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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합가 정녕 다들 반대하시나요?

합가고민 조회수 : 15,998
작성일 : 2011-09-07 15:33:35

  애둘 6.4살 애 두명이고요... 완전 바쁘게 직장 다니고 잇어요.

(애들이 어린땐 제가 집에서 애둘 키웠고요.. 애들 둘다 원에 가면서 다시 복직했어요.)

지금은 제가 혼자 다 하고 있는데, 힘들고 바쁘긴 한데,, 그럭저럭 할수있긴하고요.. 애들 어릴때 집에서 둘보눈게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

  큰애 초등학교 가면 회사를 그만 두던지.. 학원을 돌려야 할텐데요..

요번에 어머님도 퇴직하시고, 합가 의향이 조금 있으시거든요..

 저희 사는집이 전세도 1억 넘게 올라서,, 32평에서  24 평전세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큰평수로  시댁과 합가 고려중인데요..

(어머님, 아버님 두분다 연금이 나오시기 때문에.. 저희가 모신다기보다 얻쳐사는거죠...)

관리비 정도만 남편이 내면.. 아마 어어님이 먹는거, 다 알아서 하실거 같아요..

어차피 어머님 아버님 연로 하시면 제가 모셔야 하니까.. 지금 같아 합가해서 정도 쌓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애들 아침밥 어머님이 먹여주시고,,  등원은 아버님이 시켜주시고 하면.. 저는 아침에 저 회사갈 준비하고 나가면 되니까 엄청 편할거 같기더 하거든요. 야근, 회식 신경안써도 되고..)

어머님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어서.. 애들 학교 들어가면 어머님이 알아서 공부도 잘 시켜주실듯 하고요..

지금 합가하면 앞으로 평생 같이 모셔야 하는데... 조금 부담도 되긴 해요.

샤워하고 옷입고 머 그런것들요...... 편히 쉴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절대 반대가 다수 의견이겠죠???  합가하다가도.. 애들 그정도 크면 분가 한다고 하더라고요..

IP : 221.150.xxx.2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9.7 3:35 PM (118.33.xxx.102)

    시부모님이 애들 밥 먹이고 애들 등원시켜주시고 야근, 회식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건... 좀 순진한 발상인듯합니다..

  • 함가고민
    '11.9.7 3:39 PM (221.150.xxx.24)

    애들이 아플때 저희집에 오셔서 봐주실때 게셨는데.. 거의 너만 준비하고 나가보라고 하셨거든요.. 역쉬 같아살면 아그렇겠죠... ㅜㅜ

  • ㅡ.ㅡ
    '11.9.7 3:46 PM (118.33.xxx.102)

    시부모님 이제 은퇴하셔서 좀 편하게 사나 했는데 기운 팔팔한 6,4살 손주들 아침부터 씨름하신다 생각해봐요.. 시부모님 입장에서야 어쩌다 한 번 며느리 입장 생각해주실 수 있으나 그것이 매일이라면 ^^;; 원글님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기대치 갖고 상상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일단은 합가 보다 시부모님 댁 근처로 이사하셔요.

  • 2. 저는
    '11.9.7 3:36 PM (218.55.xxx.132)

    신혼때 합가했다가 분가했는데요 이혼직전까지 가더군요. 시부모님 인품이 좋으시다면 짜증은나도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전 시모가 정말 인격파탄수준이라서.. 정말 학을떼고 지금도 그 고통에 여전하네요.. 그때 당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르고 홧병증세가 심하거든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면 특히 그 연세에. 모르겠네요 인품은 모르겠지만 주변에 초교 선생님들 출신들 매사 가르치려고 하는게 전 너무 싫긴 하더라구요

  • ㅡ.ㅡ
    '11.9.7 3:39 PM (118.33.xxx.102)

    맞아요. 교사, 공무원 출신 어르신들 대부분 굉장히 까다롭고 매사 가르치려 드십니다.. 원글님 자기 발등 자기가 찍지 마세요.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생각 아마 산산조각 날 거라고 보입니다.

  • 3. 뱃살공주
    '11.9.7 3:37 PM (110.13.xxx.156)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할머니가 선생님이였고 님이 아쉬울때니까 합가 생각할지 몰라도
    저희 시댁보면 전부다 맞벌이인데 아이어릴때는 할머니가 필요해서 모시고 왔는데 크고 나니 할머니까 갈때가 없어요 아이도 다크고 하니 할머니는 무용지물이고 귀찮은거죠.
    저는 저희 시할머니 보면서 끝까지
    내아이 봐준 공으로 책임질거 아니면 합가는 반대네요 며느리도 힘들지만 나중에는 할머니도 불쌍해 지더라구요
    지금은 끝까지 갈것 같지만 원글님 퇴직하거나 하면 생각이 달라 질겁니다

  • 4. ㅇㅇ
    '11.9.7 3:37 PM (121.130.xxx.78)

    원글님 성격과 성향이 무난하다면 합가해도 나쁘지 않겠네요.
    물론 저라면 절대로 합가하지 않습니다만.
    워낙 별나고 드센 시어머니라 같이 살면 제가 말라죽을테니까요.
    집집마다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마다 다 다들테고
    원글님 계산상 합가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신 거 같은데
    그럼 하셔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 ..
    '11.9.7 4:29 PM (125.152.xxx.97)

    댓글에 동의..........부모님 성향...원글님 성향 잘 파악해서 합가하세요.

  • 5. ...
    '11.9.7 3:38 PM (110.10.xxx.95)

    일반화로 물어보시면 답은 없을듯...
    시댁이 좋은 분이더라도 맞춰 사는 과정은 겪으시고 잘 융화하시면 좋겠지요.
    전에 살던 기억에서 불편함을 먼저 찾으시면 친정에서 살아도 불편한건 마찬가지구요.
    본인의 맘먹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6. 합가고민
    '11.9.7 3:38 PM (221.150.xxx.24)

    ㅎㅎ 맞아요.. 빨래 너는 방법도 막 자세히게 가르쳐 주심.. ㅍㅎㅎㅎㅎ

  • 7. 그냥
    '11.9.7 3:40 PM (59.7.xxx.143)

    지금 원글님 생각은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생각이에요
    어머님 사시는곳 작은 평수로 이사하세요
    같이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덜 힘들고 사이가 안좋아져서 떨어져나오게 되더라도
    분가보다는 훨씬 양쪽 상처를 덜받으실거구요

  • 8. ....
    '11.9.7 3:41 PM (118.220.xxx.36)

    애들 아침밥 어머님이 먹여주시고,, 등원은 아버님이 시켜주시고 하면.. 저는 아침에 저 회사갈 준비하고 나가면 되니까 엄청 편할거 같기더 하거든요--------> 과연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 9. ..
    '11.9.7 3:42 PM (14.55.xxx.168)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세요
    합가는 절대 반대요

  • 10. ...
    '11.9.7 3:44 PM (175.196.xxx.75)

    너무 순진하신 원글님이시네요..야근, 회식이요? 옷에 고기냄새 술냄새라도 묻히고 들어왔단 부모님의 쏘아보는 눈초리 감당 못하실 텐데요... 다른 댓글들 잘 읽어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 나중에 합가후 우울해요 이런 글 올리시지 말구요..

  • 11. ---
    '11.9.7 3:49 PM (182.208.xxx.127)

    전직 교사출신 시어머니랑 함께 사는데,,, 처음에는 밥걱정, 반찬걱정없이 시어머니가 주는대로 먹고 회사다녔는데,,
    남편이랑 둘이 외출해도 눈치, 외식, 산책 다 불가능...거실에서 남편이랑 티비보고, 술한잔할수가 있나?
    외식할라면 시어님랑 함께,,, 것도 내가 먹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자기 생활은 포기랍니다..

  • 12. 아이고
    '11.9.7 3:50 PM (218.152.xxx.138) - 삭제된댓글

    내맘대로 편한옷입고 거실소파에 누워서 치킨시켜먹고 TV보는 거 포기하실 자신 있으심?
    샤워하면 뜨거운 수증기 속에서 속옷이랑 겉옷 다 갖춰입고 나올 자신 있으심?
    대충 외식도 하고 싶고, 과일로 밥 때우고 싶은 날에도, 얄짤없이 한식으로 3끼 (해)드실 자신 있으심?
    오붓하게 남편이랑 애들이랑 여행 훌쩍 떠나는 건 포기하셔야 하는데 자신있으심?
    친정 나들이는 당연하고, 친정 식구들 집에 불러 노는건 포기하셔야 하는데 자신있으심?
    쇼핑백 숨겨서 집에 들어오거나, 세일 얼마해서 싸게 샀다 매번 검사 맡을 자신 있으심?
    이외에....너무너무 많습니다.

    시어머니가 젊잖고, 인격적이고, 무식하지 않으셔도 이 경우는 마찬가지 입니다.

  • ㅋㅋㅋ
    '11.9.8 10:40 AM (180.70.xxx.122)

    정리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 한마디로
    '11.9.8 10:49 AM (211.207.xxx.10)

    자기실현이 전혀 안 돼요.

  • 그치만!
    '11.9.8 12:19 PM (210.94.xxx.89)

    쇼핑백 숨겨서 들어오는거 성공해도 결국엔 옷바뀐거 가방바뀐거 화장품바뀐거 다 아심.!
    ㅋㅋㅋㅋㅋㅋ

  • 13. =====음, 글쎼
    '11.9.7 3:52 PM (220.87.xxx.19)

    같이 살고 있는데 집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아니고 그냥 몸만 누이고 잠만 자는 장소네요.
    내 집이 아니죠. 내 부엌도 아니고.
    사공이 둘 일 순 없어요. 누가 주도권을 갖고 살 건가요? 님 시어머니? 그럼 그 분이 어떻게 하든 그 방식대로
    따라야 돼요. 99, 100살까지 장수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걸 알게 될 겁니다.

  • 14. ..
    '11.9.7 3:52 PM (218.102.xxx.178)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밥값 아끼고 기운 넘치는 아이들 할머니한테 맡겨놓고 얹혀산다고요?
    돈 주고 사람 써도 애들 맡기면 약자가 되는 게 엄마인데 시어머니한테 맡겨놓고
    아침에 몸만 쏙 나갔다가 회식하고 쏙 들어올 생각하시니 하....
    원글님은 시부모님 더 나이드셔서 돌봐드리면서 갚는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실 겁니다.
    한번 합가하면 정말 욕 바가지로 먹지 않고서는 다시 분가 어렵다는 건 아시죠?

  • 15. ....
    '11.9.7 3:53 PM (115.86.xxx.24)

    전 거친질감을 즐겨요 ^^
    밥도 현미밥 과일은 90이상 껍질째로...포도먹고 수박은 못먹구요 ㅠㅠ
    겨울엔 얇고 작은 귤정도도 그냥 먹을때 있는데 식구들의 따가운 눈총이... 자주는 못먹어요. ㅎㅎ

  • 16. dd
    '11.9.7 3:53 PM (210.207.xxx.130)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세요
    합가는 절대 반대요 222

  • 17. 부모님이
    '11.9.7 3:54 PM (122.153.xxx.130)

    같이 사시기에 너무 젊어요.
    활동력 왕성하고 경제력 있으신데 왜 같이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요즘은 부모님들이 더 같이 안 살려고 하던데
    옆에서 사시면서 왕래하고 도움받으세요
    지금 같이 사시게 되면
    길게는 40년정도 같이 사셔야 되요
    서로 힘들지 않겠어요.
    그냥 가까이 사시는게 서로가 편해요

  • 18. 아이고
    '11.9.7 3:54 PM (218.152.xxx.138) - 삭제된댓글

    제일 중요한 걸 빼먹었네요.

    부부싸움하는 거...부부싸움하고 나서...꾹꾹 눌러참고 아무렇지 않을 자신 있으신지?
    부부관계....아무 소리 안나게...살금살금 하실 자신 있으신지?
    친정엄마나 형제랑 수다떠는거...거의 포기하셔야 할 텐데 자신 있으신지?
    내 친구들이나, 아파트 엄마들, 학부형들...우리집에 초대..이거는 완전 포기할 자신 있으신지?

  • ..
    '11.9.7 3:58 PM (115.86.xxx.24)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유혹받는데...
    이거 수첩에 적어놔야겠네요. ㅋㅋ

  • 19. 저같음
    '11.9.7 3:55 PM (125.186.xxx.27)

    전 시어머님이랑 완전 편하게 사는데요. 마음은 늘 답답하답니다. 어머님도 일하시기 때문에 아침은 각자 알아서 먹고 출근하구요. 집에와서 저녁도 어쩌다 같이 먹는 정도에요. 어머님이 가게를 하시기 때문에 거기서 드시고 오는 경우도 많으시구요.
    저도 많이 예민한편 아니구 어머님도 편하게 대해 주셔서 (잔소리 그런거 전혀 없으심)처음엔 괜찮을 거라 했는데 역쉬 같이사는건 틀리더라구요.ㅠ 요즘 같은 때 가을이어서 그런지 맘이 더 그러네요.

  • ㅋㅋ
    '11.9.7 4:08 PM (14.56.xxx.158)

    저도 그래도,, 댓글님,,
    전 시어머님이랑 완전 편하게 사는데요. 마음은 늘 답답하답니다....2222

  • 20. ..
    '11.9.7 3:55 PM (110.14.xxx.164)

    합가 하시려면 복층이나 2층 단독으로 가세요
    출입구라도 달라야 숨통이 트여요 아파트는 넓어도 문열면 바로 보이는지라 힘들지요
    그리고 성격이 서로 무난하고 둔해야 편해요

  • 21. 함가고민
    '11.9.7 4:04 PM (221.150.xxx.24)

    이럴 땐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셔야지요..... 아무리 검사지만 너무하세요~

  • 댓글 쓰신거보니,,
    '11.9.7 9:12 PM (121.134.xxx.52)

    합가해도,,원글님이 크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눈치보는 스타일 아니고,
    좀 쉬어라 하면,바로 자리깔고 눕고,
    밥 다 차리면 일어나서 밥먹고 설거지 하는 수준이면,,,

    합가한 후에도,
    원글님이 오히려 덕을 볼 수도 있겠는걸요..

    합가하면,,
    가장 큰 장점은,,아이들 문제잖아요..
    학원 뺑뺑이 안시켜도 되고,아파도 돌봐줄 사람 있고,
    늦을때 아이들 걱정 덜 해도 되고..

    단점은,,내 생활이 어느정도 제한 된다는 건데,
    어차피,,하루의 8시간 이상은 직장에 있을거고,
    집에 있는 시간에 좀 힘든건데,,
    위에 쓰신 정도라면,

    저같으면,,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전,,예전에는 합가는 치를 떨 정도로 싫어했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제 뜻대로 잘 안크니(시부모님이 키워주셨으면 더 잘 되었을 것 같다고 생각됨),,
    시부모님한테 손을 좀 빌릴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즉,나의 자유를,,,아이들 교육과 트레이드 해 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의 정신적 자유가 더 중요한지,
    아니면
    육체적 편안함은 희생되더라도, 아이들의 교육이나 아이들의 편안한 삶에 더 중점을 두실 건지,,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뭐,애들을 아줌마가 키워줘도 잘 크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요..^^)

  • 22. ..
    '11.9.7 4:05 PM (125.241.xxx.106)

    이럴 땐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셔야지요..... 아무리 검사라도 그렇지 너무하세요~

  • 23. .......
    '11.9.7 4:12 PM (211.210.xxx.62)

    합가하면 어느 한편이 괴롭게 되어 있어요. 그게 원글님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요.
    다만, 그래도 참을 수 있는게 아이에게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는거죠.
    지금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도 사실 초등학교 들어가고 부터는 공부도 봐줘야하고 손이 많이 가요.
    그럴때 선생님이셨던 시부모님께서 아이 공부 봐주신다면 완전 좋은거죠.
    저라면 합가 할듯 싶어요.
    단, 계속 직장에 다닌다는 가정하에요.

  • 24. 본인
    '11.9.7 4:13 PM (39.209.xxx.194)

    살림에대한 애착도는 어떠세요? 전 독립도 자취도 좀 일렀고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누가 제 살림 손대는게 무척 싫은 사람이거든요. 성격도 아기자기 이쁜거 좋아하고 작은 소품류를 좋아하고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 성격이 딱 제 성격이더라고요. 저희집만 오시면 제 소품류 이쁘다 칭찬허ㅏ시는 것까진 좋은데 그걸 어머니 스타일 대로 어머니가 이쁘다 생각 하는대로 다 바꾸셨어요. 심지어 오실때마다 앨범 뒤져 액자 사진도 다 바꾸시고요. 나름 심미안 있으신 분이라.
    그러면서 어머님은제가 손윗형님과는 달리 당신과 취향 취미가 같아서 무지 잘 맞는다 생각하셨죠.
    저 예민하고 까칠하고 못된 성격이라 그 스트레스로 유산할뽄 했어요.

    다르면 달라서 같으면 같아서 문제 되는게 고부간인듯.

  • 25. ..
    '11.9.7 4:32 PM (125.152.xxx.97)

    시어머니도 힘드실 듯....

    이제 직장생활 퇴직 했는데.....직장 다니는 며느리......손주들 뒷치닥거리에....밥 해줘야 해.....청소....빨래.....

    자식들 부부싸움이라도 하면.....아들놈....며느리...눈치 봐야 해.......이래저래....어르신들도 고생일 듯....

  • 26. 저는찬성이요.
    '11.9.7 5:01 PM (119.148.xxx.3)

    원글님이 부모님 노후에 모실 생각을 하신다면 지금 신세지는 것도 나쁘진 않구요.
    참아야 하는 부분은 시어머니쪽도 원글님쪽도 마찬가질 거예요.
    거기에 대한 조율이 가능한 시어머니시라는 생각이 들면 합가하시는 게
    지금으로썬 좋은 일인 것 같아요.

  • 27. ..
    '11.9.7 5:10 PM (218.153.xxx.24)

    그건 여기다 물어보심 안됩니다.
    시어머니가 아주 못된ㄴ이 아닌이상 며느리를 일부러 골탕 먹이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왜 함께 살려느냐는 거예요.
    시부모 입장서 봐도 좋은점 나쁜점 둘 다 있어요.
    며느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먼저 시부모가 정상인인 경우... 미친 인간성이 아닌.
    단점은 여름에 옷차림 조심하는 거, 부부싸움 맘대로 못하는 거...
    이건 시부모 입장이나 며늘 입장이 다 같습니다.
    장점은 며늘입장에서 돈 절약되고 애 신경 안써도 되고 외출 자유롭고, 요즘엔 며느리 회식 간섭하는 시모 없습니다...
    시부모 입장에서 아들네랑 같이 사는게 좋은 이유는 딱 하나 뿐입니다.
    내새끼들 매일 보는 것.

    이걸 부모님이 아시면 되는 거예요.
    며느리가 늦게 술마시고 들어오건 아무데서나 벌러덩 누워 낮잠을 자건 해종일 티비 앞에서 킬킬거리건..
    부엌에 설겆이가 쌓여 있건 말건...소리 지르며 애들을 때려잡건 말건....
    오직 내 새끼들 매일 보면서 살고 싶다면...
    부모님이 오냐오냐 눈 감아 주시고...
    그걸 보는 며느리는 자동으로 착해집니다.
    물론 오래 걸립니다....

  • 28. ..
    '11.9.7 5:30 PM (121.136.xxx.67)

    제가 님 시누이라면 친정엄마한테 합가하지 말라고 할 거 같애요.
    엄마 고생길 훤한데 뭐하러 합가하세요.
    이럴 거예요.

  • 29. 반대요..
    '11.9.7 5:41 PM (220.86.xxx.105)

    특히 시어머니 교사출신이면 더 반대요..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에요.

  • 30. 내가
    '11.9.7 6:24 PM (110.11.xxx.203)

    그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합가 절대 안합니다. 관리비만 달랑 낸다니 그럼 생활비, 아이 봐주시는 비용 이런 거 전혀 안드릴 생각이세요? 거기다 등하원, 과외선생 역할까지...........아흑 듣기만 해두 괴롭네요.
    혹 합가를 하더라도 그러지 마세요. 관리비뿐 아니라 생활비에 베이비시터 비용까지 다 드리세요. 어짜피 나중에 님들한테 유산으로 물려주시겠지만 기분이 그게 아니잖아요.
    참고로 말씀드려요. 제 아는 사람이 아파트 위아래층으로 시어머니와 살고 있어요.
    그 시어머니 참 인품 좋으신 분인데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사세요. 아이들이 좀 커서 손이 많이 가진 않고 저녁밥 주고 몇시간 정도 같이 있는 정도 인데도 힘들어하세요. 며느리가 주는 시터비용에 대해서도 서운해하시고요.
    윗분들 말대로 그냥 가까운데로 가세요. 저라면 가까이라도 안가겠지만.........

  • 31. ....
    '11.9.8 10:36 AM (114.205.xxx.93)

    저도 며느리 입장이고 시어머니랑 살아봤지만, 그런 식으로 사는 것은 한 번도 생각 못해봤어요. 살림 육아 다 맡기고 관리비만 낸다는 생각은...좀 심하지 않나 싶어요. 부담스럽고 죄송해서 기 죽어 살 것 같다는;; 제 친정부모님이 그런 식으로 사신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평생 고생해서 일한 댓가로 연금 받아서 노후 생활 풍족하고 편하게 하고 사시길 바래요.

  • 32. ㅎ.ㅎ
    '11.9.8 11:15 AM (14.57.xxx.176)

    연로하신 부모님 모신다고 ....각오하고 시작해도 힘든게 시댁합가인데 편한려는 생각만으로
    했다가는 큰일납니다. 시부모님은 님들 맞이할 때 그 고생 다시 하시겠다는 각오로
    맞이 하실까요? 어짜피 사람은 자기 편할 생각부터 하거든요.

    처음엔 돈벌러 다니는 며늘이 애쓴다 싶어 이거저거 하시다가 결국 터집니다.

  • 33. 친정가서
    '11.9.8 11:23 AM (182.209.xxx.164)

    며칠만 있어도, 내 집으로 빨리 오고싶을때가 많잖아요.. 내 부모,형제 라도 이미 라이프스타일은
    어느 정도 다른 모습으로 가고 있는거에요. 시집은 더 어렵겠지요. 허물없는 사이가 되기 힘드니까요.

  • 34. 00
    '11.9.8 11:43 AM (121.151.xxx.74)

    며느리 스타일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저같이 털털하고 주위사람에 무심한편이면 합가해도 괜찮을듯
    남편이 복장터져 죽겠데요.. 이런사람이면 괜찮지않을까요

  • 35. 겨울안개
    '11.9.8 12:05 PM (121.147.xxx.187)

    자고로 부모형제,자식 그리고 배우자 빼고는 한집에 살면 서로가 힙들게 되어있습니다..
    핏줄인 사람 들은 한집에 살고 싸워도 허물없이 잘 살수 있지만 핏줄이 아닌 사람들은 한집에 살다보면 절대로 좋은감정이 될수가 없다고 봅니다..친한친구도 룸메이트가 되면 싸우고 헤어진다지요...

    시어머니가, 장모님이 아무리 좋아도 함께 살다보면 좋은점은 없어지고 나쁜점만 보이게 됩니다..
    저도 신혼때 시어머니와 5년정도 함께 살다가 거의 이혼직전에 분가하고 지금은 어머니와 의외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처음엔 나만 괴로운거라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어머니도 그 5년이 너무도 힘드셨을거라 생각이 들더군요..시어머니가 엄마가 될수 없듯이 며는리도 절대로 딸이 될수 없으니까요..
    서로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인생관이 다르니 갈등이 생기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따로 살면서 신경써 드리고 챙겨드리니 이제는 큰며느리가 최고랍니다..아이러니하지요..세끼 더운밥 해드릴땐 그리도 미워하시더니...
    근데요..저도 요즘은 어머니가 싫지 않습니다..아니 예전에도 어머니를 싫어한게 아니라 한집에 사는게 싫었던 거지요..

    되도록이면 따로 사세요..괜히 좋은관계마저 잃지마시구요..각자의 인생을 각자 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36. ...
    '11.9.8 12:09 PM (220.86.xxx.232)

    선생님이셨단고 손주 공부 봐주지 않으셔요~
    오히려 점수검사하시고 며눌 혼내십니다 ㅎ

    님이 일하셔도 어머님이 집안일 안해주십니다..대체로..
    님이 청소하시면 학교에서 하듯이 손끝으로 청소검사 하십니다.ㅎ

    생활비 절대 과하게 안쓰십니다.
    -----
    바로 동생네 이야기입니다~
    작은평수로 이사권해요~

  • 37. 경험자
    '11.9.8 12:21 PM (222.109.xxx.122)

    100원 받고 1억 내주는 격입니다. 운동장 같은 복층 아파트 아래윗층에 살았지만...거기다 매달 샤넬백을 한개씩 사준다고 해도 절대 다시는 못 할 경험이였습니다. 먹고 자고 입는것 모두 마음대로 못한다고 보시면 딱 맞습니다.

  • 38. 각자 손해
    '11.9.8 12:42 PM (115.136.xxx.27)

    각자 손해가 아닐까 싶어요. 이 글을 며느리가 적은거니 며느리편을 많이 들지만.. 제 생각에 며느리보다는 시어머니가 더 손해가 아닐까 싶네요.

    관리비 나와봤자 얼마나 나와요.. 아무리 많이 나와도 그게 100만원 나오겠습니까? 근데 나머지 비용은 부모님이 다 내신다니.. 그것도 그렇고.. 거기다 아이들 맡긴다고 하니.. 그것도 시어머니가 힘든 일이고..
    제가 시어머니라면 결사반대하겠어요. 혹은 제가 시누이라도 울 엄마 생각해서 반대..

  • 39. 한마디로
    '11.9.8 1:01 PM (182.213.xxx.92)

    저 그런이유로 들어가서 지금10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 절대 반대입니다~~~~ 반대

  • 40. 다맞는말
    '11.9.8 1:19 PM (211.108.xxx.182)

    살아보신 분들 말씀이 다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바쁜 직장맘의 경우 아기들 아침밥 봐주시고 하원시 집에 애정을 가진 할머니가 계시는 거라면
    전 제 생활 포기하고 들어가겠어요.
    대신 원글님처럼 원하는게 너무 많으시면 실망하실 듯하고

    아침밥과 오후의 보호자...
    솔직히 바쁜 직장맘들이 눈물나게 필요한 거 아니던가요?

    애들 크면 어쩌냐구요?
    전 애아빠가 장남인데.. 애들 안봐주셔도 합칠 상황이면 그 책임 못면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부모건 남편 부모건 .. 같이 살 상황이면 안모시게 되나요?
    지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게 뭔가만 생각하고 ...
    도우미 도움 적절히 받으면서 (시터비용 쓴다생각하시고)..

    반대의견도 많으시지만
    또 바라시는게 너무 지나치시지만...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 41. ㅠㅠ
    '11.9.8 1:21 PM (203.152.xxx.117)

    애들 아침밥 어머님이 먹여주시고,, 등원은 아버님이 시켜주시고 하면.. 저는 아침에 저 회사갈 준비하고 나가면 되니까 엄청 편할거 같기더 하거든요-------->

    이건 원글님만의 생각이고..ㅠㅠ

  • 42. 결사반대
    '11.9.8 1:59 PM (58.230.xxx.120)

    10년을 한건물 2,3층 나누어 살았었는데도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지 싶습니다. 분가하진 8년지났구요.
    다시 모시고 살자하면 전 이혼할거예요. 지금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는..홧병을 가지고 있어요.
    왠만하면 모시는 건 하지마세요. 사이좋다가도 함께 살면 사이가 나빠집니다.
    같이 살지 않으면 상대방을 절대 알 수 없어요.
    연애를 10년해도 그 사람을 모르는것처럼..
    같이 살아봐야 알고 그래서 더 나빠질 수밖에 없는게 고부인것 같습니다.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어요.

  • 43. ...
    '11.9.8 2:04 PM (220.71.xxx.187)

    다들 며느리 입장에서만 걱정하시는데 시부모님 입장도 생각해 봐야죠. 부부가 아주 쌍으로 얌체짓 하면서 관리비만 내고 시부모님을 도우미 부리듯 얹혀서 단물만 쏙쏙 빼먹겠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나이들면 두 분 다 모신다구요? 그러다가 나중에 맘 바뀌어서 안 모시면 징역사는 것도 아니고 그 때 가봐야 아는 거지요. 지금 하는 생각봐서는 제대로 모시고 살 분도 아니구만.

  • 44. 원하시면
    '11.9.8 2:13 PM (14.52.xxx.63)

    하세요. 여기다 왜 물어보시는지?? 뜨거운 것은 만져봐야 알고, 매운 것은 찍어먹어 봐야 알고,

    똥인지 된장인지 눈으로 구별 안되면 몸으로 체험하는 수 밖에요.

  • 45. ---
    '11.9.8 2:34 PM (210.249.xxx.162)

    사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나 싶지만.
    아이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같이 살면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어짜피 추후에 모시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면,
    도움도 받고, 추후에는 또 며느리 노릇도 하고 그러면 좋지않을까요
    아이때문에 동동거리며 혼자 고생하다가, 나중에 모시는 것보다는요...

  • 46. 봄이오면
    '11.9.8 2:42 PM (110.8.xxx.154)

    반대에 한표, 가까운 곳으로 이사 감에 한표 !!

  • 47. 밉상
    '11.9.8 2:44 PM (119.70.xxx.81)

    관리비 정도만 남편이 내면.. 아마 어어님이 먹는거, 다 알아서 하실거 같아요======>
    이런 생각하면서 합가하시게요?
    성인이고 가정까지 이루고 살면서 부모님께 저러면서 본인들 편할대로만
    하면서 합가라....
    참....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은 뭐 하나 아쉬울것없이 사시다가 손주들 뒷바라지 하면서
    살고 싶을실까요?
    저라면 저런 생각으로 부모랑 같이 살고자 하는 자식과는 합가 생각 안합니다.

  • 48. 친정합가도반대함
    '11.9.8 3:29 PM (115.143.xxx.81)

    그런 마인드면 친정합가해도 못삽니다...
    합가해서 정을 쌓기는 커녕 서로 불만만 쌓여갈것 같네요...


    시부모님은 시부모님이 벌어서 사신 집에..
    님네가 조금보태서 이사하는거니까

    님이 돈도 벌어오고,
    맞벌이니 생활비도 다 댈꺼고, (시부모님 연금은 시부모님 용돈인거고^^)
    내가 시부모니까 님이 삼시세끼 차려 줄거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를일입니다...

  • 49. 시부모가 반대
    '11.9.8 4:00 PM (59.25.xxx.111)

    저희 오빠네가 지금 고민하고 있더라고요..근데 정말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자기네만 고민중 ㅋㅋ

    결혼할 때 죽어도 합가하기 싫다고 하더니,,,지금은 자기네가 힘드니깐 막 기대더라고요.
    (울 부모님 처음부터 당연히 합가의 합자도 얘기 안하셨습니다. 근데 언니가 먼저 완곡하게 자기 의사를 표명하더라고요.)

    엄마한테 오빠가 합가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살포시 얘기해줬더니, 저희 엄마 완전 반대합니다.

    내가 다 늙어서까지 자식새끼들 뒷바라지 해야하냐고, 할만큼하셨다. 이제 즐기며 살아야겠다.
    왜 자기가 아침점심저녁 다 차려주고, 손주들까지 돌봐야 하냐고,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기네들이 더 불편하다고,,
    아빠는 여름에 런닝 입고 생활하시는데 같이살면 옷도 다 갖춰입어야 하고,,

    김치 담가주는 것도 귀찮아서 이제 안하려고 하는 판이라고 ㅋㅋ

    그리고 자기네 집인데 자기네들이 눈치보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저희 아부지 아직 퇴직 전이시고, 퇴직 후에도 연금나와서 두분이서 충분히 즐기면서 사실 수 있거든요.

    암튼 그래서 전 오빠한테도 살포시 얘기했지요..
    고민 할 필요 없다. 그냥 오빠네가 알아서 잘 살아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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