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아이가 통학거리가 좀 있는 고교에 가길 원합니다.

고교배정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7-09-03 22:11:32

중3 아들아이가 지척에 있는 고교를 두고 20분 이상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고교에 가길 원합니다.

이유는 중학시절 내내 아이들에 치이고 상처를 많이 받아 이젠 지쳐서 그 아이들과

같은 고교에 다니기 싫답니다.

저도 아이와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낸지라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려구요.

한가지 아이가 고민을 하고있는데 가까운 고교는 내신따기가 유리하지만

원거리 고교는 내신 따기가 좀 불리합니다.

저는 내신보다는 아이가 기죽지않고 편하게 다니면 좋겠어요.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셨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24.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7.9.3 10:15 PM (111.118.xxx.146)

    중등때 친한 애들끼리 고등되서도 많이 다녀요.
    고등가서도 외로울 수 있는 점도 있어요.
    친구문제가 더 심각해질수도 ..

  • 2. 엄마
    '17.9.3 10:16 PM (183.103.xxx.123)

    아예 이사를 가시는게 어떠세요? 꼭 저 학교에 갈 수도 없을걸요 추첨 아닌가요?
    내신도 따기 힘든데

  • 3. 그런데
    '17.9.3 10:16 PM (183.96.xxx.129)

    지원한다고 다되는게 아니니 그것도 감안하세요
    일부러 집에서 먼학교 지원했는데 집옆에 학교에 배정됐대요

  • 4. 이사는
    '17.9.3 10:18 PM (121.124.xxx.101)

    동생 때문에 힘들어요ㅠ
    고등 가서 힘들어질수도 있겠죠.
    그래도 아이는 지금 졸업생들과 같은 학교 다니는 걸 힘들어합니다.

  • 5. ㄱㄱ
    '17.9.3 10:20 PM (111.118.xxx.146)

    내신까지 고려할 상황이 아닌듯 하네요.

  • 6.
    '17.9.3 10:22 PM (183.96.xxx.129)

    동생이 전학을 안갈려고하는건가요
    걸어서 이십분정도 거리면 어차피 같은중학교출신 아이들도 많이 배정되요

  • 7. ㄱㄱ님
    '17.9.3 10:23 PM (121.124.xxx.101)

    맞습니다.

  • 8. ㅡㅡ
    '17.9.3 10:24 PM (119.70.xxx.204)

    바로옆보단 낫겠지만
    더먼데로 가야돼요
    저는 버스타고한시간 다녔는대요 중고등을다
    내신은 하기나름이죠 쉬운곳도없고
    어렵기만한곳도없대요

  • 9. 저라면
    '17.9.3 10:27 PM (116.127.xxx.144)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줍니다.
    저희애도 가까운 학교 놔두고(1,2지망은 가까운곳)
    3지망을 좀 먼곳으로 내서 버스타고 다니는데...
    뭐...괜찮아요.

    저라면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주겠어요.

  • 10. ...
    '17.9.4 3:15 AM (1.237.xxx.35)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해주세요
    주변이 평화로와야 공부도 잘됩니다

  • 11. ㅎㄹ
    '17.9.4 9:03 AM (210.57.xxx.87) - 삭제된댓글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라면 나름 좋은학교인데 나중에
    지금아이들 길에서 만나도 덜 위축될것 같기도 하고..
    도보20분거리면 자전거로 5분거리..자전거 하나
    사 주시면 통학할때 시원한 바람 맞으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운동도 되고..일석 2조네요..
    자전거 새거 사주면 도난위험 커지니까 중고나라에서
    사용흔적있지만 사양는 좋은것 잘 골라 사주세요..

  • 12. 윗님~
    '17.9.4 10:49 AM (114.204.xxx.79)

    다행히 자전거 타기가 취미랍니다.
    운동신경이 없어서인지 어울려서하는 건 못하지만...
    댓글 주신 모든 분 감사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55 김광석 부검감정서는 왜 공개 안하는건데? 6 서씨년 2017/09/29 1,489
734954 활꽃게 손질할때.. 2 .. 2017/09/29 1,201
734953 오십대 피부 당김이 너무 심한데 고통스럽기 까지 합니다.ㅠㅠ 27 얼굴 2017/09/29 7,004
734952 나의 다이어트 이야기 (feat.식욕억제제) 7 다이어터 2017/09/29 5,039
734951 얼굴처짐 ..시술로만 극복해야 하나요? 5 ㅠㅠ 2017/09/29 3,416
734950 남 지방국립대 의대, 여 연대 경제졸 산업은행근무 46 감사~^^ 2017/09/29 8,133
734949 요양원에 배추모종을 심어드리고 싶은데 조언 부탁합니다. 1 농부흉내 2017/09/29 623
734948 간식삼아 마른표고를 먹었더니.... 30 2017/09/29 23,567
734947 소개팅이나 선은 저녁에 보는게 좋나요? 7 ... 2017/09/29 2,663
734946 "숙제 안했다" 학생 500대 때린 교사 벌금.. 2 샬랄라 2017/09/29 1,352
734945 "한반도 전쟁 시 美 부채 GDP 75% 증가".. 1 자부심 2017/09/29 981
734944 시어머니 팔순에 친정부모님이 선물하셔야 하나요? 8 제제 2017/09/29 4,167
734943 어제 황태참치 미역국 맛있어요~~ 3 굿굿 2017/09/29 2,261
734942 전에 82장터에서 정관장 제품 싸게 파시던 님 (오렌지님이었던가.. .... 2017/09/29 579
734941 다시 초원으로 돌아가면되지 2 tree1 2017/09/29 577
734940 배에 힘주고 걷는다는게 어떻게 한다는건가요? 11 뱃살 마녀 2017/09/29 3,521
734939 이소라 1집 .... 1 볼륨크게 2017/09/29 817
734938 정말 오랜만에 사주보러 갔다왔는데 두군데서 말이 달라요,, 3 ma 2017/09/29 2,832
734937 여기는 서울 톨게이트 입니다. 11 ㅇㅇ 2017/09/29 4,251
734936 길상사 단풍 언제쯤 절정인가요? 1 모모 2017/09/29 1,626
734935 왜이렇게 세상에 진상이 많을까요? 10 ... 2017/09/29 3,729
734934 (대전) 제10회 찬송의 밤 나를 부르네 음악회에 당신을 초대합.. 나를 부르네.. 2017/09/29 340
734933 요즘 자켓 입어야 되죠? 8 ,,, 2017/09/29 1,724
734932 트라우마 꿈 .. 2017/09/29 315
734931 대낮에 성추행당한게 억울해요 14 속상 2017/09/29 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