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수유전자

장수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7-09-03 13:01:54
저희 할머니 94세에 돌아가셨어요.

할머니의 친정엄마가 94세에 돌아가셨어요.
큰어머니는 20대에 시집와서 70대까지
할머니 밥상 챙겨드리며 사셨어요.

아버지 형제가 7이에요.
가장 막내가 50대.

아무도 암이나 이런거 안걸렸어요.

치매도 난치병도 없네요.
사촌오빠들도 40대 후반인데
큰병 아무도 없네요.

할머니는 10대때부터 꾸준히 스모커셨고.

아버지도 한때 쓰모커
여전히 매일 드링킹.

장수유전자를 나는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이들면 반가울지 싫어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3 1:03 PM (49.170.xxx.24)

    무병 유전자는 축복이죠. 큰 축복 받으셨네요.

  • 2. .........
    '17.9.3 1:0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당연 감사한거죠.

  • 3. 유전자
    '17.9.3 1:05 PM (112.185.xxx.153)

    라기 보다는 성격도 중요한듯.
    무병이면서 장수는 개인에게는 축복이죠.

  • 4. ...
    '17.9.3 1:08 PM (49.142.xxx.88)

    장수 유전자 있는거 같아요. 저희집안은 조부모부터 아버지 대까지 돌아가신 분들이 다 70 되기 전에 돌아가셔서...

  • 5. ..
    '17.9.3 1:12 PM (124.111.xxx.201)

    장수 유전자 자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지만
    갈때 가더라도 안 아프다가 가는게 복 아닐까 싶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노년에 암이 발견되어
    한 두달 1인실에서 편찮다가 70연세에 돌아가시고
    아버지 형제들은 지병으로 몇년씩 불편하다가
    80전에 가시는거 별로 안좋아요.
    외조부모님은 80훌쩍 넘겨 가셨어도
    (외할머니는 90대 중반)며칠만 병석에 계셨거든요.
    저는 오래 살고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며칠 감기같이 있다가
    갔으면 좋겠어요. (실제 시이모님이 감기 사흘 앓다 가심)

  • 6. 그렇더라구요,
    '17.9.3 1:13 PM (183.100.xxx.240)

    다 집안 내력이더라구요.
    결혼적령기땐 건강할때니 유전의 힘을 잘 모르죠.

  • 7. 에구
    '17.9.3 1:13 PM (1.225.xxx.34)

    입장 따라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하고...
    큰어머니가 너무 안 됐어요.
    큰어머니가 할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실지도 모르겠네요.

  • 8. 귀가
    '17.9.3 1:37 PM (1.176.xxx.223)

    크신분들 치고
    사고사 아니면 장수하시는듯요.

    장수하신분들 보면 귀가 크시더라구요.
    귀작은 사람은 못봤어요.

  • 9. ㅇㅇㅇ
    '17.9.3 1:47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래전 일요스펴셜에서 장수유전자에대해서
    나온적있어요
    유전자검사 하니까 집안전부 질병등에 매우강한
    유전자 이더군요
    반대로취약한ㅇ유전자 집안도 나오고요
    장수 .두뇌. 외모.성격등등 거의 80 프로이상이 유전자라고 합니다

  • 10. ...
    '17.9.3 8:10 PM (112.152.xxx.154)

    저의 친가외가 다 구십세 넘어까지 건강하게 사셔서 장수유전자 이런거 믿으면서 걱정없이 살았었어요.그런데 십년전 저희 친정엄마 폐암 걸리신거보구 정말 건강은 자만해선 안된다구 느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836 도둑취급 당했어요 3 ㅇㅇ 2017/09/29 3,073
734835 생후 60일 된 아기 엄마예요 저는 아직도 육아가 너무 어려워요.. 19 육아맘 2017/09/29 7,315
734834 이번주말 한강 불꽃축제 5 까이모 2017/09/29 2,256
734833 여진구 이정재 주연 대립군 보신 분들 어땠나요~ 2 . 2017/09/29 1,069
734832 접촉사고냈다 봉변당한 이야기 9 에휴 2017/09/29 3,318
734831 주식입문 질문입니다 7 같이가요 2017/09/29 2,323
734830 트리코민샴푸 vs 르네휘테르샴푸 고민이네요 ... 2017/09/29 738
734829 이승엽은 어떻게 관리하길래 사십넘도록 야구선수를 할수있는건가요?.. 4 세상에나 2017/09/29 2,913
734828 시댁에서 저를 괴롭힌 목적 96 며느리 2017/09/29 25,701
734827 포도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7/09/29 1,220
734826 인천 오전8시 비행기인데 어떻게 가죠? (반포) 25 인천공항 2017/09/29 6,839
734825 청바지에 벨트 하시는 분 계세요? 5 .. 2017/09/29 2,199
734824 5년동안 어린이집서 55명사망 -45명 원인미상 3 .. 2017/09/29 3,373
734823 자기들이봐도 죄가 너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니까. 7 가만보니 2017/09/29 1,859
734822 엘베에서 옆부서 여직원들 떠드는 소리를 우연하게 들었는데 4 ... 2017/09/29 3,899
734821 ... 10 ... 2017/09/29 3,363
734820 문대통령 암살하자는 글이 올라왔네요. 29 ㅇㅇㅇㅇ 2017/09/29 4,679
734819 처음 필러맞으러가요. 8 예뻐지다 2017/09/29 2,622
734818 유아 패딩점퍼도 비싸네요 10 .. 2017/09/28 2,225
734817 명절 스트레스 미치겠어요 후기 45 스트레스 2017/09/28 17,359
734816 c컬. s컬 .셋팅펌 3 선호 2017/09/28 4,880
734815 여의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7/09/28 1,121
734814 질문)얼굴 까만 딸 증명사진 찍을 때.. 4 김엄마 2017/09/28 1,026
734813 MB 페이스북 댓글들 주옥같네요. 12 와우 2017/09/28 3,132
734812 썰전보시나요?? 전쟁은 막아야됩니다. 14 적폐청산 2017/09/28 4,973