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처음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합니다.조언 좀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7-09-04 08:05:30
고기는 비계가 없고 그냥 돼지고기 불고기 용이라고 되어있어요 (얇게 썰림).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는 하루전에 재워 놓아야 한다고 해서 지금 재료 준비중이에요. 
돼지고기는 씻어서 넣으면 돼죠? 양파 마늘 까놓고 양념 만들려고 대기중이에요. 
생강도 조금 넣으면 더 좋죠? 당근 채썰어서 넣으면 되나요? 
어디 보니 청주도 넣는것 같던데 술이 없네요. 미림 넣으면 될듯하고.. 
특별히 맛있는 비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당!

IP : 96.231.xxx.1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4 8:13 AM (211.48.xxx.170)

    고기 씻지 않고요, 사과 있으면 양념에 조금 갈아 넣어요.
    단맛은 설탕으로만 내지 않고 꿀, 매실액 첨가해 주구요.
    근데 요즘은 위의 방법보다 차승원 레시피로 더 잘해 먹어요.
    미리 양념에 재우지 않고 밑간만 한 고기 볶다가 고기 반쯤 익었을 때 양념 넣어 슬쩍 볶아내는 방식인데 삼겹살 아니라 얇게 썰린 불고기감이라면 이 방식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거예요.

  • 2. 소유10
    '17.9.4 8:15 AM (76.183.xxx.179)

    양념에 재울 것은 별도로 세척하실 필요 없어요.
    혹시라도 있을 누린내 제거라든지, 바로 눈앞에서 썰어진 고기가 아니라면 모르지만.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간장을 베이스로 할꺼냐 맵게 할꺼냐에 따라 양념이 다릅니다.

    어느 경우에든, 마늘과 생강, 물엿과 맛술, 그리고 갈은 양파가 기본 양념이예요.
    당근은 그저 취향에 따라.....

    양파를 갈 때, 냉장고 구석의 사과나 배를 조금만 같이 갈아 넣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매운 양념 기준으로 갈 떄에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 3. 소유10
    '17.9.4 8:21 AM (76.183.xxx.179)

    그리고....

    간장 베이스로 하시더라도, 청양초(풋고추) 한 두 개를
    고기가 다 익은 다음에, 다져서 흩뿌려 섞어주시면
    보기에도 좋고 맛이 깔끔해집니다.

  • 4. 은사자
    '17.9.4 8:24 AM (175.117.xxx.142)

    고기가 얇으면 재울 것 까진 없어요.
    당근 너무 가늘게 썰지 마세요. 다 부서져요.
    사과를 갈아넣으면 좋아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기스 후추 마늘로 기본 양념 만들고요.
    전 멸치액젓을 좀 넣어요. 맛이 깊어지는 효과에요.
    대파 듬뿍, 깻잎 쫑쫑 썰어 넣어도 색다르죠.
    꼭 성공하세요^^

  • 5. 은사자
    '17.9.4 8:25 AM (175.117.xxx.142)

    아! 전 항상 양파 갈아넣어요^^

  • 6. 지나감
    '17.9.4 8:27 AM (165.243.xxx.168)

    어떤 스타일 고추장 불고기 하나요?
    제가 시도해본 바로는 삼겹살 이밥차 레시피가 맛있어요~
    식당에서 나오는 얇~은 느낌의 제육볶음은 아닙니다만 ㅎ

  • 7. ...
    '17.9.4 8:4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히트레시피 제육볶음 참고하세요

  • 8. ..
    '17.9.4 9:02 AM (115.140.xxx.133)

    고추장 많이 넣지 마세요. 고추가루를 넣어요. 고추장 많이 넣으면 텁텁해요.

  • 9. 맞아요
    '17.9.4 10:35 AM (125.179.xxx.156)

    고추장 양념에 미리 안 재워도 돼요.
    그러면 볶을 때 더 타더라고요.
    맛술 후추 등등 밑간만 살짝 해서 30분 정도재워두고 나중에 볶을 때 고춧가루 고추장 등등 넣으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977 별거 하고 계신분. 8 별거 2017/09/23 3,501
732976 새벽 6시 비행기시 인천공항 가는 방법~? 10 새벽비행기 .. 2017/09/23 5,569
732975 정년 연장을 1년씩이라도 늘려야되지 않나요? 2 ... 2017/09/23 1,053
732974 사장하고 여직원 둘이서 근무하는 회사요 14 보름달 2017/09/23 7,979
732973 I can speak 영화추천해요 3 .. 2017/09/23 2,714
732972 남매나 자매중 사이안좋은분들 있으세요? 12 2017/09/23 6,579
732971 추석차례상 봐주실래요? 10 ㅇㅇ 2017/09/23 1,830
732970 원래 세상이치가 이런걸까요? 5 매너와 비매.. 2017/09/23 2,070
732969 정진석 페이스북.jpg 31 아오 2017/09/23 4,160
732968 컴 잘 다루시는 분께 문의요.중딩 아들 인터넷접속 건ㅠ 22 jjj 2017/09/23 2,013
732967 자유학기제? 학년제? 대구요 5 2017/09/23 961
732966 산들의 서른즈음, 세월이 주는 1 초가지붕 2017/09/23 822
732965 아동화 크게 신음 무리일까요? 7 happy 2017/09/23 1,013
732964 심리학에서 말하는 감정저축계좌의 개념중에서요. 24 궁금증 2017/09/23 6,777
732963 아이가 아파요 6 엄마 2017/09/23 1,398
732962 베란다에서 채소키우시는 맘님들께 질문해요.. 3 .. 2017/09/23 1,054
732961 김형경씨 책읽다가 처음에는 이해안되는 몇 부분이 있었는데 2 tree1 2017/09/23 1,931
732960 애들 친구 엄마들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들 8 동네엄마들이.. 2017/09/23 3,844
732959 중딩 딸이 콘서트 가는데 친구 아버님이 데려다 준다는대요. 9 콘서트 2017/09/23 2,874
732958 ABBA-Super Trouper (1980년) 2 뮤직 2017/09/23 389
732957 김어준의 주광덕 법원내부 정보 입수에 관한..../펌 5 와이것들 2017/09/23 1,251
732956 남편이랑 싸우면 시댁행사 어찌하시나요? 27 ..... 2017/09/23 6,054
732955 롯데월드 오늘 사람 너무 많을까요? 2 .. 2017/09/23 697
732954 블랙리스트 명단 본 손석희가 참담하다고 한 이유는 3 단어까지 같.. 2017/09/23 4,077
732953 솜 들어간 차렵이불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 2017/09/23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