.178)

    어느길을 택하든 공허함은 있겠죠
    자신을 잘 들여다봐야하지요 어느 길에서 난 덜 공허함을 느낄까 ?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자신이 언제 충만함을 느끼는지는 곰곰히 생각해봐야해요
    어떤이는 물질로,어떤이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어떤이는 자식을 키우머 그건 다 다른데

    자기를 속이는 분들이 저길에서 이길을 바라보고 한숨만 쉬더라구요

    자신은 굉장히 물질을 추구하는 내면이 있는데 애써부정하고
    신념이나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멋져보여 그 길로갔다가
    채워지지 않은 욕구때문에 힘들어하는거죠

  • 5. 깨달음과
    '17.9.5 7:20 PM (211.244.xxx.154)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왜 꼭 양 극단이죠?

    취업잘되는 과 나오면 인생 깨달음의 수준이 왜 별로일거라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169 구운마늘환 드셔보신분? 1 ㅇㅇ 2017/09/11 507
728168 이틀 일하고 그만뒀을경우에 돈 줄까요 9 가을비 2017/09/11 3,315
728167 결혼식에 흰색 자켓 입는것 민폐일까요? 19 ㅇㅇ 2017/09/11 13,104
728166 코렐그릇은 잘 안깨지나요 11 ,, 2017/09/11 4,405
728165 60대 어머님 이 닥스가방 어때보여요? 8 며느리 2017/09/11 2,665
728164 영어 문법문제 하나만 봐주실래요?(대기중) 17 문제오류? 2017/09/11 1,325
728163 작년도 수시결과 보는데 1 질문 2017/09/11 1,713
728162 자두가 시어서 먹기 힘든데. 방법이 없을까요? 7 오늘 2017/09/11 1,175
728161 밥주나요? 1 3시 2017/09/11 743
728160 대구 사시는 분들~ 대구 동성로 맛집 추천 해주세요. 9 대구 동성로.. 2017/09/11 1,383
728159 시댁 사촌 결혼식 참석관해서요 16 씨앗 2017/09/11 4,035
728158 삼시세끼 배경만 섬이고 그냥 요리프로네요.. 36 호롤롤로 2017/09/11 5,797
728157 북한핵 광화문에 떨어지면 즉사자 36만명 200만명 사망 26 인도적지원 2017/09/11 2,940
728156 반전세 어떤가요? 2017/09/11 576
728155 식당에서도 직원들 추석선물 돌리시나요? 8 점몇개 2017/09/11 1,301
728154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 최악의 안보와 한미관계라는 '정글'에서 .. 8 시사in 남.. 2017/09/11 750
728153 제사음식 주문해서 해보신분 계신가요 7 며느리 2017/09/11 1,647
728152 전 아침시간 12전까지 시간활용 못하면 그리 패배감?이 7 아짐 2017/09/11 1,851
728151 전 재벌들, 금수저들보다 이런 유형들이 더 부럽고, 심지어 질투.. 7 renhou.. 2017/09/11 4,253
728150 황금빛 내인생 보신분,, 남주가 여주한테 한 말이 다 맞는 듯.. 7 혹시 어제 2017/09/11 2,294
728149 아프다고 하시며 제사 걱정 하시는데요.. 14 .. 2017/09/11 2,525
728148 비염, 유근피, 홍삼정 16 최선을다하자.. 2017/09/11 2,371
728147 낫또 맛 있게 먹는 방법 좀요~ 10 급질문~ 2017/09/11 1,756
728146 독일친구들..진지한 면이 마음에 드네요... 10 독일 2017/09/11 3,667
728145 원룸 관리비가 이렇게 비싼건가요? 19 ,,, 2017/09/11 1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