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도 손타나요?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7-09-05 16:29:04
조리원2주있다
어제 집에 왔는데 아가가 누워있지를않아요
기저귀도안젖고 배고픈것도아니고
눕히면울고 안으면 그쳐요 ㅠㅠㅠ
소아과에 전화하니 그냥 울려도된다고
아기가 조리원에서 손타서온것같다고 ㅠㅠ
울려도되나요?
저렇게 어린아가도 손타나요
IP : 121.166.xxx.2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5 4:32 PM (211.226.xxx.108)

    아이들마다 다르죠
    좀 안아주세요
    많이 힘들면 살살~~흔들침대에..

  • 2. 울려도 되구요
    '17.9.5 4:33 PM (123.215.xxx.204)

    울려도 된다는데
    저도 아기 못울려서
    손에서 살았어요
    아가때 손타면
    엄마 고생이 일찍 시작됩니다 ㅎㅎㅎ
    안으라고 우는 겁니다
    똘똘한아기 같으니!!!

  • 3. ..
    '17.9.5 4:33 PM (14.47.xxx.162)

    등에 센서 달렸다고 하잖아요!
    흔들침대나 주윗분 도움 받아 자주 안아 주세요.

  • 4. ..
    '17.9.5 4:34 PM (39.7.xxx.40)

    손탄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 수유하고 잠만 자는 때가 지나서인거고요 아기 기질 따라 잘 맞춰주셔야죠..저도 한 50일까지는 배위에서 많이 재웠어요. 아기가 안정감느끼고 편안해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5. .....
    '17.9.5 4:40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엄마 뱃속에 열달 있다 나왔는데 당연히 엄마 그리워하죠
    손타니 뭐니 그거 좀 무식한 말인것 같아요
    백일될때까지는 애가 수시로 울어요
    그뒤로는 조금씩 나아지구요
    벌써부터 아가가 순하게 먹고자고 할거란 기대는 안하시는게....
    괜히 바운서니 스윙이니 하는 제품이 나온게 아니죠.
    많이 안아주세요. 어릴때 많이 안아주면 정서적 욕구가 채워져 점점 덜 보채요

  • 6.
    '17.9.5 4:41 PM (121.166.xxx.226)

    흔들침대는 아직사용하지마라고하네요ㅠㅠ
    마음굳게먹고 울어도 안아주지않았더니
    울다가지쳐잠드네요ㅠㅠㅠ
    벌써아가안아주는걸아는건가요
    너무힘들어요 수유까지하니
    허리가 부러질것같아요

  • 7. ...
    '17.9.5 4:41 PM (14.176.xxx.186)

    전문가가 말하기를 아기는 말을 못하니 울음으로 신호를 보내는데 부모가 반응하지 않으면 아이는 점점 포기하게 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가 된다네요.
    예날 어른들이 말씀처럼 애 손타니 울도록 내버려 둬라는건 잘 못된 거라고 합니다.
    엄마가 좀 힘들어도 아이의 신호에 귀 기울여 주세요.
    그렇다고 아이가 신호를 보낼려고 하는순간 너무 빨리 해결해 주는것도 안돼구요.

  • 8. ...
    '17.9.5 4:43 PM (116.124.xxx.149)

    아기 백일인데 아직도 안아주는거 좋아해요~~8키로에 육박하는데 ㅠㅠ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안아주랴 하고 아기가 원할떄마다 안아주고 있어요~~
    울다가 지쳐 잠들게 하는건 제가 못참겠더라구요 ㅠㅠ

  • 9. ...
    '17.9.5 4:49 PM (14.176.xxx.186)

    제가 아이를 어렵게 얻어서 친정 엄마가 애 손탄다고 좀 울게 내 버려두라고 그렇게 뭐라 하셔도 울면 안아주고 업어주고 키웠는데 그렇게 예민하던 아이가 커 가면서 너무 순둥순둥 해 지더라구요.
    제 생각엔 스트레스를 덜 받아서 그런것 같았어요.^^;;
    지금 최고 말 안듣는다는 중2인데 아직 순하고 엄마랑 유대 관계가 좋아요.

  • 10. 엄마
    '17.9.5 4:51 PM (101.96.xxx.106)

    지금 아기의 잠오는 신호,배고픈 신호,기저귀 축축한거 등등 캐치 못하고 있쟎아요.
    그럼 아기는 울음으로 신호를 보낼 수 밖에 없어요.아기도 모르거든요.근데 힘들거든요.
    아기는 잠 오기 전에 재워야 울지 않고 자요.잠시간을 놓쳐서 피곤할때 재우면 스스로 잠드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더 못자고 자질러져요.그러다 지치면서 자는거에요.
    지금 손 탄다.어쩐다 이런걸 볼때가 아니라 아기의 패턴을 읽으세요.얼마 간격으로 수유하는지 하루 몇 번 잠드는지 등등 점점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적응됐다 할만할때 아기 리듬이 또 바뀌고 잠시간은 줄어들고...계속 성장해요.
    아기를 보세요.아기를..

  • 11. qas
    '17.9.5 4:54 PM (222.119.xxx.21)

    병원 조리원에 있다 오면 대략 생후 3주 내외인데, 그때가 급성장기라 아이들 성장통 올 시기에요. 팔 다리 살살 주물러 주세요.(주무르는 것 멈추면 곧 울겠지만...)
    손 탄다는 것도 어른 편하자 하는 표현이고, 아이들 울리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육아에요.

  • 12. 아기의 입장에서
    '17.9.5 5:02 PM (49.169.xxx.30)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10개월 가까이 엄마뱃속에서 편안하고 아늑하게 있다가
    요즘은 대게가 제왕절개를 하니
    갑자기 세상밖으로 나오게됩니다
    아기들이 팔다리를 버둥거리는이유지요
    모든게 낯설고 무서워요
    온도도 다르고,
    울다 지쳐서 잠들게 하지마세요
    그 어린생명에게 "포기"를 가르쳐서 뭐하게요
    손탄다 어쩐다 하는 말 듣지마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돌지나면
    안아주고싶어도 아기가 거부해요

  • 13. ..
    '17.9.5 5:02 PM (223.62.xxx.137)

    애기 울리는거 안좋아요. 욕구 충족이 안돼서 우는건데 계속 울리면 욕구 충족을 포기하는거예요.
    힘드시면 산후도우미 쓰세요. 어른들께 도움 부탁하시던지요.

  • 14. ....
    '17.9.5 5:09 PM (211.246.xxx.60)

    저는 계속 안아줬어요

  • 15. 저도 손탄다는말이 젤 무식해보임
    '17.9.5 5:11 PM (175.203.xxx.102)

    애 낳아줬다라는 말과 쌍벽이에요
    슬링이나 흔들의자 이용해 보세요
    아이를 배에 눞혀 흔들의자에 흔들흔들하면 엄마도 편하고
    애도 안정감 느끼고 좋아요

  • 16. 무슨 손을타요
    '17.9.5 5:15 PM (211.202.xxx.66)

    안아주세요. 고 작은게 세상에 나와 누굴 믿겠어요.
    안아줄 수 있는 시간 얼마 안되요. 충분히 안아주세요. 팔아파도 안아주세요.

  • 17. ..
    '17.9.5 5:16 PM (211.246.xxx.89)

    울려도 된다는 소아과 의사는 누군가요? 지쳐 안울 때까지 울리는 건 정말 무지한거죠. 아기가 떼쓰는게 아니잖아요. 원래 50일까지는 소위 헬게이트 열린 기분으로 지내요. 잠부족 온뭄쑤시고 결리고 답답하고...그래도 많이 안아주고 반응해주고 하다보면 아기도 점점 엄마 아빠와의 소통법을 배우는거고요..책 보세요...육아서 두세권 보시고 미리미리 알아두심 도움이 됩니다

  • 18. ㅁㅁㅁ
    '17.9.5 5:16 PM (39.7.xxx.192)

    여덟살인데 아직도 제 몸 어딘가에 붙어서 자요
    어린 아가한테 포기 먼저 알려주고 싶지 않아서 안아 키웠어요

  • 19. ...
    '17.9.5 5:35 PM (222.232.xxx.179)

    다들 안아줘라.. 시네요
    전 애 안아주다 손목이 나가서
    숫가락, 젓가락질도 못해서
    울면서 미숫가루 마셨던 사람이라
    엄마가 살아야하니
    좀 울리고 쉽게 애 키우라고 하고싶네요
    손목 아프니 내 일상생활도 안되서
    애는 정말, 아예 못안아줬어요
    안안아준게 아니고 못!! 안안준다구요
    엄마 몸이 힘들면
    기저귀갈때도 애 엉덩이 들고 기저귀 넣는것도 힘들었어요

    애가 지금 중등인데..ㅠ
    지금도 손목아대 양손에 하고
    핸드폰 들고있어요

    내 몸은 내가 아껴야하니
    엄마 살 궁리 하세요

  • 20. Sk
    '17.9.5 5:39 PM (121.54.xxx.142)

    애기 손 탄다는 말 정말 싫지만.. 손 좀 타면 어때서요? 그 쪼끄만 게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들까요, 저희 애기 이제 70일 됐는데 한동안 팔에 파스 붙여가며 열심히 안아줬어요, 자기가 울면 엄마가 재깍재깍 반응하고 얼러주고 안아줘서인지 벌써 많이 순해졌답니다ㅎㅎ 이제 수유, 잠, 기타 칭얼거림 패턴이 생겨서 한결 편하네요. 애기 울리지 마세요 나중에 성격 예민해진다네요..

  • 21. 손타는것은 맞는데
    '17.9.5 6:13 PM (118.32.xxx.208)

    자주 안고 있는것도 그리 좋지는 않아요. 숙면을 위해서 같은 자세로 가만히 안고 있는거 아니면요.

    신생아때는 푹~ 자야 하거든요. 차라리 팔다리를 조금 감싸주세요. 속싸개로 그렇게 평온하게 안정감 느끼면 잘 잘거에요.

  • 22. 엄마먼저
    '17.9.5 6:27 PM (117.111.xxx.111)

    엄마가 형편따라 잘 하실것 같네요.

    애 안 돌보고 몰라라해서
    애가 우는 것도 아닐테고
    애기 엄마가 최선을 다하고 계실테고...

    손 타는거 있는 거 맞아요.유난히 많이 우는 애도 있구요.

    걍 맘 편히 먹으시고
    할 수 있는 만큼 하셔요.
    엄마가 맘이 편해야 애들도 편할겁니다.
    서로 맞춰가는 거 아니겠어요?

  • 23.
    '17.9.5 8:29 PM (125.186.xxx.212)

    안아주기 힘들면
    아기 얼굴을 엄마 심장소리 듣게 가슴위에 맞춰서
    누워서 안아주세요
    엄마가 편안하게 누워 있는 상태에
    아기가 엄마 가슴과 배에 엎드려 눕게요
    몸위에 아이를 올려두는거에요
    인터넷 찾아보면 방법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865 주변 어르신들 이명박은 반응 5 ㅇㅇ 2017/09/26 1,284
733864 목소리도 늙나봐요. 11 ㅇㅇ 2017/09/26 2,754
733863 넋두리.. 해도 될까요... 6 .. 2017/09/26 1,541
733862 눈 침침하고 목뼈가 안좋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dd 2017/09/26 327
733861 제일 괜찮은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20 뷔페 2017/09/26 3,417
733860 시누분 글 지우셨나보네요 7 왜? 2017/09/26 1,565
733859 씽크대위 뒤쪽 좁은 선반 없으면.. 2 /// 2017/09/26 986
733858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 너도나도 ‘금수저’ 출신 17 이러라고한거.. 2017/09/26 3,468
733857 노무현 서거 촉발 태광실업 세무조사 진실 밝힌다 6 고딩맘 2017/09/26 1,157
733856 40대 주부 자소서 어떻게 써야 하나요 4 정 인 2017/09/26 5,049
733855 문꿀브런치 청와대 청원 소년법에 대해 조국수석 해법 나옴 1 ㅇㅇㅇ 2017/09/26 490
733854 남편죽고 딸죽었을때 19 2017/09/26 6,575
733853 골프도 운동효과 있나요?? 6 ... 2017/09/26 2,406
733852 쥐새끼 수사 찬성 여론조사 100프로 5 ㅅㅈ 2017/09/26 977
733851 추석명절이 기다려지네요. 14 처음이에요 2017/09/26 2,521
733850 요사이 오이소박이 담으면 괜챦을까요? 3 질문 2017/09/26 839
733849 남편을 이해해야 할까요? 10 aa 2017/09/26 1,806
733848 북한의 '자위적 대응권리'주장. 미국은 압박을 멈추고 대화의 길.. 2 생존의 문제.. 2017/09/26 402
733847 헬스6개월 등록하고 안빠지고 다니시나요? 7 스머펫 2017/09/26 1,395
733846 전세 만료 전 이사시 계약서 반납/파기 해야하는지요? 2 궁금 2017/09/26 1,295
733845 남편 포기하고 제인생 찾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5 2017/09/26 1,997
733844 50대부터는 부모님들 건강 보살펴 드려야 될 나이인가요? 4 부모님 2017/09/26 1,413
733843 김치종류 없어도 먹을 수 있는 밥종류가 뭐가 있을까요? 6 @@ 2017/09/26 875
733842 이태곤 같은 남자 남편감으로는 어떤것 같으세요..?? 22 ... 2017/09/26 5,763
733841 집 평수 얘기기 나와서~저렴한 대형 평수 많은 곳 추천 5 .. 2017/09/26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