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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가사도우미를

ㅇㅇ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7-09-04 22:53:27
쓰게 됐는데요 깔끔하고 꼼꼼하게 일하시고 주 2회 4시간씩 하시는데 10분 일찍 오셔서 시간 다채우고 가십니다 모르는건 믈어보시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뭘 좀 해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그동안 많은 도우미를 교체하면서 쓰다가 저도 넘 힘들고 그냥 내가 하는게 낫겠다 하던 차에 좋은분을 만나 오래 일하셨으면 하는 맘에 든 생각입니다
요즘 인건비가 올라서 이달 부터 4시간 5만 5천원 드리는데 그냥 6만원 드릴까요 너무 오바일까요?
IP : 124.51.xxx.1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17.9.4 10:54 PM (116.127.xxx.144)

    적당히 하세요...그게 뭣이든
    차라리 앞으로 추석 있으니
    그때 보너스겸으로 해서 얼마 챙겨주는게 더 낫지요.

  • 2. ...
    '17.9.4 10:5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라면 6만원 드리겠네요
    그래봐야 시간당 천원 더 드리는 거잖아요

  • 3. 옐로우
    '17.9.4 11:01 PM (1.238.xxx.103)

    임금을 올려드리던지
    아님 추석에 봉투 드리세요.

  • 4. 글쎄요
    '17.9.4 11:06 PM (220.122.xxx.150)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희집은 여러가지 사정상 다른집보다 더 드렸는데요.
    오히려 시세만큼 주고 까다롭게 시키는 집(다들 엄청 부자들)에
    더 정성드리더군요. 가끔씩 짜증나요.

  • 5. ...
    '17.9.4 11:11 PM (211.58.xxx.167)

    그냥 유지하고 보너스 드렸어요.

  • 6. 올려주는건
    '17.9.4 11:12 PM (218.39.xxx.4)

    좋은 생각이 아닌 듯 해요.
    물론 마음 같아서는 올려드리고 도우미분도 계속 지금같기만 하면 가장 좋겠지만,
    살다보니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고...

    곧 추석이니 만족하신 만큼 명절 보너스로 표현하시고,
    주기적으로 명절 등이 돌아오니 그때마다 마찬가지로(계속 만족스러우면 잘... 안좋아지면 또 그런대로...)
    해드리는 것이 나을 듯 해요.

  • 7. 조금
    '17.9.4 11:15 PM (220.118.xxx.190)

    언제 부터 일 하셨는지 모르지만
    원글님이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시다면 언제라도 더 드리던지는 할수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을 지켜 보자구요
    드릴 마음만 있으면 언제던지 드릴 수 있으니...
    원글님이 그런 마음이면 아마도 그분한테더 우선 마음은 전달이 되었을꺼예요
    앞으로 추석도 있고 설날도 있고

  • 8. 도우미가 쓴 글인듯
    '17.9.4 11:16 PM (125.179.xxx.192)

    요즘 시세가 4시간 4~5만원이에요
    55000도 특A급이나 받는건데 6만원이라니...

  • 9. ㅇㅇ
    '17.9.4 11:25 PM (124.51.xxx.100)

    저 도우미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다른업체에서 쓰다가 하도 맘에 안들어서 좀 비싼데서 써보자해서 여기로 옮겼어요
    여기 강남이고 평수 50평대입니다
    9월부터 5000원 올랐습니다
    여기 업체가 등급제라 3등급이 있더라구요
    전 중간등급인분 쓰고 있습니다

  • 10. 윗님
    '17.9.4 11:26 PM (223.62.xxx.242)

    도우미 비용은 평수에 따라 달라요.원글님은 큰평수 일거예요.

  • 11. 최저임금 올라서
    '17.9.4 11:39 PM (223.62.xxx.92)

    저도 도우미분 더드립니다
    제 마음이 더드리고싶어서 더드리는데
    무슨 오버까지요

  • 12.
    '17.9.5 3:03 AM (115.136.xxx.33)

    저희는 21평에 2인가족. 아이없어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주 1회 4시간 5만원 드리고 있어요. 2010년에는 4시간 시세가 3만원 중반대였다고 하던데 저는 살림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기쁨이 아주 컸고 아주머니가 일도 잘해주셔서 그렇게 드렸어요. 그래선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 바뀌고 계속 같은 분께 도움 받아요.

    아직은 시급이 12,500정도인 셈이라서 당분간은 그대로 드려도 되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당분간이란 게 언제까지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최저시급이 1만원정도 될 때쯤 올려드리면 될까요?

  • 13. ^^
    '17.9.5 8:08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3시간반에 34평. 두부부 (60대)
    5만5천원 주고 있는데 2달전에 드릴말씀 있다하면서
    6만원과 중간에 과일간식 부탁하더군요.
    요번 여름에 과일 비싸도 참고 ~준비 해줬어요.
    일주일에 한번 청소만 하시는데 마음에 들게 해서 2년째
    모시고 삽니다.ㅎㅎㅎ

  • 14. 윗님댁
    '17.9.5 8:22 AM (220.118.xxx.190)

    도우미 대단하시네
    3시간 반에 6만원이면?
    그리고 과일까지?
    베이비 시터 할때 4년 4개월 일했어도
    그런 이야기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마트에 가면 과일이 얼마나 비싼지 도우미 분도 알텐데...

  • 15. ^^
    '17.9.5 9:23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도우미 댓글 아니냐고 하는글 보고 댓글 써요.
    강남이고 소개업체 소개로 오시면서 야금야금 올라가다가 요번에는 대놓고 말하더라고요.
    그와중에도 항상 점심 드시게 했는데 과일 요구까지...
    (본인은 종일타임 안한다고 2시부터는 다른집)
    청소를 제가 봐도 잘해요.^^

  • 16. ㅇㅇ
    '17.9.5 9:52 AM (124.51.xxx.100)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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