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불가능한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ㅇㅇ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7-09-05 18:13:12
배고픈 인문학 전공자로 어쩔수없이 선택한 길에서
이길을 가지 않았더라면 절대 깨닫지 못할 경험을 얻고
통찰력과 내면의 자유를 얻었지만
여전히 현실은 힘들고ㅠ배고프네요..

만약 이 깨달음을 못얻어도
남들처럼 취업잘되는과를 가서
배고프지 않게 살았으면 어땟을까 문득문드생각하는데
그땐 지금 만났던 사람들을 절대 못만나고
대신 다른 길을 선택했으면 못얻었을 아파트를 가졌을려나요..

어떤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IP : 211.36.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9.5 6:20 PM (178.62.xxx.23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약과죠.

    30년전에 의대나 약대 갈 성적됐는데 공대 가서 대기업 몇년 다니다 짤려서

    그냥 자영업하는 지인 둘이나 알아요.

    30년 전인데 아직도 의대 갈껄 후회해요.

  • 2. 깨달음보다
    '17.9.5 6:28 PM (1.176.xxx.223)

    인간은

    욕구충족이 우선이거든요.
    배고픔이 충족이 안되니 자살충동이

  • 3. . .
    '17.9.5 6:39 PM (175.223.xxx.234)

    어떤 경험과 통찰력, 내면의 자유인가요?

  • 4. .......
    '17.9.5 7:06 PM (112.160.xxx.178)

    어느길을 택하든 공허함은 있겠죠
    자신을 잘 들여다봐야하지요 어느 길에서 난 덜 공허함을 느낄까 ?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자신이 언제 충만함을 느끼는지는 곰곰히 생각해봐야해요
    어떤이는 물질로,어떤이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어떤이는 자식을 키우머 그건 다 다른데

    자기를 속이는 분들이 저길에서 이길을 바라보고 한숨만 쉬더라구요

    자신은 굉장히 물질을 추구하는 내면이 있는데 애써부정하고
    신념이나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멋져보여 그 길로갔다가
    채워지지 않은 욕구때문에 힘들어하는거죠

  • 5. 깨달음과
    '17.9.5 7:20 PM (211.244.xxx.154)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왜 꼭 양 극단이죠?

    취업잘되는 과 나오면 인생 깨달음의 수준이 왜 별로일거라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973 저축은행앱에서 적금을 들려고 하는데요 opt 넘버가 뭐에요? 3 .. 2017/09/26 1,180
733972 10월초 스페인 날씨 어때요? 3 love 2017/09/26 1,557
733971 제가 남편을 마구 때렸는데 오히려 제 손가락에 멍이 들었네요. .. 23 ........ 2017/09/26 7,199
733970 추석선물 1 .. 2017/09/26 792
733969 초급 바이올린 레슨비 적당한지 봐주세요 5 바이올린 2017/09/26 2,566
733968 사이판 PIC 즐길거리 1 여행 2017/09/26 1,029
733967 진짜 싸움잘하는 사람 싸우는거 보신적 있으세요? 8 ... 2017/09/26 5,774
733966 군인들 월급을 현실수준으로 올려주는거 어떠세요? 23 .... 2017/09/26 1,959
733965 시댁가족여행 5 ㅡ.ㅡ 2017/09/26 2,114
733964 76.2% "MB 수사해야" 2 샬랄라 2017/09/26 666
733963 지금 집값 꼭지인가요? 11 궁금 2017/09/26 4,379
733962 인천8시반 비행기이면 몇시까지 도착해야 하나요? 14 /// 2017/09/26 1,784
733961 요즘 피부 리프팅 쪽으로 뭐 좋은거 나왔나봐요. 11 .. 2017/09/26 4,629
733960 檢, 송선미 남편 청부살해 가능성…“외삼촌-사촌형 사문서위조 구.. 3 coffee.. 2017/09/26 4,323
733959 자주 깜짝 놀래요ㅜ 3 아 ㄴ 2017/09/26 747
733958 윤정수네 외삼촌 은행나무 교자상 보신분 1 2017/09/26 5,308
733957 집보러와서 궁시렁대는 여자 16 열받어 2017/09/26 6,921
733956 직장이요. 그만두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4 직장맘 2017/09/26 1,769
733955 요즘 20~30십대는 남자들이 더 차별받고 자란 세대인가요? 35 ㄷㄷ 2017/09/26 4,558
733954 스마트폰 문의 합니다. 2 쇼핑 2017/09/26 469
733953 50대 도우미선생님 생일선물 11 추천 2017/09/26 2,464
733952 휴대폰 최초개통일과 정상해지폰을 확인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공책 2017/09/26 857
733951 그리움. 2017/09/26 587
733950 큰 인형은 어떻게 빠나요? 5 ... 2017/09/26 1,293
733949 다이어트 정체중. 5 ㅇㅇ 2017/09/26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