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나래처럼 뚝딱차리려면

ㅇㅇ 조회수 : 20,125
작성일 : 2017-09-05 11:32:03
기본적으로 집에 식재료가 갖춰져야겠죠?

마늘 당근 버섯 등등 기본 채소에
당면 고기 생선 등등

냉장고를 열면 텅 비어있고
꽝꽝얼은 삼겹살 조금에 채소도 다 얼려있어요.
비장하게 맘먹고 잔뜩 장보면 이미 지침..

진정한 고수는 있는 재료에서 뚝딱 차려내실텐데
음식자체보다 재료의 공급과 처리
이게 더 문제같아요.

요리못하는 주부의 핑계입니다. ㅎㅎ
IP : 210.105.xxx.25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7.9.5 11:35 AM (121.145.xxx.183)

    근데 뚝딱 차리는 친구들 보면 냉장고 열어보고 있는걸로 메뉴정해서 뚝딱 차리더라구오 ㅎㅎ

  • 2. ...
    '17.9.5 11:37 AM (221.151.xxx.79)

    박나래는 기본적으로 요리에 관심도 많고 잘하고 남들 챙겨 먹이는 것도 좋아라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리도 하나의 재능이에요 노력하면 어느 수준까지는 가능하지만 전업주부 오래한다고 다 요리고수가 되는건 아니죠.

  • 3.
    '17.9.5 11:37 AM (61.102.xxx.46)

    손님 불렀으니 장도 봐왔겠죠.

  • 4. ....
    '17.9.5 11:38 AM (14.33.xxx.242)

    지난번 냉장고정리할때 안보셧어요? 손님올때마다 사고 또사고 하다보니 냉장고안에 같은식재료가 한가득.

    하는걸 좋아하고 장보는걸 좋아하는데 있는재료 활용하고그러는건아닌거같아요 ㅋㅋ

  • 5. ..
    '17.9.5 11:40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비장하게 맘먹고 장보는 날은 배달음식으로 해결~
    장본거 쓰기 좋게 정리해놓고 본격적인 요리는 다음에 하는거죠.^^

  • 6. 당연히
    '17.9.5 11:41 AM (175.209.xxx.57)

    식재료 준비 되고, 그리고 많이 해본 사람이 뚝딱 하더라구요.

  • 7. ...
    '17.9.5 11:42 AM (117.111.xxx.222)

    기본식재료는 항상 있어야하더라구요

  • 8. ...
    '17.9.5 11:45 AM (125.180.xxx.230)

    요리할때 아무리 장을 봐온다해도
    다 갖추고 하기는 힘들죠
    다른걸로 대체하고 빠진대로 뚝딱 차리는게 그게 실력인것 같아요

  • 9. ...
    '17.9.5 11:48 AM (125.180.xxx.230)

    재료 다 갖추고 계획대로 하는 스타일이 에릭인데
    그게 음식 잘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 10.
    '17.9.5 11:48 AM (221.146.xxx.73)

    냉동재료야 쟁여놓을 수 있지만 신선재료 장보는 것도 일이에요 마트 가기 귀찮죠 채소 같은거 직접 보고 사야 되서

  • 11. 흠흠
    '17.9.5 11:59 AM (211.36.xxx.75)

    박나래 뚝딱은 진짜 너무 멋지더라구요
    플레이팅도 완벽하게 예쁨ㅠㅠㅠ
    충재씨 진심 맛있게먹는게 보였네요ㅋㅋㅋ

  • 12. ㅇㅇ
    '17.9.5 12:05 PM (222.114.xxx.110)

    요리의 기본베이스로는 마늘.생강.파.양파.청양고추.고추가루.고추장.된장.간장.설탕.다시마 요정도는 늘 떨어지지 않게 갖춰놓고 오늘은 닭볶음탕 한다하면 닭이랑 감자만 사고.. 오징어 볶음하면 오징어만 사고.. 제육볶음 하면 고기만 사는 식으로 메인재료는 그때그때 신선한 것으로 사요.

  • 13. ㅇㅇ
    '17.9.5 12:06 PM (180.230.xxx.96)

    안그래도 요즘 지난 나혼자산다 다시보기
    했는데
    냉장고에 날짜지난 재료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김지민이랑 냉장고 정리하던데
    인터뷰에서 손님취향을 알수없어
    이것저것 많이 사놓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이것저것 다 만드는거 같아요

  • 14. 요리도
    '17.9.5 12:08 PM (223.33.xxx.134)

    재능이죠. 냉장고.냉동고.김냉 총 5대 보유. 뭐가
    어디에 있는지 머리에 잘 기억하고 적재적소에 유용
    하게 활용, 제철 보양식까지 두루 섭렵하고 뭣보다
    체력도 뒷받침 되어있는 사람이 주위에 1인 있어요

  • 15. 요리도. .
    '17.9.5 12:09 PM (223.33.xxx.134)

    그리고 요리를 즐겨요.

  • 16. ..
    '17.9.5 12:15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비장하게 맘먹고 장보는 날은 배달음식으로 해결~
    장본거 쓰기 좋게 정리해놓고 본격적인 요리는 다음에 하는거죠.^^
    ===
    오늘 꿀 팁 하나 얻네요.
    장을 왕창 봐 와서, 그 재료중 절반을 요리를 하고나면..
    녹다운이 되어서는..
    나머지 재료는 썩어서 버려요.

  • 17. 나래바
    '17.9.5 12:34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정말 가보고 싶죠?
    저는 배부른데도 계속 내오고 거기 호응해주는거 버거워하는 성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래바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정말 유쾌할 듯.
    집에 갈때도 맛있다고 한것 바리바리 싸줄 것 같은 느낌 ㅎㅎ

  • 18. 진짜
    '17.9.5 12:34 PM (115.136.xxx.67)

    박나래는 요리에 재능 있는거 같아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나래바 ㅜㅜ

  • 19. ...
    '17.9.5 12:40 PM (114.204.xxx.212)

    장 엄청 봐오고 항상 냉장고가 꽉차있던대요
    한번 손님 치르고 나면 남은재료 잔뜩이고,, 좀 과해보여요

  • 20. 근데
    '17.9.5 12:5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박나래는 칭찬만 많던데
    요리가 맛까지 있으면 칭찬받아 마땅하긴한데 요리는 잘하나본데 살림은 그냥 그런거같아요 ;;집을 너무 어지르던데
    요리하고도 산더미처럼 쌓이잖아요

    그 조그만한 원탁자리에 아일랜드 식탁 하나 놔야겠더라구요

  • 21. 프린
    '17.9.5 1:59 PM (210.97.xxx.61)

    요리잘한다고 다 뚝딱은 아닌데 스타일인 듯 해요
    저는 요리는 좀 하는데 절대 뚝딱이 아니거든요
    미리 재료 손질부터 육수등 만들 준비를 다 해두는거거든요
    남편볼때야 금방 훅 볶고 금방 훅 끓이니 뚝딱 같을테지만요
    저도 제일 부러운부분이기도 해요
    재료있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 22.
    '17.9.5 1:59 PM (121.183.xxx.70)

    기본 식재료도 있어야되고 머릿속으로 냉장고에 머가있는지 어느정도 기억이 있어야 그렇게 뚝딱 차릴수있어요.

  • 23.
    '17.9.5 3:20 PM (220.103.xxx.203)

    돈 20~30만원어치 장봐야 그리 묵을듯요ᆢ다갖추고 하는듯요ᆢ

  • 24. 박나래
    '17.9.5 7:4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라도에서 식당한다잖아요
    요리잘하는것도 보고자라기도하고 또 타고나는것도 있더라구요

  • 25. 일단
    '17.9.5 7:51 PM (110.70.xxx.62)

    체력이 좋아야 함.

    체력이 좋아서 저렇게 뚝딱할수 있는것.

    빌빌거리는 사람치고
    요리 뚝딱하는사람 못봤음.

    박나래는
    이것저것 하는것도 엄청많고
    술도 많이 마시고
    생활도 불규칙하고
    잠도 많이 못잘텐데
    체력하나는 끝내주는듯.

    잘먹어 체력이 좋은건지
    타고 난건지...

    작은 고추가 맵다더만
    딱 박나래 두고 하는 말인듯

  • 26.
    '17.9.5 7:56 PM (92.104.xxx.115)

    재료가 구비되어 있다는 건 그만큼 관리를 한다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집에 진짜로 먹을 게 없는 집은 거의 없어요. 뒤져보면 다 먹을 게 나오는데 그것만 가지고 먹을만한 수준으로 해내면 그게 능력이죠. 다 갖춰서 하는거 누가 못하나요.

  • 27. 부지런한 사람
    '17.9.5 9:00 PM (115.22.xxx.120)

    이 요리도 잘하고 체력도 좋아요. 체력이 골골대면 성격 좋기도 힘들죠. 매사 부정적이고 우울한 기운이 가득 차 있구요. 저도 위에 위에 분 말씀대로 술도 자주 마시고 규칙적으로 사는 생활이 안되는 연예인으로써
    스케줄도 행사도 많을텐데. 사람들 불러놓고 음식 끝내주게 차리는거 하며. 게다가 음식 하면서 치우는건
    얼마나 깔끔한지.. 와 그 부지런함. 야무진 손끝.. 깔끔함.. 유쾌함.. 정말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음식 잘하고 부지런하고 사람 좋아해도
    딸은 게으르고 꽝손인 경우도 있답니다. 사람 나름..

  • 28. ㅡㅡ
    '17.9.5 9:49 PM (121.153.xxx.59)

    맞아요 작은고추가맵다는말
    딱 박나래두고 하는말같죠

    저번에 구제옷도 사다가 수선하고 리폼해서 입는거보니
    엄청 야무지더라고요

  • 29. 000
    '17.9.5 9:56 PM (115.143.xxx.105) - 삭제된댓글

    제가 새댁시절 박나래보다 더 잘 차려서 늘 손님초대하고 디저트까지 미리 다 만들어 놓고 그랬었었었어요
    점점 나이 먹으며 시간맞춰 요리 할 생각하면 압박감이 느껴지고 체력이 넘 달리더라구요
    박나래 보면서 솜씨도 좋고 젊음이 좋다~부러워 하며 나의 그 시절이 떠올라 살짝 울컥했어요 ㅜㅜ

  • 30. 이삼십이
    '17.9.5 10:20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뭐예요 저렇게 차릴려면 더 들어요
    사먹는게 더 싸지 고생도 안하고
    박나래 여자가 보기에 매력있어요
    능력있고 배려심 많고

  • 31. 도라지차
    '17.9.5 11:00 PM (122.47.xxx.186)

    그거 그 요리를 최소 수십번은 해봤어야 가능해요.그리고 가장중요한 요리에 대한 감각도 필요하구요..그리고 짧은시간에 내어놓을땐 최소한의 동선도 이미 요리를 해봐서 기억해놓고 다 짜야하구요..전 항상 시간에 쫒겨서 하는게 몸에 베여서 늘상 이 요리는 이렇게 저렇게 시간대비 동선을 다 기억해놓는 버릇이 있거든요..박나래 하는거보면 그런ㄱ 보여요.저건 그 요리를 엄청해봤다는 결론이기도 하고 순서도 다 기억하는거고요..근데 단점이 좀 어수선하게 해요..방송이라 컨셉일수도 있겠다 싶긴한데.원래 살짝 움직임이 어수선한 스탈같아서.전 좀 볼때마다 정신없을때가 있어요

  • 32. 보고 배운거예요
    '17.9.5 11:54 PM (223.62.xxx.133)

    어렸을때 늘 집에 사람 부르고 뭐 해먹이고 부모님이 그러셨다잖아요
    늘 사람이 많이 왔다고
    그걸 미덕으로 배운거예요.
    박나래는 그걸 좋은 방향으로 잘 푼거예요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하는거라
    좋게 보이는거죠
    사람 늘 저렇게 모으는게 좋은 것만은 아닌데
    박나래 직업이랑도 잘 맞아떨어졌고
    암튼 박나래한테는 신의 기회가 된거죠
    나래바

  • 33. ..
    '17.9.6 1:21 AM (121.129.xxx.108) - 삭제된댓글

    못하는 사람들의 이유-핑계.게으름

  • 34. ...
    '17.9.6 11:10 AM (223.62.xxx.26)

    베푸는마음이 너무보기좋아요 응원하게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555 군대에서 온 아들편지에... 8 ^^ 2017/10/01 3,009
735554 일본 취재 후 피폭 된 KBS기자.jpg 43 원전 2017/10/01 22,101
735553 외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누굴 택하실건가요? 36 ... 2017/10/01 4,844
735552 복숭아설탕절임 먹어도되겠죠? 5 귀여니 2017/10/01 1,284
735551 Lg냉장고 스테인레스 재질 어떨까요 9 스텐 2017/10/01 2,412
735550 구하라 귀엽네용~! ㅁㅁ 2017/10/01 824
735549 신생아 유문협착 수술시키고 트라우마 맘이 너무 괴로워요 5 또로로 2017/10/01 2,368
735548 이종석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22 .. 2017/10/01 3,168
735547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면서 CLA 먹어 보신분들..효과가 있던가.. 2 &&.. 2017/10/01 2,006
735546 엄마표로 할수있는 구몬수학같은게 뭐가 있을까요? 8 엄마표 2017/10/01 1,712
735545 여성 호르몬제를 바꿔도 되나요? 1 갱년기 통증.. 2017/10/01 2,742
735544 낼 팔자필러 예약해 뒀는데. . 한숨나요 2 2017/10/01 3,023
735543 서운한 감정이 막 올라와요 19 날씨별루다 2017/10/01 6,340
735542 오사카 숙소 고민입니다 13 ... 2017/10/01 3,372
735541 그분의 대선모드 하루 천명씩 만나고 다니면? 30 혼자대선모드.. 2017/10/01 3,002
735540 40세 셋째 임신6주...집안일 좀 햇는데 배가 아파요 유.. 7 ㅇㅇ 2017/10/01 4,297
735539 초4 딸아이와 아이캔스피크 보고왔네요~ 2 릴리~~ 2017/10/01 1,868
735538 퇴사 직전이 되니 관계가 보이네요 9 거리에서 2017/10/01 7,655
735537 단재 신채호 묘역 찾은 이낙연... 역대 총리 중 처음 7 고딩맘 2017/10/01 1,844
735536 저같은 분 계세요? 4 명절 2017/10/01 1,381
735535 남편의 옛날 휴대폰을 우연히 봤어요. 8 불면증 2017/10/01 6,402
735534 아니 도대체 사위 손자 12 아 c c .. 2017/10/01 3,811
735533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맞춤법 58 ... 2017/10/01 7,087
735532 전화와 문자만 되는 휴대폰 어디서 구하나요? 6 초6엄마 2017/10/01 1,804
735531 어제 초6 아들하고 쇼핑한 후기 ^^; 11 재미 없는 .. 2017/10/01 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